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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이 다함께 행복한 요리대회 개최

 

(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원평동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요리대회를 열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리대회는 지난 25일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꾸는 다·樂·방’사업의 수혜자인 아동·청소년 35명과 ‘나 혼자도 잘 산다’ 중장년층 지원사업의 수혜자인 독거남 8명, 총 43명이 10개 팀으로 나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여름음식 밑재료를 준비하고, 활동보조를 도왔으며, 심사는 김정섭 공공 위원장과 김민서 민간위원장, 독거어르신들의 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일일 쉐프로 참여한 ‘나혼자도 잘산다’ 프로그램 수혜자 김〇〇씨는 “매달 2번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감도 갖고 중장년 친구들도 사귀는 등 도움만 받았는데, 이렇게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저의 작은 노력으로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고, 평생 잊어버릴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동장은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수혜자들이 모여 지역의 어르신들께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며 마을공동체를 실천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이웃들간 협력하며 사는 마을 복지를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