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의 ‘[G-시네마]다양성 영화제’를 통해 ‘어른이 되면‘, ’4등‘을 비롯해 총 9편의 다양성 영화 상영과 이상우 감독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교하도서관 ‘[G-시네마]다양성 영화제’는 무더위와 폭우에 지쳐 도서관을 찾은 사람들에게 일반 극장에서 상영이 잘 되지 않아 보기 어려웠던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 상영을 통해 휴식과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3일 감독과의 만남에서는 ‘스타박스 다방’ 상영 후에 직접 영화를 제작한 이상우 감독과 함께했다. 영화 ‘가려진 시간’, 연극 ‘귀를 기울여 주세요’ 등에서 활동했던 한승우 배우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영화제작, 영화계에 대해 감독과 관객들이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영화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 있는 와중에 구하기 어려워서 볼 수 없었던 영화를 이렇게 접하게 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다양성 영화와 같은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