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민선 6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월드엑스포를 통한 국가와 도시발전”주제로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컨퍼런스는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이헌승),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과 함께 공동 주최로 열리게 되어 여야를 떠나 정치권도 가세해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엑스포 개최(개최 예정지 포함)에 따른 파급효과, 국가와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연계 발전방안, 사후활용 전략, 엑스포 성공 사례와 요인, 그리고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고려할 사항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해외 초청인사로는 압둘 샤쿨 후세인 타흘락(에미레이트 NBD(국립 두바이은행) 금융그룹 부회장, 2020두바이엑스포 고위조직위원회 국제협력장관 특별 자문관)을 비롯 로베르토 다네오 (2015밀라노엑스포 유치단장), 리카르도 시스네로 (월드엑스포컨설턴트 CEO) 등 엑스포 관계 전현직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산업부·기재부 등 중앙부처 관
(경기뉴스통신) 논산시와 대만 도원시(鄭文燦)가 30년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는 가운데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이찬주 논산4H본부 회장을 비롯한 논산시 대표단은 24일 대만 도원시(桃園市)를 방문, 대만 지방정부와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원시(桃園市, 타오위안시)는 타이완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211만 규모로 2014년 12월 25일 직할시로 승격했으며, 평균연령이 37세로 5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다. 또 대만의 국문(國門)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페이 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항공정비, 물류창고, 전시컨벤션, 클라우드 컴퓨팅 등 산업이 발달된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첨단산업도시로 연간 총생산이 3조원(TWD)를 육박한다. 논산시와 도원시와의 우정은 1986년 2월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시작해 30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정에서 주목할 점은 초창기에는 시민사회 교류를 통해 논산-대만의 농업부문 발전상을 배우는 것이 주목적이었지만 현재는 농업은 물론 문화교류 등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시작은
(경기뉴스통신)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개도국 해양 정책 개발과 인류가 직면한 해양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20개 국 350여 해양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2016 여수 국제해양포럼이 25일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여수박람회재단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여수 정신으로 구현하는 세계해양르네상스’를 내걸고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13개 기관이 후원했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에넬레 소포앙아(Enele Sosene Sopoaga) 투발루 총리, 블라디미르 라비닌(Vladimir Ryabinin)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국제사회가 바다와 환경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내용을 담은 ‘여수선언’의 계승 발전과 개도국 해양정책 개발, 해양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여수프로젝트’ 발전 방향, 한국의 선진 해양과학기술의 개도국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여수프로젝트’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당시 국제사회에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해양 정책 개발과 기후변
(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해외 13개국 정부부처 기관장과 10개국 40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11.16(수)부터~18(금)까지 킨텍스에서 안전관련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안전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 한다. 국내 우수한 안전기술·제품이 동아시아의 기술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이며, 지진 특별관 및 전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체험관 등 국민안전 축제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연매출 1억불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대거 참석한다. 대표적 글로벌 회사로 중국의(YGsoft Inc), 멕시코 (NUNVAV INC)와 터키, 대만, 필리핀 등 총 10개국 40개 해외 유명업체 바이어가 방문해 국내 안전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안전산업과 관련된 국제적 소통과 지식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미국·중국 등 안전관련 기관과 안전산업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우선, 일본 최대 재난안전 전시회(RISCON TOKYO 2016)와 상
(경기뉴스통신) 제15회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 총회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10개국 지방정부 대표단과 3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EATOF 지사·성장회의에서는 회원지방정부의 민,관, 학계 대표가 모여 합의한, 회원지방정부간의 실질적 문화·관광우호협력 방안 및 상호간 관광발전 확대를 위한 ① 2018평창동계올림픽, G-1올림픽 페스티벌 문화공연 지원 등 이토프 회원지방정부 주최 행사 문화공연 적극 지원, ② 2018(평창)~2020(도쿄)~2022(베이징) 올림픽 개최국 응원투어 상품개발과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적극 참가, ③ 회원지방정부 젊은세대 이토프 사업 주도적 참여 지원, ④ 2018년 EATOF 총회 개최지 선정 등 7개 항의 공동선언문이 채택·기자회견과 함께 발표되었다. 특히, 이번 EATOF 총회에서는 9개국 EATOF 지사·성장 대표단의 「2018평창!EATOF서포터즈」 발대식과 함께 「Together!평창」 관광상품 개발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동북아지방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6년 동안 우리가 쌓아 온 10개 지방정
(경기뉴스통신) 정양호 조달청장은 10월 19일(수)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리야드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재무부 장관과 면담 및 재무부 조달관계자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양기관의 전자조달 교류 강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바라크 재무부 장관은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 KONEPS는 아부다비가 추진 중인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조달청의 전자조달 운영경험 전수 및 기술 자문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어, 정양호 조달청장은 10월 20일(목) 베트남(하노이)에서 베트남 조달청장 응우엥 당 크룽과 전자조달 및 조달통상 강화를 위한 MOU를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의 전자조달 고도화 지원을 위한 조달청의 기술적 자문 제공과 양국의 조달 통상 강화를 위한 기관간의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베트남 조달시장에 우리 기업 수출 확산을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K-water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 행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대구 물산업전, 경북의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를 통합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년 4월 대구와 경주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기존 대구 물산업전과 경북의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 등을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제1회 KIWW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을 주제로 이집트, 세네갈 등 5개국 장·차관을 포함한 세계 62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1,900여명과 베트남 호치민·필리핀 마닐라 등 10개국 도시 대표 등이 참여하며,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위급 회담, 세미나, 포럼, 전시회 등 총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는 국내외 물분야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학계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WORLD) 회의 참석을 위해 남미 출장 중인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17일(월) 페루 과학기술위원회를 방문해 기셀라 오르제다 페르난데스(Gisella Orjeda Fernandz) 위원장(장관급)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첨단과학도시‘대전’과 1998년 창설 이래 대전시의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에 대한 소개와 함께 페루의 과학단지와 WTA 간의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했다. 이에 기셀라 위원장은 페루의 주요 대학 등의 WTA 가입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와 함께 대전과 과학기술관련 교류가 가능한 도시를 함께 물색하기로 협의했다. 또, 페루정부가 추진 중인 과학기술단지 조성과 관련해 대전을 좋은 모델로 인식하고, 관계자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대전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부시장은 리마시를 방문해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2017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대한 소개 와 초청, WTA를 통한 양도시 간 교류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의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WORLD) 이사회 진출, 20
(경기뉴스통신) LG화학이 19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뒤셸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K 2016’에 참가해 자사 역량을 집중한 첨단소재와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LG화학은 높이 12m, 면적 286㎡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LG화학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K 2016’의 전시 컨셉을 ‘스마트 퓨처(Smart Future)’로 정하고, 스마트 피플(Smart People), 스마트 홈(Smart Home), 스마트 시티(Smart City), 오토모티브(Automotive) 등 총 4개의 전시 존(Zone)을 통해 스마트한 삶(Smart Life)을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첨단소재들을 소개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미술 전시관(Art Gallery)에 온 듯 고급스럽고 전문가적인 프리미엄 공간을 구성하고, 주요 고객과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별도의 상담공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주력 사업인
(경기뉴스통신)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2016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48개국에서 참석한 7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지구촌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기여와 확산을 당부했다. 금번 대회는 “새마을운동-희망의 물결, 하나되는 지구촌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며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우수사례 공유워크숍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 전수 국가와 조직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 참석에 이어 우간다와 동티모르 장관, 네팔과 탄자니아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새마을운동과 농업기술·농기계 전시관을 둘러보고, 해외참석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도 방문할 예정다. 개막식에는 15개국 장·차관과 48개국의 새마을지도자, 국내에서 교육중인 새마을연수생을 비롯해 강원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2016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2014년 경기 성남,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되었고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겸해 강원도 평창에서 4일간(18~21일)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동남아 최대 규모의 병원관련 종합 전시회인 ‘2016 자카르타 병원 박람회(Hospital Expo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설명회와 홍보활동 등을 통해 도내 보건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병원 박람회는 국제병원, 제약업체, 의료기기, 진료시스템 등 병원운영과 의료산업에 관련된 전 분야에 걸쳐 전시한다.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2014년에는 475개 업체, 2015년은 516개 업체가 참가해 매년 꾸준한 확대를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가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10개 의료기기 업체가 도 보건의료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한다. 대표단은 도 홍보관을 운영해 물리치료기, 정형외과 수술용 장비, 혈액냉장고 등 다양한 최신 의료장비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 사업 설명회와 자카르타시 보건국 방문이 이뤄진다. 먼저 도는 박람회 첫 날인 19일에는 자카르타 술탄 호텔에서 ‘최신의료장비 현지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 복지부, 현지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지의 인허가 절차, 진출기업 성공사례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 10. 13(목) 서거한 푸미폰 우둔야뎃 태국 국왕 서거와 관련하여 태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께 경건한 분위기 속에 태국인들의 애도에 대해 이해와 존중을 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태국은 지난 10월 13일 푸미폰 국왕 서거와 관련하여 1년간의 애도기간을 정하고 1개월(10.14 ~ 11.13)간은 유흥을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태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이 기간 동안 지나친 음주 및 오락 등 현지인들의 정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조의 관련 행사장 등에서는 가급적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경건한 태도를 취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내문을 여행업계에 보냈으며, 태국 여행객을 잘 인솔해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경기뉴스통신) 외교부 및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되어, 6연임 되었다고 밝혔다. 10월 4일 14:00(현지시각) 치러진 이사국(파트 III) 선거에서 대한민국은 투표에 참여한 172개 국가중 총 146표를 얻어 역대 2번째로 높은 득표수로 이사국 6연임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1년간 전 재외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지지교섭을 추진하였으며, 금번 총회에 국토교통부, 외교부 및 국내 항공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대표단(수석대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몬트리올에 파견하여 그간 우리나라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지 않은 국가들을 일일이 접촉하여 막바지 지지교섭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거 전날인 10월 3일 저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주최 ‘한국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여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지지를 요청하는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2001년 최초로 이사국에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무상교육훈련 실시, 안전기금 지원, ICAO 사무국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 안전관리
(경기뉴스통신) 인도 의회의 수미뜨라 마하잔(Sumitra Mahajan) 하원의장, 의원 및 하원 관계자, 도래스와미(Doraiswami) 주한 인도대사 등 28명이 10월 1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들 인도 하원의장 일행은 우리나라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국회를 공식방문 한 후 별도의 일정으로 김해시에 와서 가락종친회 인사들과 함께 수로왕릉과 허왕후릉을 참배하였다. 이날 하원의장 일행은 수로왕과 수로왕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숭선전을 비롯하여 2,000년 전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였던 허황옥이 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부인이 되기 위해 바다를 건너 올 때 풍랑을 가라앉히기 위해 배에 실었다는 파사석탑이 안치된 파사각 등을 둘러보았다. 수미뜨라 마하잔 의장은 수로왕릉 등을 둘러보고 나서 “인도와 김해는 인연이 깊다. 상호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홍성옥 총무과장은 “이번 인도 하원의장 일행과 주한 인도대사의 김해 방문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인도와 우리 김해시가 2,000년 넘은 사돈나라라는 역사적 사실을 최대한 부각시켜 인도 관광객의 김해 유치에 좋은 기회로 만
(경기뉴스통신) 공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 대표단과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시민교류단이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에 공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기오시의회 엘모 다트윈 의원(필리핀 의원 총연맹 의장)을 비롯한 바기오 대표단 7명과 토쿠요시 타다아키 단장을 비롯한 야마구치 시민교류단 10명은 9월 30일 합동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제62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공주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30일 리버스컨벤션(금성동 소재)에서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세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덕담을 주고받고, 꽃다발과 기념품도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 자리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머무시는 동안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시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를 통해 공주시와 바기오시,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세 도시 간 공동발전의 초석을 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