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가 ‘감성 발라드 여제’ 백지영과 만나 그야말로 ‘판타스틱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한영애는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 깜짝 등장해 독보적인 아우라와 존재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고, 후배 백지영과도 조우했다. 앞서 백지영은 제작진을 통해 “평소 존경하는 가수가 한영애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그 꿈이 ‘판타스틱 듀오2’에서 이뤄지는 셈이다. 한국 대중음악 역사의 또 다른 한 페이지이라고 일컬어지는 한영애는 최근 신현희와 김루트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꿈의 콜라보 가수’로 꼽는 레전드 가수 중 한명이다. 이날 한영애와 백지영은 ‘바람’, ‘누구없소’를 연달아 선보이며 다른 가수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묘한 시너지와 케미로 모두를 열광시켰다. 특히, 두 가수는 이날 따로 리허설을 함께 할 시간을 갖지 못했음에도, 무대에서 온전히 맞춰지는 환상의 호흡은 가히 '탑 클라스‘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두 가수의 판타스틱 콜라보 무대 외에 빅뱅 태양의 솔로 오프닝과 역대급 판듀 찾기가 공개된다. 지난 시즌 1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판듀 중 하나인 ‘리듬 깡패’에 이어 태양
(경기뉴스통신)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이 웃음 가득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캐스팅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0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보그맘’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를 비롯해 양동근, 박한별, 최여진, 황보라, 아이비, 정이랑, 권현빈 등 주요배우들과 조연호, 정지훈, 김도혜, 강주하, 장로이, 송지우 등 아역 배우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작의 앞서 연출을 맡은 선혜윤 PD는 “결혼식 전날에도, 수능 전날에도 잠을 설친 적이 없었는데 어제는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처음 설레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서 끝까지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소소하게 중박정도 터뜨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재 로봇 개발자이자 남편 역의 양동근은 “아이들이 나오는 작품이 요즘 흔치 않은데, 대본 리딩에 와보니 실감이 난다. 기존에
(경기뉴스통신) 원조 미녀 개그우먼 박미선, 엉뚱함으로 사랑받는 남자 김종민, 매일 미모를 갱신 중인 티아라 지연,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 피터한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 세트장에서 방청객들과 함께 수박을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하게 오프닝을 시작했다. 올해로 데뷔한 지 30년이 된 박미선은 30주년 디너쇼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후배들을 도울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남자 선배들이 도와주려고 안 하네~”라며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에게 뼈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사연에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40대 주부가 출연했다. “제 남편은 결혼하고 17년 동안 쉬지 않고 일만 하고 있어요. 제가 출산하는 위급한 순간에도 남편은 ‘낳고 와~ 난 일해야 돼~’라며 무심하게 가버리는 바람에 세 아이를 혼자 출산했네요. 항상 가족보다 일이 우선인 제 남편 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남편은 주인공이 출산하는데도 일하러 간 이유에 대해 “병원이 멀었다. 그리고 쉬면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고민을 이해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
(경기뉴스통신) 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가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7월 19일부터 첫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인 해성(여진구 분)이 죽었다는 걸 정원(이연희 분)이 납골당에서 소개하고, 더구나 그 시간이 12년이나 지났음을 정원, 그리고 친구들을 통해 언급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드라마는 고 3인 해성이 어린 정원(정채연 분)과 졸업사진 촬영 당시 심쿵하는 장면을,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를 하는 와중에는 풋풋하고도 싱그러운 모습을 그렸다. 그런가하면 첫 회에서는 성인이 된 정원이 5년동안이나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면서 돈에 쪼들린 모습에다 멋있는 쉐프 민준(안재현 분)로부터 고백받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무엇보다도 드라마는 자신의 생일인 6월 14일에 차에 치이며 세상을 떴던 해성이 공교롭게도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생일에 눈을 뜨게되는 내용에서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이어 그가 자신의 친구와 가족을 찾아나서는 내용, 특히 마지막에 기찻길에서 그가 어른 정원과 마주하는 장면 또한 몰입도를 높였고, 덕분에 2049시청률의 경우 2회가 5.2%를 기
(경기뉴스통신) 8월 3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초대석> 코너에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이 날, "소원누나, 이모티콘 결제금액이 11만원 나온 거 진짜에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당황한 소원은 “이모티콘만 11만원이 아니고, 핸드폰 요금과 합쳐서 나온 거다. 합쳐서 총 15만원 정도 나왔다.”며 해명했다. 또, "멤버들이 이 행동은 안 했으면 하는 거 있냐"는 질문에, 유주는 “멤버들이 박장대소를 하다가 마지막엔, ‘깔깔, 껄껄’ 이런 걸 항상 한다. 우리끼리 있을 땐 재밌지만, 혹시나 방송이나 중요한 곳에서 ‘아 감사합니다, 낄낄’ 이럴까봐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소원은 “신비가, 조금만, 편하게 앉지 않았으면 좋겠다. 좀 더 조신하게 (앉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멤버들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신비는 “예린언니가 이갈이를 하는 건지, 요새 그렇게 제 머리를 깨문다.”라고 답했고, 은하는 “제 팔도 깨물어요.”라며 제보를 이었다. 한편, 신비는 회식 때 분위기 메이커로 소원을 꼽았다. 소원은 멤버들과 다 함께, 삼겹살을 먹으며 음료수 들고 “오래오래 활동하자는 얘기를 하다가, ‘10년, 20년, 함께
(경기뉴스통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7월 25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준비한 다양한 ‘음악 메뉴’들로 꾸며졌다. MC 유희열은 “최고의 음악 맛집 네 군데를 준비했다”며 취향 저격 음악 가이드를 자청, 관객들의 기대감을 샀다. 한결같은 음악으로 자주 찾게 되는 단골 맛집 같은 밴드 버즈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버즈는 ‘대한민국 남자 10명 중 8명은 버즈’라는 수식어답게 노래방 애창곡 최다 보유 가수로 뽑혔는데, 절친이자 동료인 김희철이 보여주는 민경훈 성대모사에 대해 “오히려 홍보 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 윤우현은 “내가 쓴 곡이 딱 1개가 있는데 그게 ‘가시’”라며 “참된 효자상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현재 예능 <아는 형님>에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민경훈은 “나도 두세 달 하다 그만둘 줄 알았다”며 버즈 멤버들 또한 “낯가림이 심해 한 달도 못할 줄 알았는데 형님들이 잘해주는 것 같다”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한편 버즈는 멤버 다섯 중 네 명이 결혼에 골인했는데, 멤버 윤우현은 “경훈에게 축가와 사회 중 하나를 고르라고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늘 오후 세종시 방송구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SO)로 ‘㈜티브로드 세종방송(법인명: ㈜티브로드)’, ‘㈜씨엠비 충청방송세종지점(법인명: ㈜씨엠비 충청방송)’ 2개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아울러 ㈜씨제이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24개 SO에 대해서도 재허가하기로 결정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세종시 SO 허가 계획 발표 및 신청 공고를 한 결과, ‘㈜티브로드 세종방송’, ‘㈜씨엠비 충청방송세종지점’ 2개 신청인으로부터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 1월말에는 ㈜씨제이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24개 SO로부터 재허가 신청을 접수 받은 바 있다. 이후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ㆍ법률ㆍ경영ㆍ회계ㆍ기술ㆍ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허가 및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비공개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결과, 세종시 허가의 경우 1,000점 만점에 ㈜티브로드 세종방송은 735.78점, ㈜씨엠비 충청방송세종지점은 701.33점을 획득하고, 심사사항별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여 허가 기준을 충족하였고, 24개 재허가 대상 SO도 1,000점 만점에 6
(경기뉴스통신)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인 MBC <100분 토론>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 도발을 둘러싼 한·미 중 일 러 등 각국의 견해차를 확인해보고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본다. 북한이 지난 28일 새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1발을 발사했다. 우리 정부는 사실상 ‘레드라인’을 넘어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에 대해 사드 추가 배치 등 독자적인 대북 제재 및 압박을 예고했다.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의 골도 심화되고 있다. 연일 중국의 대북 책임론을 거론하며 압박하는 미국에 중국도 질세라 맞받아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자 전략폭격기 B-1B를 한반도에 출격시키고, 사드 요격 시험을 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현지 시각으로 내일(2일) 미 공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미니트맨Ⅲ'을 시험 발사한다고 밝혔다. 탄두가 장착되지 않은 시험용으로, 미니트맨Ⅲ의 정확도와 준비상태, 효율성 확인이 목적이지만, 이미 올해만 세 차례나 미니트맨Ⅲ를 시험 발사했다는 점에서
(경기뉴스통신) ‘전쟁과 여성’ 에서는 ‘전쟁의 상처’를 극복해낸 한 중 일 3개국 할머니들의 치열했던 삶을 조명한다. 평균 나이 90세, 동아시아를 휩쓸었던 중일전쟁(1937~1945년), 태평양전쟁(1941~1945년) 그리고 한국전쟁(1950~1953)을 겪은 한·중·일 3개국 총 12명의 할머니들을 만났다. 전쟁의 한복판을 지나 온 여성들이 말하는 전쟁의 실체, 또 전쟁의 상흔을 딛고 일어선 그들의 생존기를 전달한다. KBS스페셜 제작진은 여성들이 겪어 낸 전쟁 속 ‘삶’을 담아내기 위해 한, 중. 일 할머니들을 10개월 간 밀착 취재했다 그들의 목소리로 동아시아 전쟁사를 생생히 담아내기 위해 그간의 다큐멘터리와 차별화한 노 내레이션 구성으로 온전히 이들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1940년대 13~15살의 나이에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갔던 김복동, 길원옥, 이옥선 할머니의 일상, 1937년 난징대학살 당시 12살의 나이로 성폭행 당한 후 일본군의 전시성폭력의 만행을 대중에게 당당하게 전하던 증언자, 중국 장수홍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도 전한다. ‘학도대’라는 이름으로 군국주의의 희생양이 된 오키나와의 ‘히메유리 학도대’ 항일 여군이었으나 훗날
(경기뉴스통신) 동남아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서울 곳곳의 다양한 음식과 트렌디한 관광 명소가 말레이시아와 태국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의 전파를 타고 안방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최근 꾸준한 증가추세 속에 있는 동남아 관광객(2016년 대비 2017년 1~6월, 7.1% 증가)들이 서울에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식·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8월에 태국, 말레이시아 방송국이 서울을 방문해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타깃 마케팅에 나서는 나라는 2016년 한국방문 관광객 7위(47만명)를 차지한 태국과 8위(31만명)에 오른 말레이시아다. 올해 1~6월까지 방문한 누적관광객 수는 태국 26만명, 말레이시아 15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4~7%의 증가세를 보였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배우·방송인이 8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서울에서 직접 촬영하며 제작 후 가을 경 양국에 방영할 계획이다. 우선 말레이시아 TV3(말레이시아 공중파 1위)는 8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말레이시아인도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서울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서울 맛기행 특별편' 제작을 위한 서울 촬영을 한다. 이후 TV3 채널의 유명한 미식 장수프로그램인「J
(경기뉴스통신)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이 등장과 동시에 의미 있는 기록들을 세우며 월화극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주인공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과 대립할 악의 무리가 한꺼풀 베일을 벗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4일(월) 첫 방송된 ‘조작’에는 형 한철호(오정세 분)의 비통한 죽음을 목격한 뒤, 기자가 된 한무영(남궁민 분)과 5년 전 조작된 기사로 인해 굴곡진 변화를 맞은 대한일보 이석민(유준상 분), 인천지검 권소라(엄지원 분)의 이야기가 숨 가쁘게 그려졌다. 세 사람은 저마다 다른 비극을 맞이했는데, 그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중심엔 대한일보 구태원(문성근 분)이 존재했다. 구태원은 5년 전에도, 현재도 범주를 알 수 없는 ‘우리’로 지칭된 집단을 지키고자, 그 어떤 조작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그 곁엔 언제나 냉철한 판단력으로 상황을 정리해주는 법무법인 노아의 대표 조영기(류승수 분)가 있었다. 그러나 사건 조작은 두 사람만에 의해 완성되지 않았다. 5년 전 민영호(김종수 분) 사건에는 형사 전찬수(정만식 분)와 EM무역 박응모(박정학 분), 무영의 주치의 김선홍(차순배 분) 원장이 개입돼, 민영호가 평
(경기뉴스통신) ‘학교 2017’ 김세정은 평소 허당미가 가득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맞는 말만 하는 라은호 역으로 공감과 웃음을 얻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에서 용의자 X 때문에 꼬여버린 열여덟 인생을 살고 있는 라은호(김세정)의 할 말 다 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듣다 보면 맞는 말만 하는 은호다”, “아무 말 대잔치가 아닌 맞는 말 대잔치네”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학교 2017’ 김세정이 보여준 일명, 은호의 ‘맞는 말 대잔치’를 모아봤다. 한 달에 3번 이상 모의고사를 보는 금도고. 이전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오자마자 다음 모의고사 일정을 알려주는 담임 심강명(한주완)은 투덜대는 학생들에게 “부담 갖지 말고 평소 실력대로 부담 없이 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은호는 “게시판에 다 공개하는데 어떻게 부담 없이 쳐요!”라며 모든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말을 과감 없이 했다. 또한 성적순 급식 배식을 하는 학교를 향해 “공부 못하면 뭐, 배도 늦게 고파? 똑같이 급식비를 냈어. 근데 왜 우린 맨날 반찬이
(경기뉴스통신) 오늘(27일) 밤 9시 30분 MBC 에서는 ‘북으로 간 임지현 월북인가, 납치인가?’ 편이 방송된다. 지난 15일, 북한 선전매체에 올라온 한 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영상 속에 등장한 여성은 탈북민 임지현 씨였다. 3년여의 한국생활동안 활발한 방송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린 임 씨는 팬카페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다 중국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종적을 감춘 그녀가 돌연 북한방송에 등장한 것이다. 영상 속 임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탈북에서 재 입북까지, 모든 것이 계획적이었다는 간첩 설부터 북에 남은 가족 때문에 중국에 갔다가 납치당했다는 설까지.. 그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과연 임지현 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왜 북한으로 돌아간 것일까? 그녀의 행적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오늘(27일) 밤 9시 30분 MBC‘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독립제작사를 비롯한 중소 규모 방송콘텐츠 제작사들의 제작역랑 강화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제작지원 협약 체결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올해 독립제작사들이 제작에 주로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분야에 총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 , 등 21편의 작품 제작 지원에 나선다. 은 문창용 감독의 신작으로, 문 감독은 2016년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그랑프리, 모스크바 국제다큐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는 인종차별의 장벽에 도전하는 케냐의 흑인 발레리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는 국내 최초로 김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다. 독립 드라마 제작사의 작품 제작을 위해서는 총 1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 등 드라마 3편, 제이와이픽쳐스의 등 단막극 5편, 피투스의 를 포함한 단막극 2편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특히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로 다음달(8월) 방영 예정인 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
(경기뉴스통신) ‘더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대구! 지형 상 유난히 찌는 더위 기온 덕에 ‘대프리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이곳에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화끈한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대구 치맥 축제’! 체험객만 무려 100만 명! 공수되는 닭의 양만 43만 마리! 맥주는 30만 리터가 동원된다. 치킨 업자들에겐 이 축제는 이른바 대목! 치킨을 판매하기 위해 전국의 73개 업체가 모였다. 지지고~ 볶고~ 튀기고~ 달콤 짭짤한 양념까지 섞어주면~ 손님맞이 준비 완료! 한쪽에서는 대량학살 될(?) 닭의 영혼을 기리는 의식도 치러지고, 한 마리의 닭이 되어 달리는 닭발 레이스부터 어부바 치킨 따먹기 게임, 더위를 식혀줄 물총 싸움까지! 손님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 축제 덕에 특수를 맞은 곳도 있다 쉴 새 없이 몰려드는 주문에 전화기에 불이 난다. 원하는 맛, 원하는 부위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치맥 축제. 밤은 깊어 가지만 열기는 가실 줄 모른다. 신명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치맥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잊은 지 오래.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대구의 열정을 느끼러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