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흥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치매관리법 제17조 2항 3호 ‘치매의 예방·교육 및 홍보’에 따라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가능동 27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가능동 27통은 흥선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안심마을 운영의 접근성 강화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선정되었으며,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이 약 20%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꾸준한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전달할 예정이다.
박금숙 동부보건과장은 “치매환자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대를 통해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