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는 23일, KBS1의 최장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이 방영된다.

6년 만에 의정부시를 찾아온 전국노래자랑에 6,300명의 시민들이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를 가득히 메우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룬 만큼, 녹화현장의 생생함과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파에 담길 예정이다.

편안하고 재치 있는 사회자 송해의 진행 아래 아빠와 딸이 함께 참가한 출연자, 국악신동, 절친한 친구,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사연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 공연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방송을 진행한 송해 MC께 의정부시민의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만남’을 열창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우리 의정부시민들의 다양한 끼를 보여주는 방송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라며, 미군기지가 떠나고 새로운 100년 미래를 맞을 문화도시 의정부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