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철원군은 병신년 한해의 건강과 풍년,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20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가 철원문화원 주최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고석정 일원에서 관내 각 읍・면 주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윷놀이, 줄다리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의 민속경기와 풍물놀이, 민요 등의 민속공연, 그리고 달맞이제례, 달집태우기, 깡통돌리기 등의 달맞이행사가 다채롭게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 연날리기, 청소년 제기차기 및 두루미 연날리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실시하고, 연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문 달기 등 정월대보름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느껴볼 수 있다. 양원석 철원문화원장은 “우리 전통문화와 세시풍속 등을 일깨우고 주민들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사)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는 지난 12일 강릉시연합회 회원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금강 에코센터(연곡면 퇴곡리)에서 사랑의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이질감 등으로 지역주민과 교류가 적고 우리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다문화이주 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소개하여 농촌사회의 정착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농업인연합회 회원이 미리 준비한 재료로 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 전통두부를 만들어 시식하였으며, 체험행사로 만든 고추장과 막장은 참석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나누어 줬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 여성들은 배우기 어려워 생각지도 못한 장 담그기에 동참해 한국 여성으로 부족함을 채워 나갈 기회를 가져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명자 회장은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며 우리사회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하게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섬진강 연어 자원과 생태 환경 보호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섬진강 연어를 주제로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오는 3월 11일까지‘섬진강 연어 기획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난해 10∼11월 섬진강 어미연어 자원량 조사를 통해 확보한 어미연어로부터 수정란을 채란해 8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하고 이 가운데 1천여 마리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연어의 특징과 생태를 체험 학습지 등을 통해 재밌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국내 유일의 1.5m 대형 메기와 섬진강에 서식하는 남생이, 꼬치동자개 등 천연기념물과 임실납자루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토산어류 100여 종 5천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홍보전단 10만 부를 제작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 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전국 초중고 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여행작가 파워블로거를 초청하는 등 전시관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자
(경기연합뉴스) 양구군은 양구사랑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하고 있는 양구군민들의 애향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양구사랑상품권을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는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의미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양구사랑상품권 군민 경품대축제’가 12일(금)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7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릴 경품대축제는 상품권을 구매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품대축제는 컴퓨터로 경품권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와 경품추첨 행사 사이사이에 진행하는 공연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첫 무대는 21사단 군악대 소조밴드가 장식하고, 이어서 ‘첫 눈이 온다구요’의 이정석, 양구군민들로 구성된 청춘무용단, 트로트 가수 반가희, 양구출신 트로트 가수 석연화, 신인 걸그룹 ‘더 스타즈’, 양구지역 통기타 동아리 ‘시밀레’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백세 인생’의 이애란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한다. 경품권 추첨은 지난해 1년간 양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약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구매한 양구사랑상품권 3만 원당 1매씩 컴퓨터상에서 자동으로 경품권이 지급되
(경기연합뉴스) 천안시 중앙도서관 신방도서관팀에서는 1층 북카페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 평일 낮 시간, 삶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쉬어가는 힐링음악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낮 2시에 진행하며 2월은 설 연휴로 한주 미뤄져 셋째 주 화요일인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2월 공연은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 연주로 꾸며지는데 사랑방 이야기를 주제로 전통곡 중 독주와 중주곡을 연주한다. 신방도서관의 힐링음악회는 천안시립예술단에 속해있는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합창단의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무대로 구성했다. 매월 다른 주제와 악기로 구성되는 무대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통곡, 합창, 가곡, 현악, 목관 등 시 소속 전문 연주가 및 예술가의 무대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삶에 무료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읽고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음악을 통한 마음의 치유까지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힐링음악회를 기획했다”며“대중적으로 익숙한 음악과 그렇지 않은 음악을 함께 묶어, 친근함과 예술성을 함께 느끼면서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경기연합뉴스) 포천동과 제7기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명절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시작된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 포천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만여 동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는 포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물놀이를 배워온 풍물패 동아리회원들의 흥겨운 장단으로 단체장 및 제7기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동직원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포천동의 발전과 동민들의 무사안녕 등 만복을 비는 기원제를 지낸 후 동사무소를 출발해 인근 상가를 시작으로 지신밟기를 행사를 실시했다.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2주에 걸쳐 참여업체 신청을 자율적으로 모집한 결과 지난해에는 14개의 관내 사업체가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침체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7개 사업체가 참여신청을 해 더욱 뜻있고 빛나는 지신밟기 행사로 치러졌다. 유우형 포천동장은 "오늘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우리 포천동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사물놀이로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 주신 풍물단과 제7기 포천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석 주민자치위원장은“붉은 원숭이해인 2016년에
(경기연합뉴스) 대구시는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보존회(보유자 윤종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소망성취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하여지는데 시민들의 각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날뫼북춤보존회와 비산농악보존회가 함께하는 지신밟기 행사는 지난 11일(목) 오전 9시 30분, 대구시청 앞을 시작으로 시 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원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되었다. 대구시는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한편, 대구 시민들의 소망과 바람이 모두 이뤄지기를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날뫼북춤보존회는 1953년 창단, 1984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문화 보존 및 전승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고양시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특강 ‘인물이야기로 만나는 나의 꿈, 나의 직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1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겨울방학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2월에는 새 학년을 앞둔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시대의 인물을 이야기한 책을 함께 읽어보고 관련 독후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이 삶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스티브 잡스, 무어 사서 선생님 등 열정을 다해 일 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루이 브라이, 알렉스 스콧 등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을 위해 봉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상해보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출판칼럼니스트 한미화씨는 홍익대학교에서 독일문학을 공부했고 KBS‘즐거운 책읽기’패널, 네이버캐스트‘한국의 그림책 작가들’ 연재, KBS 황정민의 FM 대행진에서‘한미화의 서점 가는 길’ 진행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활동했으며 '지도 탐험대',‘책 읽기는 게임이야’,‘잡스 사용법’등을 집필했다. 현재 책과 출판에 관해 글을 쓰
(경기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글로컬 제주! 탐라를 탐하라”란 주제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전주판소리 합창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방수미의 협연으로 새봄을 기다리는 겨울밤에 음악 애호가들을 모시고 막을 올린다. 주요 곡으로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귀에 익은 순수 우리곡을 노래한다. 조혜영 곡 로 시작하여 ,,로 이어지는 첫 순서는 자연과 사람·전통적인 선율을 한국적 창작합창곡으로 편곡했고, 이어서 , , , 은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해 연주하게 되며, 소리꾼 방수미와 고수 이상명이 연주할 ‘심봉사 눈뜨는 대목’은 판소리 ‘심청가’의 다섯 마당 중 하나이며 작품 중 하이라이트로 볼 수 있다. 마지막 순서로 제주의 민요와 자연을 주제로 편곡하고 재해석한 , , 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기획연주회는 도민들의 문화향수 확대 제공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을 위해 연주회장을 찾은 방문객은 로비에서 초대권 수령 후 입장하면 되며 공연문의는 도립제주예술단 ☎728-2745~274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에서는 2006, 2009, 2012년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룡 테마’ 지역을 더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들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봄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의 다이노토피아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나라 식물원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룡 전시관들을 만나보자. 공룡엑스포의 주제관 ‘다이노토피아관’에서는 공룡의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중국 쯔궁시 쯔궁공룡박물관과 협약해 진품 공룡골격화석 10점과 공룡알 화석 3점을 임차했다. 또한 다양한 종의 디지털 로봇공룡과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 40여 점을 한 곳에 전시해 과거 멸종된 공룡의 흔적에서부터 현대적으로 재현된 공룡까지 다양한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하이면 상족암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공룡발자국 진품 화석을 전시해 고대 멸종된 공룡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이노토피아관 1층에 위치한 2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규모의 4D상영관에서는 입체 영상뿐만 아니라 진동, 떨림, 물과 바람 등 관람객의
(경기연합뉴스) 외교부는 주멕시코대사관이 11일-21일간 개최되는 ‘제25차 아바나 국제도서전’ 참가 계기, 한양대 및 쿠바 호세마르티 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13일(토) 쿠바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말하기대회 본선은 예선(25명 참석)에서 선발된 12명이 참가 예정으로, 금번 행사는 쿠바 호세마르티문화원 후원으로 개최된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금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우리 한국말을 널리 알리고 쿠바 내 한류 저변확대 차원에서 대사관과 한양대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양대는 동 대회 대상 수상자를 금년도 여름학교 기간(1개월) 중 방한 초청 예정으로, 이번 대회는 쿠바 젊은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쿠바는 우리나라와 미수교 상태이나 한류 팬 1,000여명이 지난해 ‘한국문화애호동호회’를 결성하는 등 한국 드라마, 음식, 음악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심지어는 자신들이 직접 우리 전통 한복을 만들어 입고 다니는 한류 팬도 있을 정도로 한류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쿠바 호세마르티 문화원에
(경기연합뉴스) 함양군은 날로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전통문화를 대거 재현하고 전통한옥문화와 미풍양속가치를 재창조하고자 대표 한옥마을인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1회 개평마을 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도시민에게는 전통문화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주민에게는 공동체문화 복원과 주민단합과 화합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19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평대보름축제추진위원회·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개평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함양군·지곡면·지곡농협이 후원하는 가운데 21~22일 지곡면 소재지 일원(주행사장 지곡면 사무소건너편 들)에서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대보름은 22일이지만, 21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것은 함양을 찾는 도시민에게 제대로 된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지곡면민과 방문객 누구나 한해의 액운을 털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달집태우기(22일 오후 5시30분)와 쥐불놀이에 참여할 수 있고, 맛있는 오곡밥과 9가지
(경기연합뉴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8일(목) 5시 오프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 17일(일)까지 B동 전시장 및 야외 공간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한 6기 작가들이 참여하며, 지난 1년간의 예술 창작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예술가 창작 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은 매년 말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각, 공연, 문학 장르의 예술가들을 선발해왔다. 2014년 말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기 입주 작가는 2015년 3월부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간 아트플랫폼의 스튜디오와 게스트 룸에 입주하여 창작을 실험하였다. 6기 작가는 총 9개국(한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태국, 터키,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38팀(47명)으로, 이번 전시에는 9개국 35팀(44명)이 참여한다. 전시 참여 작가는 이다. 참여 작가들은 입주 기간 동안 개인 작업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에 머물며 지역을 연구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하였다. 더불어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지며, 사회 현상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에 주목해왔다. 이번
(경기연합뉴스) 서울시가 2016년 새봄을 맞아 시민 삶의 따뜻한 한조각 위로가 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꿈새김판’ 글귀 공모를 오늘(12일)부터 2월 19일까지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져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가 게시 되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글판과 차별성을 갖는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꿈새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이라 이름지었다가, 시민공모를 거쳐 ‘꿈새김판’으로 결정 된 바 있다.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2일(금)부터 2월 19일(금)까지 서울시 ‘내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다른 때와 달리, 시민 선택이 가능하도록 두 가지가
(경기연합뉴스) 아직도 보신각종은 제야의종 행사 때만 타종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서울시는 보신각터에서 시민과 함께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상설로 오전 11시부터 12시20분까지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는데, 2016년 1월까지 내·외국인 18,920명이 타종함으로써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역사체험행사이다. 올해에도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통해서 보신각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회사동료 등이 함께 타종을 통해 소원 등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참가인원수에 따라 6번 또는 8번의 종을 조별로 나눠서 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신각종 타종을 신호로 남산봉수대에서는 다섯개 중 한개의 봉수대에 연기를 피워 조선시대에 통신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것을 재연한다. 참가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http://sculture.seoul.go.kr/)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와 함께 타종증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