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경진대회’는 각 부서별로 올해 일자리 추진실적과 내년 일자리를 발굴 계획을 공유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심사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8개 부서가 2차 PT발표에 참여했으며, 시는 우수 성과를 격려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 부서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4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부서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노노케어와 장애가구를 위한 행복 나눔 복지 일자리 사업 등으로 큰 호응을 받은 사회복지과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녹지대 환경정비 사업, 클린누리 사업 등 다양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타당성을 고려해 내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 간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부서별 일자
(경기뉴스통신) 광명시 치매관리센터와 광명시 공공도서관이 지난 6일 하안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2015년 901명, 2016년 1천185명, 2017년 1천461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 내 하안·광명·철산·소하 등 4개 공공도서관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도서 및 추천도서, 간행물을 비치하는 치매전문코너를 운영한다. 또 광명시 치매관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지식 보급 ▲치매 인식 개선 환경 조성 ▲치매 교육·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준희 광명시 하안도서관장은 “매년 늘고 있는 광명시내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관리센터와 손잡고 도서관의 이점을 활용한 치매극복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문화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 10월께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선정을 목표로 이달 보건복지부 중앙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미국자치령 괌 주정부와 관광·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인 관광·문화 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와 경제·관광·문화 우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괌 주정부는 인구가 약 16만5천 명이지만, 지난해 85만 명의 한국 관광객과 60만 명의 일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업에서는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광명시와 괌 주정부는 관광과 문화 분야 뿐 아니라 경제에 있어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괌 주정부의 세계유명관광지로 성장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는 “광명시가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을 통해 관광도시로 발전해가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광명시와 괌 주정부의 협약이 한미 양국 간 더욱 강한 우호관계를 위해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9월 1일부터 고교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부터 8만5000원 가량의 급식비 70%에 해당하는 식품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지역 내 고등학교 11곳 전체 급식비 지원 예산은 18억 원 규모다. 1~3학년 8천700여명의 학생이 수혜 대상이 된다. 광명시는 올해 3월 채무제로 선언 이후 고교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방재정법 규정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제외한 식품비만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에도 급식비 지원 예산을 반영해 고교 무상급식을 제도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학교 급식지원은 단순히 밥값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지역 인재에 대한 과감한 교육투자라고 생각해서 식품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도 결단을 내려 ‘급식도 교육’이라는 철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인재양성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가 공동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은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신성장동력을 마련한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정부부처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2016년 3월 7일 문을 연 이래로 신기술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3D프린터 박람회 및 세미나와 4차 산업 박람회를 운영한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심재성 광명시 고용경제국장은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지역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광명시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29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융복합’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로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한 광명시의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이날 2010년 관광객 수가 3천 명에 불과하던 무명의 브랜드 도시였던 광명시가 2011년 버려진 폐광을 사들여 2016년 관광객 142만 명이 찾은 세계적인 관광산업으로 도약시키기까지 산업유산의 재발견·재활용 과정 및 관광산업과의 접목·융합 전략 등 페광의 기적 성공사례는 물론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과정도 발표하며 물류, 교통, 관광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3개국 각국의 사례발표 이후 진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자체간의 성공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우수행정사례를 공유하고 3개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순회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롯데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건강특화학교로 지정된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의 벽과 계단에 응급처치 등 건강 정보를 벽화로 그리는 ‘건강벽화 입히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올 초부터 8월 초까지 약 8개월 간이며, 대상 학교는 광명초, 광명북초, 철산초, 하안초, 하안남초, 하일초 등 6개교다. 시는 이 학교의 노후한 벽면이나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단 등 전 학년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구강 건강, 운동 및 칼로리 소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절차, 아침식사 권하기, 금연 홍보 등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시는 이를 통해 많은 아동의 건강 문제로 대두되는 비만율과 아침식사 결식률, 흡연율 등을 낮추고 손씻기 실천율, 신체활동 실천율 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광명시 보건소와 6개 초등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간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건강 프로그램에는 건강벽화 입히기 사업 외에 건강 이동체험관, 건강 골든벨, 건강캠프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따복버스를 운영하고, 그 간 수익성이 없어 버스를 운행하지 않던 소하동 일부 지역에도 새롭게 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불편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따복버스 77번은 옥길동(두길)-광명사거리역-밤일마을-KTX광명역-광명동굴 노선을 경유하며, 9월1일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따복버스 77번의 운행으로 광명동, 소하동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되면서, ▲광명동 주민의 KTX광명역 이용 편의 증진 ▲광명6,7동 주민의 광명동굴 접근성 향상 ▲소하동 방향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과 직장인의 버스 배차간격 단축 ▲밤일 및 가리대마을에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시는 수익성이 없어 대중교통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위해 88번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88번 버스노선은 광명청소년수련관-소하초중고-메모리얼파크-자경마을-KTX광명역-광명와인동굴이며, 8월말 운송업체 공모와 9월 준비과정을 거쳐 10월1일부터 3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88번 버스가 운행되면 메모리얼파크 추모객과 신·구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식품위생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 위법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등 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메뉴얼 3천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메뉴얼은 위생업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위법사항을 몰라 당하게 될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음식점 신고·변경 및 지위승계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내용 △식중독예방 △원산지 표시 △모범음식점 지정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개방형 주방 음식점 위생관리 △좋은 식단 실천 △접객업소 일일자율점검표 등 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이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시는 기존 영업자에게는 위생교육 시 메뉴얼을 무료로 배부하고,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신규 영업신고자와 예비창업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필요한 시민 누구나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메뉴얼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쉽게 관련법령을 숙지하고 준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로 인해 위반행위가 줄어들고 시민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중앙대학교 병원을 유치했다. 광명시는 2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업시행자인 이창엽 광명하나바이온 대표이사와 광명복합의료클러스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대학교 병원을 신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이케아와 코스트코 사이에 위치한 도시지원시설용지1-2(2만1천500여㎡)에는 70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교병원을 신설하고 의약품, 의료용품 개발 관련 시설을 유치하여 의료R&D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KTX광명역세권에 신설될 대학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뇌신경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소화기 질환 및 암센터 등 중증질환을 주로 치료할 예정이며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순환기내과 등 내과계 17개 과목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외과계 14개 과목 및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하지구 내 광명SK테크노파크 옆 의료시설용지(1만9천100여㎡)에는 건강검진센터, 재활의학과 등 경증질환을 치료하는 10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을 비롯해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다운계약(부동산 계약서에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적는 이중계약) 등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광명시는 25일부터 지역 내 621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광명시 민원토지과장 등 공무원 15명으로 특별기동반을 편성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 회원 입회하에 단속을 진행해 객관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다운계약,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불법중개 여부 ▲중개사무소 기준 및 서류 관리 실태 ▲자격증·등록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거래 당사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공인중개사에게도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려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또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전화민원을 접수받고 이를 처리할 상시기구로 시청 종합민원실 민원토지과 내에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중개보수로 인한 분쟁을 겪거나 무등록중개행위 등을 발견하면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02-2680-2756)로 신고하면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6·19 부동산대책에 의해 청약조정대상에 포함될 만큼 부동산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지난 6월 정전사고와 7,8월 들어 잦은 집중호우를 겪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상황 관리를 위해 운영체제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우선 호우주의보 발령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 팀장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모든 재난상황을 총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총괄과, 재해방재과, 주택안전과, 광역도로과, 공원녹지과, 생활위생과, 기업경제과 등 시의 7개 부서에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기존에 당직자와 비상근무자 단 2명이 근무해 재난 민원 신고가 폭주할 경우 접수가 지연되는 등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또 그간 재난 민원 신고가 광명시 재난종합상황실과 안내실, 민원콜센터로 분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관리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모든 재난 민원을 접수하고 관리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 전화기 8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대의 전화로 재난 민원을 접수하고 신속히 관련부서에 이첩함으로써 초동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전화 외에 재난 현장 사진을 첨부해 문자로도 재난 신고가 가능하도록 멀티미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민원인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민원이 많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one-Stop 통합민원창구’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one-Stop 통합민원창구’는 민원사안별로 개별창구를 설치해 각각 처리하던 방식이 아닌 시중 은행처럼 하나의 창구에서 모든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시는 18개 동 주민센터 중 광명7동과 철산3동, 소하2동 등 3개 동 주민센터를 시범동으로 지정해 통합민원창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통합민원창구 시행으로 민원사안별 창구 이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특정 업무를 위한 창구에만 민원이 집중돼 발생하는 대기시간도 단축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커 추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KTX광명역세권 아파트 입주민 1994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파크자이 1차 아파트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이미 전입신고 등 193건의 민원이 처리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해 오피스텔 입주자 지원시설에 설치된 현장민원실은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계속 운영된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광복7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고 아픈 역사를 치유하기 위해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약칭 소녀의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1일 광명동굴 입구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광주 나눔의 집, 광명 평화의 소녀상 참뜻 계승관리위원회와 소녀의 꽃밭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나눔의 집 이옥선(91)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소녀의 꽃밭 청소년 기획단, 시의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소녀의 꽃밭은 광명동굴과 광주 나눔의 집에 각각 조성되며 광명동굴 소녀상 옆에는 고(故) 김순덕 할머니의 그림 ‘못다 핀 꽃’에 등장하는 목련나무와 함께 할머니들이 좋아하는 서흥구절초, 벌개미취, 부처꽃, 층꽃 등 우리나라 야생화 10여 종이 식수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는 “소녀상 옆의 예쁜 꽃들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일제시대의 피해에 대해서 일본 정부가 하루빨리 사과하고 적정한 배상을 해야 역사가 바로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정부가 올해부터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지정하는
(경기뉴스통신)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감독 정병구)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2017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리그에서 3단부 개인전 우승, 9인조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동안 열린 3단부 개인전은 이호진 선수가 달서구청 이상민 선수에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머리치기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9인조 단체전도 결승전에서 부천시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이 대회에서는 우승 외에도 3단부에서 조현빈, 김민규 선수가 3위, 5단부에서는 이열민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해 광명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지난 3일 경기도 검도수련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일반부) 검도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경기도 대표 선발에 광명시청 소속 선수 2명이 출전자격을 얻어 광명시 검도부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병구 검도부 감독은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관련부서의 행·재정적 지원과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과로 2017년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