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을 개선에 기여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지원대수는 총 391대로 승용차 204대, 화물차 187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89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천55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추가 보조금 대상 여부 및 구입 차종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26일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구도 국비 지원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시 기후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오는 10일 토요일 5시 32분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9일 금요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 길이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총 1조 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리, 남양주 구간은 경기도,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에서 27분으로 이동 시간이 18분 정도 줄어들어 남양주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이 좀 더 편해질 전망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 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역에서는 18분 소요되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창업인들이 기업의 성장기반을 일구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청년창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주거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공실이 발생한 주택 총 13세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에게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 개시일 기준 관악구에 사무소가 있거나 입주자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사무소를 이전할 수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인(19세∼39세)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월) 예정이며, 당첨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총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최적의 설치 장소 선정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민 10명 중 8명이 지역 내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시 산하 연구기관인 시정연구원이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과학고 설립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한 시민 653명 중 84.7%(553명)가 동의한다고 답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동의한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는 77명 중 73명이 과학고 설립에 찬성해 동의 비율이 94.8%로 집계됐다. 과학고 설립 찬성 이유에 관한 질문에는 "성남시 우수 학생들의 과학 영재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서"라고 답한 이들이 55%(553명 중 30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은 입지와 교통망 51%(282명), 4차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영재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어서 49.7%(275명), 높은 재정자립도로 시 차원의 충분한 지원 가능 46.3%(256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검증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 중(6.27∼9.30)인 성남시정연구원이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하려고 시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83%P다. 신상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화구이 음식점 등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저감 시설 설치비 지원 1개소(최대 1,950만 원), 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5개소이며(3년간 매월 30만 원/개소 지원), 지원 금액은 지원 한도 내 설치비용의 75%(자부담 25%)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한 종합평가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5년 이내에 방지(저감)시설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6일까지 남동구 환경보전과(032-453-8373)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한도와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낮출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구민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8월 2일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을 위한 ‘실내스케이트 강습&일일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학대피해아동 보호 지원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보호소 등 시설 내 아동들에게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스케이트 무료 강습은 의정부실내빙상장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을 진행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양육자 부재 등 스포츠 활동 경험이 또래보다 부족한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피해 회복 및 심신 안정을 돕고, 체육 복지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여름철 집중 폭염집중 대응 기간(7.29~8.15)에 관내 취약한 고령,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농업인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작업 안전 수칙에 대해 현장 밀착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농업인이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 낮시간 농작업 자제 ▲ 나 홀로 작업 금지 ▲ 물 자주 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문자 발송, SNS, 주요 거점 현수막 게첨 등 다각적인 홍보도 나서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마을 단위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투입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 진단하여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여름철 농업인 안전 농작업 및 건강관리가 필수”라며, “작업자의 폭염대비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취약한 고령 농업인은 낮 시간대 작업을 금지하도록 지속해서 현장 지도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여름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발열 원리를 이용해 만든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안개가 주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며 순간 증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3에서 5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 공사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시장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증발냉방장치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이 지난 8월 1일 새롭게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38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200여 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소하는 급식기관은 어르신의 접근성이 좋은 ▲오칠경로당(망원1동 3호점) ▲농바우경로당(서강동 3호점) ▲동막경로당(신수동 3호점) ▲영광교회(도화동 3호점) ▲덕성경로당(공덕동 3호점) ▲가좌행복경로당(성산2동 3호점) ▲상암동주민센터(상암동 3호점)다. 급식기관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월 건립한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자 대규모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비 10만원을 지급하는 '2024년 동구 청년 컬처페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 컬처페이' 지원 대상자에게 영화관, 공방·공예, 악기·음반·체육용품 구입, 스터디 카페, 문화·예술·스포츠분야 학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3천명이고 지원대상은 ▲19세∼29세(1994.1.1.∼2005.12.31.)인 미취업자 ▲2024년 7월 31일 현재 동구에 주소 등록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만족하는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인천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지원자격, 구비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천청년포털 내 사업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재 동구는 청년들의 주거·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구 청년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해외 탐방' 참가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탐방 사업은 두 가지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와 사회문화 방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독일 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분단역사의 이해와 평화, 전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탐방은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일 시장실에서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과 106-1번 대체노선 신설에 대한 논의를 위해 운수업체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는 KD운송그룹 우정식 이사와 대원여객 문재홍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먼저 김동근 시장은 폐선되는 106번 버스의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되는 106-1번 대체노선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운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대원여객 문재홍 노조위원장은 “106번 버스 기사 상당수가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어 폐선 결정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까지 106번 폐선 철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D운송그룹 우정식 이사는 “106번 폐선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6-1번의 운행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106-1번을 시작으로 서울 진입 연계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겠다”며, “앞으로 운수업체와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체노선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설되는 106-1번은 가능동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13일까지 도심 간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1일 효창공원과 응봉공원을 방문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운영 준비상태를 살폈다. ▲시설물 점검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의료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을 꼼꼼히 살핀 후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효창공원과 응봉공원에 설치된 간이 물놀이장은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한다. 정오부터 낮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쉬어간다. 질서유지와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이용객 수에 제한(효창공원 130명, 응봉공원 120명)을 둔다. 이용객은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워터바스켓 등 물놀이 시설물을 즐길 수 있다. ▲풍선이벤트 ▲캐릭터포토타임 ▲버블매직쇼와 같은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1곳당 ▲안전관리요원 ▲간호조무사 등 운영요원 14명을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