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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국가 암 검진 선택 아닌 필수"적극 독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변화,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조기 암 검진을 받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암의 조기 발견으로 인한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대상자 중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홀수년도)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홀수년도)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홀수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해당)이 해당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한 암 확진 시, 성인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소아암환자의 경우 연간 최대 2000~3000만원의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의 경우 검진자가 집중되므로 연말 전인 10월이나 11월에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이 발견될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