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가능성 있는 전통문화 디자이너들을 육성하고 전통문화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을 개발해 침체된 전통문화상품 시장을 활성화하려는‘바치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바치앤 프로젝트’는 현대생활에서 소외된 전통문화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통문화상품을 대중화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치앤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진행 된‘전통문화디자인공모전’은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들이 다수 지원해 마감인 오늘까지 활발한 접수를 받으며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디자이너들은 전통문화 상품에 대한 니즈가 있는 다양한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함께하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이들을 전통문화 전문디자이너로 육성하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자문위원단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 김석곤 장인 △연성대 패션산업과 손성희 교수 △한성대 예술대학원장 이기향 교수 △디자인소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1300K 이호혁 대표 △브랜드 네이밍 개발 및 컨설팅 전문가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 △공익마케팅스쿨 오승훈 대표 △한국적 그래픽 디자인의 1인자 이세영 스튜디오 나비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공모전 심사 및 워크숍을 진행하며 후진양성에 힘쓴다.
본 공모전에서 선발된 15인은 디자인 및 시제품은 전시회가 열리며, 최종 선발된 상위 3인의 디자인상품은‘바치앤’브랜드로 생산, 유통될 예정이다. 부상으로 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이 지급된다.
기존의 전통문화상품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상품들이 많았다면,‘바치앤 프로젝트’브랜드상품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현재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로 제작될 예정이라 한국의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