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2시간30분씩 4일에 걸쳐 ‘2019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교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하, 운정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안 해 본 짓 하기’라는 주제로 각자 하고 싶은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제도서인 ‘13층 나무집’ 속의 나무집을 함께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 및 정보 활용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평소 꿈꿨으나 실현하지 못했던 모험에 대해 책과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나무집 모형으로 모험의 방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함께 모험의 방 나무집을 완성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경험했다.
교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8월 10일 라이브러리 북캉스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이 도서관 운영시간 이후에 사서들과 한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도서관 탈출 게임을 하는 ‘밤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