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전 지난해 9월 별세한 명예광주시민이었던 사사키 료도 일본 전 센다이시의원의 부인 사사키 레이코와 아들 사사키 신 센다이시의원 등 유가족을 접견하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장현 시장은 “광주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신 사사키 료도 전 의원의 명복을 빌고 앞으로도 광주와 센다이 간 교류협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어 “양 도시가 상생하고 호혜관계를 잘 유지·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동북아 평화와 공존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사키 신 센다이시의원은 “지난해 9월 아버지 장례식에 광주시가 조문사절단을 파견해준 데 이어, 잊지 않고 유족을 격려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11월 개최 예정인 광주세계김치축제에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센다이 시민방문단을 구성해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사사키 신 의원은 이날 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시장의 친서를 윤장현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은 친서를 통해 “내년 4월에는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15주년이 된다”며 “이를 계기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두 도
(경기뉴스통신) 천홍욱 관세청장은 7월 14일(목) ∼ 7월 16일(토)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총회’에 참석하여, 18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4세대 전자통관시스템(이하 UNI-PASS)을 적극 홍보하고, 테러방지 공조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세관(Digital Customs)'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 천홍욱 관세청장은 3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4월 성공적으로 개통한 4세대 전자통관시스템을 적극 홍보하였다. 관세청은 현재까지 10개국에 3.3억불 상당의 UNI-PASS를 수출하였으며, 이번에 각국 세관당국 최고위급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통해 UNI-PASS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WCO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테러에 대비하여 세관당국간 국제공조 및 경찰·국경관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한국 관세청도 WCO의 이러한 의견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였다. 이외에도 관세청장은 이번 총회기간 동안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영국을 비롯한 여러 관세당국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경기뉴스통신) 관세청은 7월 13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제2차 한국-네덜란드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관세당국 간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의 對 EU 제5대 교역국(2015년 교역규모 83.7억불)으로, 한-EU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2011년) 이후 우리기업의 FTA 활용 및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정보교환에 관한 상호행정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세관상호지원협정 적용규칙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불법부정무역의 예방·단속을 위한 정보교환 활성화 등 세관상호지원협정의 원활한 이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양국 관세청장은 FTA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교역증대와 경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FTA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실무자간 협의채널 구축 및 실무회의 개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제테러 위협과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의 밀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양국의 공항·항만 감시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2016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임영훈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이 수석대표로 동·서해어업관리단, 외교부,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참석하였으며, 중국 측은 해경사령부 최해연 어업집법처장이 수석대표로 농업부, 중국해경 북해분국, 동해분국, 요녕성 어정관리국 등에서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양국은 2005년부터 매년 한중지도단속 실무회의에서 서해안의 양국 조업 현황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배타적경제수역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수역에서의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수역에서 나타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 측의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와 관련, 중국 측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수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동 수역 내 불법조업 근절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또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 수역에 단속선을 최대한 증강 배치하는 등 지도단속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우리나라 물류기업인 SLK국보와 해운기업 팬오션이 7 ~ 9월간 북극해항로를 이용하여 각각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로 플랜트 설비를 운송한다고 밝혔다. SLK국보는 현대중공업에서 제조한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1,100톤)를 울산항에서 7월 15일 선적하여 9월 중순까지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로 운송한다. 이 회사는 북극해와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잇는 내륙 수로(오브 강-이르티시 강)를 이용하여 쇄빙선없이 자체적으로 북극해 얼음을 견딜 수 있는 내빙선(네덜란드 Biglift사)**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북극해항로와 러시아의 내륙 수로를 연계한 운송로는 이번에 SLK국보가 국내 최초로 이용하는 것이다. 이 운송로는 종전에 주로 이용해온 철도운송*(시베리아, 중국 횡단철도) 및 아시아-유럽항로(수에즈 운하 경유)-내륙운송을 대체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운항을 계기로 기존 아시아-유럽항로-내륙운송보다 20일 이상 운송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 운송로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팬오션은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2,300톤급 LNG 플랜트 설비 2기를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아세안 지역 최대 공작기계 및 기계류 종합 전문전시회 참가를 통해 각종 자동화기기 등 제품 전반에 대한 트렌드 파악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6)에 참가할 업체를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신청하게 되는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이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장치비 포함), 통역료의 50퍼센트 편도항공료(1인1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4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6)' 참가를 계기로 한국산 기계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
(경기뉴스통신) 전북도의회 유학생 유치지원 연구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국제교류재단 등을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사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에는 2,894명의 유학생이 있지만 이는 지난 2008년과 비교하면 299명이 감소했다. 특히 유학생 수는 자치단체 지원 사업에 따라 학생 수의 증감 폭의 변동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부산시에서 지원 중인 유학생 유치지원 사업과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6개 도비지원 사업과의 비료를 통해 효율성을 따져보고 필요하다면 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허남주 대표의원은 “부산시와 부산지역 대학의 사례를 비교 분석한 뒤 전북도가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가성비(가격 대비성능)를 의회차원에서 검토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학생 유치지원 연구회는 행정자치위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14일 에티오피아 월라이타주 소도 시장(멩기스투 티그레우)을 접견했다. 정기열 의장은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당시 참전용사를 파견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큰 힘을 보태준 곳으로 이제는 우리 후진들이 양국가간 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히며 멩기스투 시장의 의회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만남에서 정기열 의장과 멩기스투 시장은 경기도와 월라이타주의 지속적인 친선도모를 위한 방안과 향후 에티오피아 투자 유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오늘 접견을 주선한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외국지방의회와 친선관계 구축을 위한 ‘국제친선의원연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역시 의회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늘 방문한 멩기스투 티그레우 월라이타주 소도 시장은 “한국은 단기간에 급속한 사회,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낸 국가이다, 이러한 한국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한다면 에티오피아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밝히며,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배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016년 7월 14일(목) 은행연합회에서 외환-국제금융 전문가와의 조찬간담회를 개최하여 브렉시트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잠재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우리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간담회에는 국내외 금융회사, 연구소 뿐만 아니라 수출업체, 외환딜러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관련 업무 수행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3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5월 이스라엘 리숀레지옹시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했다. 행복청은 중국 수도권(북경시, 천진시, 하북성) 개발을 위해 2015년 조직된 경진기합동발전판공실 왕하이천 부주임(국장급) 일행 9명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건설과정을 본따르기(벤치마킹)위해 12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진기합동발전판공실은 중국 수도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시진핑 주석의 지시로 중국 국무원산하에 2014년 설치된 기관으로, 국무원 상무부총리인 장가오리(중국 권력 서열 제7위)가 담당하고 있다. 중국의 중앙정부를 이전해 교통, 생태, 산업 등을 3대 중점사업으로, 스마트 관리와 네트워크관리, 종합교통운수시스템을 구축하여 녹색성장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경진기합동발전판공실의 주요 설립목적이다. 왕하이천 부주임은 “중국의 수도인 북경 일대도 과밀한 인구 집중과 환경오염, 교통 혼잡으로 수도의 기능을 일부 이전해 쾌적한 신도시를 건설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라며 “한국의 행복도시는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10년은 앞서 있는 가장 좋은 본따르기(벤치마킹) 대상”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이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23차 FAO 산림위원회(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산림위원회에는 세계 120여 개국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논의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협정 등의 국제 협정에 대해 산림이 어떻게 기여할 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오는 2021년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개최국의 윤곽이 잡히기 때문에 중요하다. 현재 산림총회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페루 등 3개국이 경쟁 중이며 21일 FAO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제안 발표를 할 예정이다. 차기 산림총회 개최국은 이번 산림위원회에서 FAO 회원국가의 지지발언을 토대로 도출된 권고문이 '제 155차 FAO 이사회(오는 1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에 전달되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그동안 산림청은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산림총회 한국 유치의 당위성과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홍보하고 FAO 회원국가로부터 지지발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 산림위원회 기간 한국 홍보관 운영과 한국의 밤 개최, 양자회의 등을 통해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동물유전자원의 지속적 보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이하 FAO) 회원 나라들과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창연 연구사(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의장)는 우리나라 대표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본부에서 열린 'FAO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산하 동물유전자원 제9차 정부 간 작업반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8회원나라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동물유전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세계행동계획 이행정도 평가와 개선안 마련이 큰 쟁점으로 부각됐다. FAO는 지난 2007년 제1차 동물유전자원 현황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인류가 이행해야 할 사항을 4대전략 23개 목표로 분류한 '동물유전자원 세계행동계획'을 발표하고, 2년마다 이행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제9차 회의는 동물유전자원 현황보고서의 제2차 작성과정에서 유전자원관리의 문제점을 한 번 더 검토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동물유전자원 세계행동계획'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경기뉴스통신) 베트남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업하여 추진한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건립지원 사업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안전보건공단은 7월 1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부근 선따이시(市)에서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다오 응옥 둥(Dao Ngoc Dung)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이혁 주베트남 대사, 장재윤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사무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는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총 1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베트남은 68억원을 투자해 부지매입 등을 지원했으며, 우리나라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38억원을 투입하여 건설안전체험교육장 설치, 산업안전보건 실습용 장비, 강의 기자재,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현지 강사요원 양성 등을 지원했다.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는 연면적 18,300제곱미터(약 5,500평) 규모로 13개 안전보건 체험시설과 33종의 실험.실습 장비를 갖추고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전문
(경기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및 기술표준원(STAMEQ)과 함께 제1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를 7월 14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는 양국 정부 관계자가 무역기술장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기술장벽 위원회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2015년 12월) 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양국간 협력분야에 대한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합의된 협력 분야에 대해서는 시험·인증 분야 상호인정, 기술규제 정보교류 및 표준화 협력을 통해 무역기술장벽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측은 주요수출품목인 전자제품 분야의 우선적인 협력을 제안하였고, 베트남 측은 표준과 시험·인증 분야의 기술 협력을 제안했으며, 양국은 2015년 12월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된 이후 양국의 시험인증 기관 간에 체결한 전자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6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베트남 인증센터(QUACERT)는 상호인정 MOU를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베트남에
(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7월14일(목) 중국 산동(위해항)에서 한·중·일·러 4개국이 합동으로 제6차 북서태평양 보전 실천계획(NOWPAP)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러 4개국은 우리나라 서해를 비롯한 북서태평양해역의 해양환경보전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하고, 2006년부터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이 체계의 작동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중국 산동성 위해 인근해역은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기름물동량 증가와 동중국해, 발해만에서의 유전개발 등으로 재난적 오염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훈련 장소로 선정되었다. 이번 훈련은 중국(해사국)이 주관하고 함정 19척, 헬기 1대 및 인력 300여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전용 방제선 1척과 전문가 4명이, 일본과 러시아는 전문가 2~3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또한 훈련에는 한·중·일·러 방제책임기관 뿐만 아니라 중국의 중앙과 지방정부, 국제해사기구(IMO), 유엔환경계획(UNEP), 북서태평양 보전 실천계획(NOWPAP) 사무국, 북서태평양 보전 실천계획(NOWPAP) 방제활동센터 등 국제기구에서 약 1,00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