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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동과 공간을 연결하는‘어울림 네트워킹’개최

작은 원탁회의를 통한 네트워크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찾기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19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활동과 공간을 잇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어울림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7개 공동체 대표자 및 구성원, 퍼실리테이터,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행사는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감성신사’의 성악 공연, ‘레인보우 핸드벨’의 핸드벨 공연과 함께 이필구 안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의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으로 실시됐다.

2부에서는 “네트워크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찾기”를 주제로 작은 원탁회의가 이어졌으며, 김포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 12명이 회의를 진행했다.

‘공동체와 조성된 공간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와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내용을 가지고 애로사항과 개선할 점들을 이야기하며 공동체 스스로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김포 곳곳에 다양한 마을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현재 하고 있는 마을활동이 진정한 김포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어울림 네트워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해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진정한 마을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