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이하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 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부터 카카오T 앱의 '광역콜버스' 메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9월 27일부터 운행을 개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미운행한다. 한편,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평일만 운행(주말 및 한글날 미운행)하고, 10월 21일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된다.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무료이고,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시설 입소인과 단체의 회원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각각 진접읍·금곡동·별내동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 새롬의 집(시설장 문기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시설장 최만석), 남양주보훈요양원(시설장 이종훈)을 모두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설 입소인과 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방문해 인사드린 분들 모두 미소를 잃지 않고 화답해주셔서 감동했다"라며 "시설 입소인과 단체 회원들의 얼굴에 항상 밝고 건강한 미소가 들 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장애인시설·단체와 노인복지시설 등 28개소 ▲보훈·안보 11개 단체 ▲재가독거노인 20가구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남양주시 가족센터에서는 연휴 전까지 다문화가족 30가구에 식품꾸러미와 추석선물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관내 유·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학부모,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형 직업교육을 홍보한다. 박람회 부스는 ▲교육과정 전시관 ▲취업정보관 ▲대학진학관 ▲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학부모일일클래스 ▲동아리 전시관 등으로 구성한다. 교육과정 전시관은 직업계고 29개교 105개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전시·체험하는 공간으로 웹툰, 바이오, 소방, 요리, 방송, 뷰티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취업정보관은 현장실습, 도제학교, 공무원 지원정책, 병역 특례 등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진학관은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취업 후학습,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은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는 특별 체험관이다. 올해는 특히 학부모를 위한 일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월 최대 15만원의 택시비 지원사업을 편다. 지원 대상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성남시에 주소를 둔 7500여 명이다. 이날(10.1)부터 전국 어디서든 택시를 타면 이용요금의 75%를 성남시가 지원해 나머지 2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우대용교통카드(G-PASS) 또는 국가유공자 복지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하면 분기별로 이용요금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택시비는 1회 이용 때 최대 1만5000원, 한 달에 10회(최대 15만원)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성남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2022.12.19)'를 개정해 택시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올해 사업비 6억3500만원을 확보했다. 택시비를 지원받으려는 대상자 중 일반유공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G-PASS 카드 사본을 오는 11월 2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상이유공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복지카드(10월∼11월) 이용대금 명세서를 오는 12월 15일까지 내면 된다. 첫 지급은 연말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위해 '2023년 농민기본소득'지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내년부터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도비 등 사업비 확보 노력을 통해 올 4분기(3개월분)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연속 2년 이상(또는 합산 5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안산시 소재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축산·임업 포함)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등은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한 농민에게는 3개월분(10∼12월)인 15만원(월 5만원)을 안산 지역화폐 다온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농민기본소득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대부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대부농정지원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위원회의 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인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 수단으로 떠오른 액상형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대치동 학생들을 노린 마약음료 사건에 이어 최근 전자담배에 액상형 혼합 대마를 넣어 판매한 범죄의 피해자 18명 중 9명이 중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였다. 또한 10대 여학생이 주거지와 길에서 전자담배 기기에 액상대마 카트리지를 넣고 여러 차례 흡연한 일이 적발되면서 전자담배가 신종 마약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성인인증만 하면 온라인으로 쉽게 살 수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 흡연율은 일반담배 기준 남학생이 6.2%, 여학생 2.7%이다. 이는 2021년(남 6.0%, 여 2.9%)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4.5%, 여학생 2.2%로 2021년(남 3.7%, 여 1.9%)보다 증가했다. 더구나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 표시, 광고 제한, 전자거래 금지 등 법적 규제 사각지대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인생 2막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한 중장년 구직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9월 20일∼21일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열린다. 첫째 날은 '인생 1막, 내 인생의 스토리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가치관, 흥미 인식 ▲강점, 능력 파악 ▲삶의 방향을 점검해보고, 둘째 날은 '인생 2막, 나의 스토리를 찾다'라는 주제로 ▲신기술, 신산업 트렌드 이해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미래일기 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중장년의 전직과 이직을 위해서는, 구직활동에 앞서 변화하는 채용시장과 직업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속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장년의 재도약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다양한 직종에 대한 이해와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직무특화 프로그램과 계층별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고양시 누리집(www.goyang.go.kr/jobs)을 참고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서구청 내 주차장에서 "2023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생활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자동차의 점검 및 정비를 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추진됐다. 무료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각종 교통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며,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사)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합원 50여명이 재능을 기부해 진행됐다. 관내 주민 자동차의 엔진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와이퍼·브레이크등 교체 및 워셔액·엔진 오일· 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량 약 200여대가 방문해,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를 통해서 서구 주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향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30회 부평구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각 추천기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 26명 중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요원들의 조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해 1명씩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김병선(남, 50세) ▲효행 부문 박시현(여, 48세) ▲나눔 부문 강병인(남, 54세) ▲산업증진 부문 박술목(남, 65세) ▲지역경제증진 부문 구태서(남, 72세) ▲대민봉사 부문 조장환(남, 55세) ▲문화예술 부문 한윤기(남, 61세) ▲체육진흥 부문 서증석(남, 54세) ▲교육연구 부문 방은미(여, 66세) ▲지속가능발전 부문 이영선(남, 59세) ▲호국보훈 부문 조종완(남, 66세) ▲특별 부문 한완수(남, 78세)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에 맞이하게 된 '10월 1일 부평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날을 앞당겨 오는 23일 열기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구는 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부여할
하은호 군포시장이 19일 군포시청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어촌·바다로의 휴가 또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자매도시 단체장인 김진하 양양군수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인근 자치단체장인 이민근 안산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을 지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안전한 우리 수산물과 함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 문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간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개방 시간은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추모객 집중 방문(하루 평균 5500명)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오는 9월 29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시는 또, 하루 평균 1000대 방문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주차장(총 180대 수용 가능) 곳곳에 1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 됐고, 2만5921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2만3984위(92%)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이용하면 추모원 방문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접속해 '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5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하반기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계양사랑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 판매해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자원 재활용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뜰시장, 재활용 장터,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돼 의류, 생필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의 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재활용품 보상 교환 행사를 진행해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폐건전지, 종이팩, 무색 페트병, 아이스팩의 4종류 물품을 가져오면 기존 보상 수량보다 2배 많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마련해 이날 약 1톤 정도의 재활용품이 수거됐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녹색생활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기부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청소년 진로 설계 박람회'를 오는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일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고입·대입 상담과 생생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중학교 26개교, 특성화고 4개교(한국조리과학고,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과학고)와 다문화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시흥시 특성화고(고입) 학과 체험을 비롯해 조기 취업형 대입 진학 상담, 고졸 취업 기업 상담, 미래 유망 진로·직업 체험, 진로 콘서트 등 총 95개의 대규모 부스가 마련된다. 학교 수업으로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고입 상담, 관내 특성화고와 대학교 학과 체험(VR, 드론, 미래자동차, 뷰티아트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직업 체험으로 앱 개발, 환경공학, 대체에너지, 바이오, 범죄분석, 반려견 지도, 수소에너지 등의 다양한 분야의 미래 유망 직종을 체험할 수 있어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한양대(에리카), 가천대, 한국공학대, 경기과학기술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내년도 고양시 생활임금을 현재 10,600원에서 2.5% 인상된 10,87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고양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상승률, 가구소득 및 지출, 주거비, 교육비 등과 내년 시 재정 여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심의했다. 2024년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고양시 생활임금(10,870원)은 이보다 1,010원 높게 결정됐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근로자와 시 소속 간접 고용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