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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 예비후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참여가 화장장 대안”

연천군 예정지 방문… 인근 시·군 민주당 의원들과 공동 참여 방안 논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양주시 광역화장장 건립의 대안으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공동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예정지를 방문해 인근 지자체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시설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광역 공동 이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과 이지연·한상민 시의원을 비롯해 연천군 박양희·윤재구 군의원, 동두천시 김재수·임현숙 시의원, 포천시 김현규 시의원, 남양주시 이수련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는 양주시 광역화장장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 가운데 일부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연천군 장사시설 공동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이 추진 중인 광역화장장 사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되는 화장장 위치가 양주시 중심부에 가까워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의 반대 의견이 있는 데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결정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공동 참여를 제시하며 “연천군이 추진 중인 시설에 인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주시장에 당선될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위치의 화장장 사업을 재검토하고, 연천군 장사시설 공동 참여 또는 양주시 외곽에 소규모 화장장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일대에서는 화장장과 자연장지, 봉안당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약 1,106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인근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방식이 양주시의 미래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장사시설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