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도서관 운영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 공모안, 기본설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공사비 2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200㎡ 규모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1층은 북카페, 어린이열람실, 유아열람실, 2층은 강당, 동아리실, 어린이 영어체험장, 3층은 일반열람실, 그룹실 등으로 계획돼 있다. 시는 해당 도서관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교류·체험하는 공간, 도시·자연·사람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건립하기 위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디자인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도서관에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전 연령의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5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오는 10일 토요일 5시 32분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9일 금요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 길이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총 1조 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리, 남양주 구간은 경기도,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에서 27분으로 이동 시간이 18분 정도 줄어들어 남양주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이 좀 더 편해질 전망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 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역에서는 18분 소요되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5년간 인천 도서 지역인 옹진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 '인천 531호'를 269t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다. 신규 병원선은 126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69톤 규모로 설계됐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 최대속력은 시속 46㎞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존 병원선의 의과, 치과, 한의과 외에도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8월 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옹진군 보건소장, 병원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옹진군 주요 보건 의료사업 및 지역별 보건 의료현황 분석 ▲옹진군 병원선 운영 현황 파악 ▲다른 지역 병원선 운영 사례 조사(충남, 전남, 경남) ▲옹진군 보건 의료서비스 주민 요구도 파악 등이다. 인천시는 향후 연구과제를 통해 신규 병원선의 운항 방식, 서비스 내용,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가 대한민국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지방자치기관 시청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인터넷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최고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15개 평가항목의 공정하고 체계화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민을 위한 맞춤형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힘쓴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채널 특성을 이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카테고리별로 가독성을 높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는 2021년 소셜아이어워드 우수상, 2023년 대한민국SNS대상 대상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게 된 군포시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유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창업인들이 기업의 성장기반을 일구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청년창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주거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공실이 발생한 주택 총 13세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에게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 개시일 기준 관악구에 사무소가 있거나 입주자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사무소를 이전할 수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인(19세∼39세)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월) 예정이며, 당첨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총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최적의 설치 장소 선정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2차 안산시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 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하 2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회의는 '안산시에 바라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주요 제안 정책은 ▲거리 환경 개선(흡연 부스 확대, 쓰레기통 설치) ▲노키즈존 폐지 등이었다. 이날 회의는 29명의 안산시 아동참여위원이 모여 '특색있는 안산시 놀이터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다른 국가와 시의 놀이터 사례를 보고, 새롭게 마련됐으면 하는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놀이터에 대해 제안했다. 제안이 채택되면, 부서 검토를 거쳐 시의 아동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은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목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과 유급병가를 지원해 노동취약계층의 노동 환경을 개선한다. 수원시는 8월 5일부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2024년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1인 사업주는 45%).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건설현장화물차주(살수차·카고크레인·고소작업차) 등 수원시 거주 노무제공자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 확인 후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한다. 9월 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 4560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개 직종(택배기사·퀵서비스 기사·대리운전기사·건설현장 화물차주·보험설계사·건설기계조종사·방문강사·골프장캐디·대출모집인·신용카드회원 모집인·방문판매원·대여제품방문점검인·가전제품 배송설치기사·화물차주·소프트웨어기술자·방과후학교강사·관광통역안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민 10명 중 8명이 지역 내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시 산하 연구기관인 시정연구원이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과학고 설립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한 시민 653명 중 84.7%(553명)가 동의한다고 답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동의한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는 77명 중 73명이 과학고 설립에 찬성해 동의 비율이 94.8%로 집계됐다. 과학고 설립 찬성 이유에 관한 질문에는 "성남시 우수 학생들의 과학 영재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서"라고 답한 이들이 55%(553명 중 30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은 입지와 교통망 51%(282명), 4차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영재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어서 49.7%(275명), 높은 재정자립도로 시 차원의 충분한 지원 가능 46.3%(256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검증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 중(6.27∼9.30)인 성남시정연구원이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하려고 시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83%P다. 신상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4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이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길 바란다"라며 "관련 부서에선 오늘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회의·월례회의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화구이 음식점 등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저감 시설 설치비 지원 1개소(최대 1,950만 원), 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5개소이며(3년간 매월 30만 원/개소 지원), 지원 금액은 지원 한도 내 설치비용의 75%(자부담 25%)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한 종합평가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5년 이내에 방지(저감)시설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6일까지 남동구 환경보전과(032-453-8373)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한도와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낮출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구민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8월 2일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을 위한 ‘실내스케이트 강습&일일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학대피해아동 보호 지원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보호소 등 시설 내 아동들에게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스케이트 무료 강습은 의정부실내빙상장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을 진행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양육자 부재 등 스포츠 활동 경험이 또래보다 부족한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피해 회복 및 심신 안정을 돕고, 체육 복지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여름철 집중 폭염집중 대응 기간(7.29~8.15)에 관내 취약한 고령,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농업인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작업 안전 수칙에 대해 현장 밀착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농업인이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 낮시간 농작업 자제 ▲ 나 홀로 작업 금지 ▲ 물 자주 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문자 발송, SNS, 주요 거점 현수막 게첨 등 다각적인 홍보도 나서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마을 단위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투입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 진단하여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여름철 농업인 안전 농작업 및 건강관리가 필수”라며, “작업자의 폭염대비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취약한 고령 농업인은 낮 시간대 작업을 금지하도록 지속해서 현장 지도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여름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발열 원리를 이용해 만든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안개가 주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며 순간 증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3에서 5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 공사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시장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증발냉방장치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