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교통카드를 잃어버렸을 때도 충전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가 나온다. 코레일은 교통카드를 분실했을 때 카드에 남아있는 충전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고, 카드 구입비 부담을 대폭 낮춘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다음달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전국의 모든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특히 카드 충전 금액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카드 분실 시 레일플러스카드 홈페이지(railplus.korail.com)에 환불신청을 하면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충전 잔액을 환불받는다. 카드 분실 시 충전 잔액 환불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전에 홈페이지에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의 가격은 1천원으로 4월 17일부터 코레일 광역철도역 자동발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타사 안심 교통카드(약 3,000원)의 1/3 수준으로 저렴하다. 또한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별도의 할인(청소년, 어린이) 등록절차 없이, 구입할 때 자동으로 등록돼 훨씬 편리하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에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이 강화된 동물보호법 개정 내용을 적극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적용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강력한 행정 처분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3개월 이상 반려견 소유주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처음으로 적발되더라도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차 40만원, 3차 60만원 등이 부과된다. 기존에는 1차 적발시 경고 조치, 2차 20만원, 3차 40만원 등이었다. 목줄(모든 반려견 대상)과 입마개(맹견 대상)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조치 사항도 강화됐다. 목줄을 하지 않거나 맹견인데도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으면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개정 전 과태료 부과기준이 1차 5만원, 2차 7만원, 3차 1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강화된 셈이다. 또 산책 등 반려견과 외출할 때 소유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이름표)를 반려견에게 부착하지 않으면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경기뉴스통신) 새봄을 맞아 다양한 사연으로 보호자를 잃은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선다. 서울시는 (사)동물보호단체 카라와 함께 유기동물 24마리에게 새 입양가족을 맺어주는 ‘렛츠 봄봄 입양파티’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구 상암동 매봉산로 31 에스플레스센터B1)에서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먼저 지난 6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을 통해 동물중성화로 유기동물을 예방한 마포구 ‘애니멀 호더’ 사육 동물의 경우 시와 시민단체, 수의사회의 설득과 지원으로 보호자가 중성화와 입양에 동의해 이번 행사에서 새 가족을 찾을 예정이다. 더불어 ▲주인으로부터 애견 미용실에 버려진 후 다시 미용사로부터 버려지는 등 두 번이나 버려진 유기동물 ▲서울시에서 구조해 치료가 끝난 응급유기동물 ▲보호자의 사망으로 긴급보호된 동물 등 총 24마리가 입양파티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마포구 애니멀 호더가 버리려 했던 개들이 서울시의 중성화 지원을 받고 입양까지 연계되면 민관협력 ‘유기동물 예방 중성화사업’의 첫 성공 사례가 될 예정이다. ‘애니멀 호더’는 본인이 기를 수 있는 동물 수보다 과다하게 많은 동물을 사육해 보호자로서 의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에서 도롱뇽이 산란한 알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월 16일부터 모니터링한 결과, 2월 27일 4마리의 도롱뇽이 주변 산림에서 계류(산골짜기로 흐르는 시냇물)로 내려온 모습을 포착했다. 도롱뇽은 6일 첫 산란해 3월 9일까지 총 성체 56개체, 알주머니 13개를 확인하였다. 도롱뇽의 첫 산란일을 처음 모니터링한 2011년에는 3월 6일 경칩에 첫 산란을 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2월 중순에 산란했으나, 올해는 3월 경칩에 산란했다. 6년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하면, 도롱뇽의 첫 산란일은 전년 11월부터 당년 2월까지 강수량이 많고, 당년 1∼2월의 일평균 기온이 7℃ 이상인 날이 많을수록 첫 산란일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박사는 “도시의 낮은 강수량과 한파로 인해, 2월 말까지 백사실계곡은 결빙돼 있었다”며, “도롱뇽은 작년보다 9일 늦게 산란을 했고, 평균 수심 13cm(12.9±0.8cm) 웅덩이에서 계류 바닥과 낙엽 아래에서 알주머니를 붙여 번식률을 높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명실상부 국가대표 ‘K-뷰티엑스포(K-Be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도 뷰티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 한해 4월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호치민, 방콕,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18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해외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도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호치민,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한국 고양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13,869억여 원의 수출상담과 290억여 원의 현장계약 실적을 달성하였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4개 도시 외 신규로 중국 청두·상하이, 홍콩 3개 도시를 추가하여 총 7개 도시에서 규모를 확대해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목할 만한 것은 청두와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등 중화권 4개 주요도시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스모스코리아가 주최하는 2018 제2회 KIEF 한·중 뷰티 수출 교역회를 개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중 뷰티업체 약 200개 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간 영종 네트스 호텔에서 개최하게 되는 본 무역회는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사전 빅데이터 조사를 통해 바이어와 셀러의 요구에 맞는 매칭을 통해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신개념 교역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역회 시작전 바이어와 셀러간의 제품 정보 등 공유를 통해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마무리한 상태에서 참여하는 특성 상 지난해 제1회 KIEF에서는 참가 셀러 중 40%에 이르는 수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본 교역회 행사를 인천에 유치함으로써, 우수 중소 중견기업의 중국 내 판로개척 사업 컨설팅 및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기업 간 매칭사업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통해 금년 8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2018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와의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교역회 행사기간 중 인천홍보부스를 설치해 중국 바이어 및 국내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마이스행사 개최 목적지로서의 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4월 7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미나실1(3층)에서 ‘행복한 아이,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부모를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새 학기를 맞아 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소통과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감정코칭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교장(서울명신초)은 자녀 교육 전문가로 행복한 리더를 키우는 코치형 부모, 마음을 여는 사랑의 기술과 감정코칭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며, 접수기간은 3월 13(화)부터 전화(☎440-6648~9) 및 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후에도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교과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건강한 부모의 자질 함양과 가정과 학교 교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하여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3월 14일(수) 고래연구센터 뒤편에 묻어 두었던 참고래 골격 발굴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고래는 지구상의 동물 중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몸집을 지닌 대형 포유류로, 이번 발굴 대상은 2014년 5월 17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남서방향 7마일 해상에서 혼획된 길이 14m의 개체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멸종위기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참고래의 실물골격 표본을 제작하기 위해, 참고래를 연구센터 뒤편에 4년 간 매장*하여 골격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참고래와 같은 대형 동물의 골격 표본을 만드는 경우, 주로 매장 후 수년 후 발굴하는 방식을 취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혼획된 고래에서 두개골, 하악골, 척추골, 견갑골 등 주요 골격을 확보하고, 이를 매장하여 골격에 붙어있는 근육 및 지방조직을 제거하였다. 특히 학술적 가치가 높고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두개골과 하악골의 경우 보관용 목재틀을 별도 제작하고, 배수와 공기 소통이 원활하도록 입자가 굵은 모래를 채워 넣어 관리하였다. 발굴 작업은 고래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참여하여 약 여섯 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14일 오전 9시~오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3.12.(월) 프랑스를 방문하여 바레스(Baress)시립어린이집과 거점형 민간어린이집인 바빌로 오 라 마들렌느(Cr?che Babilou Madeleine) 보육원을 방문하였다. 프랑스는 18세기 저소득 맞벌이 노동자 계층의 자녀 보호를 위해 단순한 보호나 대리양육 기능을 하던 보육소에 유아교육적 기능을 강화하였고,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하여 범국가적 차원에서 보육시설의 확충, 가족 기능을 강화.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출산율을 향상시킨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영주 장관이 처음 방문한 바레스 시립어린이집은 지하철 1호선과 11호선 환승역인 파리 시청에서 240m 거리, 7호선에 인접하여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어 방문한 바빌로 오 라 마들렌느 민영 보육원 역시 지하철 5개 노선과 근접한 교통 요지에 위치해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프랑스 역시 최근에는 교통의 요지에 다수 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공동보육시설 설치가 선호되고 있다. 이는 현재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과 유사한 모델이다. 김영주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거점형 민간어린
(경기뉴스통신)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왓따 수박바’ 풍선껌을 출시했다. ‘왓따 수박바’는 빙과 제품인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인기 빙과를 껌으로 변신시킨 제품은 작년 ‘왓따 죠스바’, ‘왓따 스크류바’에 이어 세 번째다. ‘왓따 수박바’ 풍선껌은 수박바 특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수박바를 연상할 수 있도록 빨간색과 녹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 또한 껌 속에는 상큼한 맛과 씹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작은 구연산 알갱이가 박혀있다. 껌 종이에는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메시지를 삽입하여 흥미요소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왓따 껌’은 복숭아맛, 콜라맛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왓따 껌’은 작년에 인기 빙과류인 죠스바, 스크류바를 껌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하며 145억원을 넘어섰다. ‘왓따 껌’은 2012년 7월 출시, 기존 풍선껌에 비해 크고 쉽게 불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이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풍선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맛의 제품을 출시하여 1위 자
(경기뉴스통신)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산수유는 꽃망울을 틔우고 있으며, 남녘의 매화는 기나긴 겨울의 끝을 알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여행도 하고 아이들의 공부에도 도움될 만한 곳은 없을까? 올 봄엔 돈을 찍어내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화폐의 역사를 공부하고 벚꽃놀이도 즐길 수 있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찾아보자. 화폐본부가 위치한 경북 경산은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돈은 좋은 하인이지만, 나쁜 주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돈을 대하는 태도는 중요하다. 시간을 내 조폐공사 화폐본부의 돈 제조 과정을 둘러보며 자년들에게 돈에 대한 교육을 시켜보는 건 어떨까? 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돈(지폐와 주화)을 만든다. 1년에 제조하는 종이돈(은행권)과 동전은 11조 6,000억원(2017년 기준)이나 된다. 화폐본부는 국가 보안시설로 예전에는 견학이 불가능했다. 2016년 10월 국민과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화폐문화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에 온라인 견학시스템을 구축,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또 더 쉽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걸어서 10분 도서관’ 확충 계획에 따라 올해 4개 도서관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먼저, 3월 16일 개관하는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해운대구 반여동 1623번지에 연면적 2,996.7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하였다. 소외되고 교통접근성이 열악한 반여·재송 지역의 교육·문화환경 개선과 지역의 인문·독서 가치를 확산하게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3월 16일 오후 2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해운대 구청장 등 관계자 300여 명 인사가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개관 예정인 남구 ▲분포도서관(분포문화체육센터 내 1,2층)은 남구 용호동 176-87번지에 연면적 3,630㎡,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초·중·고 및 대학 등 56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지만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남구지역에 새로운 독서문화의 열매를 가꾸는 토양으로 자리잡게 된다 8월에는 강서구 명지동 3247번지에 ▲강서기적의도서관이 연면적 1,289.1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9월에는 동구 수정동 518-1번지에 ▲글로벌영어체험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올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동네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20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책이음(구 통합도서서비스)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한 전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국에서는 1000여 개의 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5년~’17년까지 14개 자치구 소속 도서관에 책이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도서관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회원카드로 여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은 이용하는 도서관마다 각각의 회원증을 발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 자료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독서문화 향유의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가입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면역활성이 우수한 꽃송이버섯의 액체종균 안정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경기도내 2~3농가에서 원목과 병 재배로 생산되고 있지만, 종균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재배과정에서 오염에 의한 손실률이 40∽50%로 높아 재배 농가수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농기원은 재배가 어려운 꽃송이버섯의 보급을 위해 균사체를 액체배지에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액체배지는 물엿 당도를 8 Brix%내외로 조절, 효모추출 분말 0.2%를 첨가한 뒤 살균해 사용한다. 꽃송이버섯 균사를 접종해 상온 25℃내외에서 공기주입량(통기량)을 0.3~0.6vvm(ℓ/ℓ/min)으로 조절해 9~11일간 배양하는 경우가 균사체량이 많고, 균일하게 배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함량이 약44%로 다른 버섯보다 많이 함유돼 면역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감도 우수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지만 ㎏당 10만원으로 다른 버섯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다. 농기원은 이번 액체종균 배양기술이 보급되면 생산농가 확대와 생산량 증가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다양한 환경 분야 제도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안내하기 위한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6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를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http://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5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단위로 지원을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에코프렌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장학금 등이 주어지며, 1등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선발되는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를 각각 맡아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캠페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하여 기관과 국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중간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