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까지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천년고도 관광도시 경주에 이색적인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신라 도예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신라 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신라토기의 모든 것과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저명한 도공들의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전통자기에서 생활도자기까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도예가들의 옹기·토기·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 라꾸가마 시연, 도자기만들기 체험, 신라 와당 찍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만원의 행복, 전통 다도시연 및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도자악세서리, 도자인형, 야생화 화분, 토우 등 만들기 체험, 물레 제작 시연과 초벌 도자기에 붓으로 그림그리기 등은 연인에게는 사랑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흙을 만지고 느끼는 촉감 교육과 도자기 제작의 성취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환경 분야 미래 인재에게 다양한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3회 대학생 VE(설계 경제성 검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VE경진대회’는 2015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3회째이며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들이 4~6명으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참가자 접수 후 과제로 제시하는 대상시설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실제로 수행함으로써 최고 팀을 가린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시설공사의 시공에 앞서 대상 시설의 기능을 분석하여 원 설계에 반영돼 있는 과도한 설계와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공학기법이다. ‘건설기술진흥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등 관련법에 따라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에 의무적으로 설계 경제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공계를 졸업하는 대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경험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참가 경험과 수상결과는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정부에서 적용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
(경기뉴스통신) 국내 최초로 한국 단편 문학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전시 ‘소설, 애니메이션이 되다’가 5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국 근대문학관에서 열린다. 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생생히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이번 전시에는 한국 단편 문학 애니메이션 그리고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와 까지 총 5편의 작품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원화가 전시된다. 더불어 관람객들이 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로 꾸며졌다.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는 제작사 ‘연필로 명상하기’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함께 기획한 ‘소설, 애니메이션이 되다’ 전시가 5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5월 13일(토)에는 상영과 함께 안재훈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어 제작 의도와 작품 세계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안재훈 감독은 처음 단편 필름을 만들면서 모인 스탭들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를 만든 이후 첫 장편 애니메이션 으로 2011년 관객과 만났다. 이후 2014년 한국단편문학 소설을 애니메이션
(경기뉴스통신) 밴드 ‘The Play’가 2일 서울 성남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노래가 되는 공감콘서트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는 수많은 경쟁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부디 꿈을 잃지 않고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간직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획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문화예술 공연으로 선정되었다. 감동이 있는 연주, 공감할 수 있는 가사, 뜨거운 울림의 노래로 본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할 밴드 ‘The Play’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노래한 ‘꿈꾸는 소년’ 싱글(2014년),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추모하며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한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싱글 발표(2015년)로 꾸준히 청소년들의 고민거리와 위로의 메시지를 그들의 음악에 담아왔다. ‘The Play’는 본 투어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 4400여명과 만나게 된다. 밴드의 리더인 NOM(Bass)은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서 기성세대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4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맑은 공기 한 모금, 푸른 하늘 한 아름'이라는 표어 아래 '2017 하늘사랑 그림 및 글짓기 대회'를 중심으로 각종 체험 및 전시, 공연이 함께 열린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알리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5월 2일을 '푸른 하늘의 날' 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일 이전 휴일에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인디밴드와 비보이 공연으로 막을 여는 올해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은 수도권의 하늘을 푸른 하늘로 되돌리자는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이 날 기념식에는 이준목 소미아트센터 대표, 박경희 작가를 비롯한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혜선 전 기상캐스터가 사회를 맡는다. 기념식 이후 '2017 하늘사랑 그림 및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참가 자격은 7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이며, 그림과 글짓기(시, 수필)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주제는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
(경기뉴스통신)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영국도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한국도자재단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영국문화원과 함께 ‘영국 문화의 날’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는 영국도자를 주제로 한 체험, 퍼포먼스,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국 도자작가, ‘니일 브라운스워드(Neil Brownsword)’가 특별초청전 ‘팩토리’를 열고 5월 3일부터 5일까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퍼포먼스에는 조신현 한국도자작가가 공동참여하며 도자산업에서 퇴출당한 영국도자 장인들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5월 3일과 어린이날인 5일에는 ‘애덜리 플로랄(Adderley Floral)’과 ‘로얄 달튼(Royal Doulton)’등 유수의 도자기 공장에서 45년 이상 도자기 꽃 공예가로 활동한 ‘리타 플로이드(Rita Floyd)’가 관람객과 함께 도자기 꽃을 만드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5월 3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거리극단 ‘웰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집트 보물전(5월 2일~8월 27일)’특별전과 연계한 ‘2017년 어린이날 교육·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전시연계 체험활동, 마술쇼, 어린이인형극, 어린이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진행되는 체험활동은 △피라미드 만들기 △이집트인들의 부적 △이집트신화 속 동물이야기 △이집트문명의 핵심 키워드, 상형문자 △파라오 왕관 만들기 등이며, 공연으로 마술쇼와 어린이인형극 등이 있다. 어린이 영화 굿다이노(오전 11시), 빅(오후 1시), 도리를 찾아서(오후 3시)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한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시민들이 박물관에 와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고, 전시도 관람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으로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및 보라매공원 일원에서‘어린이날 큰잔치’를 서구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5회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날만이라도 엄마 아빠가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엄마, 아빠 함께해요.’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형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는 카 퍼레이드, 모둠북 공연, 태권도공연, 기념식, 무대·거리공연, 문화·과학체험부스, 가족요리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하였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주도형 행사로 진행하고자 어린이가 직접 진행을 하게 되며, 내빈 축사 대신 ‘어린이가 하고 싶은 말’순서를 마련하여 요즘 아동학대사건 발생 등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우리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소방차, 경찰차량, 군인차량, 청소차량, 소독차량 등 6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행진하는 카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거리공연으로는 움직이는 로봇 3대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탑승할 기회를 주고, 거리마술과 인기 만화 캐릭터와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를 오는 5월 11일 대전시민엑스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 등 8개 위생단체가 후원하는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 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 대전의 맛과 멋!!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와 ‘식품산업지원’ 그리고 ‘흥미·참여 체험전’으로 열린다. 또한 5월 14일이 식품안전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열전 동네방네 공개녹화방송도 진행된다. 특히,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 축하 이벤트로 대형 떡나눔행사 및 기부식품 나눔행사를 준비했으며 시민 건강 100세 시대 식생활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서민들의 밥상차림, 사찰·종가음식 전시, 3대 30년 전통업소 음식 전시, 떡과 빵으로 만든 대전의 시조, 시화, 시목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세계 속의 대전을 둘러볼 수 있다. 시민들은 관내 24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식품비즈니스관에서 우수한 식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모두 어린이자료실을 개방하고 열람과 대출·반납 등 자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풍선으로 강아지, 모자 등을 만들어 보는 ‘신나는 요술풍선 만들기’ 체험 행사와 도깨비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주제로 한 동화구연과 체험 활동인 ‘동화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이상한 앨리스 나라로…’, 그림책 원화전시가 열린다. 산수도서관에서는 해오름놀이, 제기 만들기 체험활동인 ‘얘들아, 모여라 전래놀이 열렸다’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3관 모두 온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최신영화도 상영한다. 자세한 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무등 062-613-7748, 사직 062-613-7784, 산수 062-613-7829)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대구 EXCO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사진전’에서 동부소방서 김종명 소방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감식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사진전에는 화재현장에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화재조사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국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출품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의 대표로 출품한 동구소방소 김종명 소방장의 사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지난해 동구 소태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조손가정의 보금자리가 화마에 전소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던 현장에서 화재원인을 철저하게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화재조사관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됐다. 김 소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화재조사학술대회에 ‘부탄가스와 무염 열기기의 폭발 상관관계 연구’라는 주제로 참가한 시 소방안전본부는 한국화재감식학회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5월 5일 11시부터 인천문학경기장(동문 광장)에서 ‘드림 하이! 인천 어린이 행복더하기+’란 주제로 제95회 어린이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주권시대를 맞아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바람개비 사물놀이’와 해경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로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00여 명에 대한 상장 수여와 금창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제창과 함께 ‘드림하이! 인천 어린이 행복더하기+’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코믹저글링 마술쇼, K-POP 댄스, 어린이 도전골든벨, 가족 참여레크리에이션, 어린이 밸리댄스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뽀로로·코코몽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천 어린이 행복더하기+’ 포토존을 비롯해 50여 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연기미로체
(경기뉴스통신)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5월 2일(화)부터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기념으로 영화 창의도시 간의 교감과 유대를 위해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유네스코 주관으로 예술·문화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경험, 지식, 전문기술을 가진 도시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문학, 공예, 음악, 영화,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까지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부산은 2014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영화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아일랜드의 골웨이(Galway), 불가리아의 소피아(Sophia)도 영화 창의도시로 함께 선정되었다. 아일랜드의 영화산업은 한국 영화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난과 시련의 역사, 신비한 자연과 전통은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며 새로운 영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의 현실을 다루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존 부어만, 닐 조단, 짐 셰리단 등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우수한 작품들은 칸영화제 등 유럽 영화제뿐 아니라 아카데미에서도 수차례 수상을 하며 그들의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아일랜드 영화 특
(경기뉴스통신) 27일 목요일 낮 청파주민센터 강당 안.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새, 꽃, 나비 인형을 분주히 움직이며 인형극 연기에 몰두하고 있다. 배우들의 평균나이는 66.8세. 올 초 창단한 '인형극단 오늘'의 단원들로, '서울로 7017' 자원봉사단인 초록산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있을 데뷔 무대를 위해 1월 초부터 매주 4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다. 서울특별시는 '서울로 7017' 개장일인 5월20일(토) 17시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단 오늘'의 인형극 <오늘이>를 '서울로 7017' 상부 담쟁이극장에서 주1회(토요일 17시~18시, 상반기) 정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데뷔 무대가 열리는 담쟁이극장은 '서울로 7017' 상부 만리동 부근에 위치한다. 극장 옥상에 담쟁이가 심어져 있어 이름 붙여진 이곳은 한 평 남짓의(지름 2m) 아담한 공간으로 인형극이나 독서낭독회 등이 열리기에 제격이다. '인형극단 오늘'은 자원봉사자로만 구성됐다. 평소 인형극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었던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유홍영 전 국립극단 아동청소년극연구소 소장의 지도 아래 전문 인형극단원들과 함께 교육과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17. 4. 30(일)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14시 30분부터 숭례문을 출발하여 광화문광장까지 ‘왕실호위군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왕은 군사훈련, 온천행, 선왕의 무덤 참배, 칙사 영접 등을 위해 수시로 궐 밖으로 행차하였고 왕을 호위하기 위해 갑옷과 무기를 갖추고 위풍당당하게 행진하는 군사들은 왕의 행차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국왕의 힘을 과시하는 역할을 하였다. 몇백 년이 지난 4월 30일 서울시가 왕의 행차를 재현한다. 숭례문에서 출발하여 광화문광장까지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출연자 160여 명과 말 5필이 행렬을 이으며 조선 국왕과 전통 호위군들의 늠름한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각종 깃발과 무기를 든 호위군사 115명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왕궁수문장 재현행사의 취타대, 수문군이 행렬에 합류한다. 서울 도심에서 160여 명의 대규모 군사행군과 함께 박자를 맞춘 취타대의 태평소, 징, 운라, 나각, 나발의 연주는 정연함과 청각적 효과를 높이며 조선시대 전통문화 볼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다. 퍼레이드 외에도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는 호위군과 수문군이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