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경기도립 노인전문 평택병원, 평택시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 부위원장, 왕성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정선 의원, 김영해 의원, 김은주 의원, 이영봉 의원, 조성환 의원, 지석환 의원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신재호 노인전문 평택병원 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노인전문병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을 받아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병상가동율 상향, 의료급여 환자의 확충과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효율적 병원 운영 방안 마련 등 어르신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현장방문에서는 이강희 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그동안 노인전문요양원이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간병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립요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도내에도 치매 등 노인성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상기시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