(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동 주민센터에서 부녀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어르신 25가구를 선정해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안영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이 닿았기를 바라고, 이번달 나눔행사는 폭염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날씨로 인해 밥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삼계탕을 주셔서 기력이 보충될 거 같아 너무 고맙다”며, “이렇게 신경써주고 소외계층에게 관심 가져줘 고맙다”고 전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을 나누고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하시는 안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장님들과 더불어 수급자들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분들께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