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달 28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2동 분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산2동 분동에 따른 경계선정과 동 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산2동의 민락2택지개발지구는 2012년 12월 용암마을16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19년 2월 현재 21개 단지의 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되었으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전입 인구 증가로 6월 말 현재 8만 명에 이르러 각종 민원 수요 또한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석한 시민들은 분동 추진에 대해 한껏 반기며, 분동 경계안 및 신설동 명칭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제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동 분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송산2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효율적인 분동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주민들의 많은 협조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낙양동 750번지에 공공복합청사인 신청사는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7월 초 주민설문조사 실시결과를 토대로 7월말 분동을 확정해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2020년 1월 임시청사를 사용한 분동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