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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민계획단’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미래상 전달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시민계획단이 참석한 가운데 4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하고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미래상을 시민계획단으로부터 전달 받았다.

김포시는 시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각계 각층의 시민 50명을 모집해 총 4개 분과로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지난 2월 2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5차례 토론회를 거쳐 김포의 미래상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추진전략 및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시민계획단은 각 분과별로 시민이 바라는 김포시의 미래를 고민하며 김포시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생각하며 매 토론회마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포시는 그간 소수의 전문가와 시 행정 주도로 이루어졌던 도시기본계획을 시민참여형으로 개선해 김포시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성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시민 및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김포시의 미래상은 “시민이 평화로운 삶, 함께 발전하는 기회도시 김포”다.

김정구 도시국장은 “앞으로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미래상을 바탕으로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을 착실히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035 김포 도시기본계획은 김포한강신도시, 김포도시철도 등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도시전체를 재진단하고 지역특성에 맞도록 도시성장과 발전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올 연말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