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봄철 내 나무 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부천시가 전했다. 시가 추진하는 내 나무 심기는 생일, 출산, 창립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시민 스스로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내 나무 심기에 참여한 시민은 총 9700여명에 이르며 참여자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내 나무 심기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4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내 나무 심기는 개인, 기업, 사회단체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원미동 진달래동산과 고강동 철쭉동산에서 열린다. 부천의 대표적인 꽃 축제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진달래공원(원미구 춘의동 산21-1)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준비하면 시는 사연을 담은 표찰과 식재도구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참여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tnwls42@korea.kr), 팩스(☎032-625-3559),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 녹지과 산림팀)으로 내면 된다. 이수만 부천시 산림팀장은 “
(경기연합뉴스) 올해 동해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1주년을 맞아 4일(금)부터 오는 5일(토)까지 2일간 총 3회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초청 공연의 일환으로 대문호 셰익스피어 원작 뮤지컬‘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뮤지컬 ‘로미오 & 줄리엣’을 2회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시민들의 열정적인 호응으로 만석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동해문화예술회관 개관 21주년을 맞이하여 앙코르 성격으로 재공연을 하게 되는 뮤지컬 ‘로미오&줄리엣’은 두 남·여간의 사랑을 그린 16세기 후반 희곡 셰익스피어의‘로미오와 줄리엣’원작을 토대로 재구성된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셰익스피어가 표현하고자 했던 조건없는 사랑의 약속을 지키려는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오해와 갈등으로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몬태규와 캐플릿 두 가문, 그 소용돌이 속에서 갈등하는 로렌스 신부 등 이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찾고자 하며, 5대 비극의 한 작품을 문학적인 접근 이외에도 공연을 통해 시대상 등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다. 4일(금)은 1회 공연으로 오후
(경기연합뉴스) 오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건강문화센터 로비와 시청 로비,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의식을 느끼도록 돕기 위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원주시가 전했다.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무단투기 현장 실태, 특수시책을 활용한 무단투기 예방노력,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단체, 학교 등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추진하여 깨끗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원주시청 정재명 생활자원과장은 “쓰레기 처리비가 해마다 상승함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뿐만 아니라 쓰레기 줄이기에도 시민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등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에 나와 우리 가족부터 실천한다는 생각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이하 안성문인협회)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혜산 박두진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문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16년 3월 10일 안성에서 태어난 청록파 박두진 시인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자연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염원과 암울한 시대에도 꺾이지 않는 기상으로 절대적 가치를 추구하셨던 혜산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으로, 평생 소중하게 간직하셨을 혜산 박두진 선생의 유품을 아낌없이 기증하여 주신 유족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초등학교 어린이가 박두진 할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낭송, 안성문인협회 회원의 혜산 대표시 낭송,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안성문인협회 관계자는 ″한국 문학사에 누구보다 묵직한 자취를 남기신 안성이 낳은 우리나라의 자랑, 혜산 박두진 선생의 삶과 문학을 국민 모두와 향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2월 27일 예천군청 문화관광과 직원과 가족 17명은 충북 괴산군 산막이 옛길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와 산막이 옛길의 데크길 및 관광 관련 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예천군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입춘과 우수가 지나 이른 봄을 즐기러 산막이 옛길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엑스포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이번 여름은 예천에서 곤충과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을 당부 드렸다. 홍보를 마친 후에는 산막이 옛길을 걸으면서 우리 지역의 회룡포 둘레길 조성과 관련해 벤치마킹할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 가면서 답사했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직원들뿐만 아니라 예천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라며 우리지역 회룡포에도 멋진 둘레길이 생겨 산막이 옛길보다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바람을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논산시가 웃음폭탄으로 새봄을 알린다. 논산시는 오는 12일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웃찾사와 함께하는 신춘Fun페스티벌’에는 현재 웃찾사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 TV보다 더 생생하고 신나는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펼쳐지는 프로그램은 ‘기묘한 이야기’, ‘백주부 TV‘, 남자끼리’ 등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는 코너로만 구성, 뼛속까지 짜릿한 웃음을 전해줄 계획이다. 웃찾사와 함께하는 신춘 Fun페스티벌 입장권은 1층 10,000원, 2층 5,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hall. nonsan.go.kr)에서 3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및 문의는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041-746-5661~4)으로 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제천시는 지난 2일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한 어린이 그리기 및 글짓기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제천 시립도서관에서 오는 10일까지 실시하며, 작품수는 20여점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그리기·글짓기 작품 관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품은 지난 2015년 충청북도에서 주관한“제1회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그리기·글짓기 공모전”입상작이며,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편리성과 필요성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생활속 도로명주소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며 "올해에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도로명주소에 관한 문의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043-641-591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태백시 황지연못이 강원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장소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사업은 강원문화재단에서 공원, 야외공연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활용한 전통예술분야(국악, 연희, 전통무용, 풍물 등) 상설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금번 우리가락, 우리 마당 유치를 통해 우리가락을 우리지역인 황지연못에서 감상하며 단순한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국악속의 멋과 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보고 있다. 공연장 운영은 희망단체 출연 공모로 선정된 단체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예술의 이해와 일상화에 기여하고, 주민참여 및 문화향유기회 제공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천안시는 천안시립예술단 문화관광 프로그램 ‘삼거리 토요상설무대’가 오는 5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 흥타령관과 천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씨티투어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천안 시민을 명품 전통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고 전했다. 천안 삼거리는 조선시대부터 한양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대로였다. 이러한 이유에서 자연스럽게 삼도의 문화와 예술이 섞이고 퍼져나가는 문화의 길목이 되었으며, 능소와 박현수의 사랑 이야기 등 여러 사연이 삼거리 길에 전해지고 있다. 천안시는 이러한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천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천안 주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삼거리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다. 올해 공연은 천안시립예술단의 국악, 무용, 연희 분야 명품 전통공연으로 특성화하여 무대을 구성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예술가들의 생생한 몸짓과 연주를 공감하여 소통할 수 있도록 흥타령관 1층 로비와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체험시간, 포토존을 신설하여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삼거리 토요상설무대는 3~4월, 8~10월까지는 흥타
(경기연합뉴스) 삶과 예술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변월룡의 회고전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근대미술 거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로 전을 오는 3일부터 5월 8일까지 덕수궁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변월룡전은 근대 미술사에서 아주 중요한 맥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근대미술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미술사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미술의 아주 큰 부분을 보여주며, 사실주의 회화가 근대 회화와 근대성에 있어서 어떤 역할과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변월룡은 1916년 연해주에서 태어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舊레닌그라드)에서 미술교육을 받고 그곳에서 화가이자 교육자로 일생을 보낸 고려인이다. 그의 삶과 예술은 일제강점, 분단, 전쟁, 이념대립 등 한국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혁명, 세계대전, 냉전, 개혁과 개방을 겪은 러시아 근현대사를 관통한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변월룡'이라는 작가를 소개하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변월룡의 디아스포라
(경기연합뉴스) 의령군은 군과 사단법인 의병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주)뮤지컬컴퍼니에이가 주관하는 2016 뮤지컬 가 오는 6일부터 CTS아트홀에서 일주일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5년, 2016년 전국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 공연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기간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이며, 공연문의는(02-749-8941~2)로 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완도군은 지난달 26일 대한의사협회와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및 완도군 해조류 연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의협 추무진 회장과 임원진은 전복, 김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오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박람회는 ‘인류의 미래 해조류, 그 가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비지니스 박람회’를 주요 슬로건으로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려 관련한 생산, 고용, 부가가치 창출 및 소득 증대, 관광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바다에서 나는 완도해조류는 넘버원”이라며 “대한의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건강과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유발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의로운 주먹의 고장 벌교에서 그 날의 만세 함성소리가 전국에 다시 울려 퍼졌다.” 전남 보성군에서는 제97주년 기념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의 정신을 계승하고, 화합과 평화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겨 군민화합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고자 ′3·1절 기념식 및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3·1절만세운동재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채동선음악당을 비롯 벌교읍 일원에서 애국지사 유족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독립선언서 낭독 및 3·1절 노래제창 등 기념식에 이어, 채동선음악당에서 벌교역까지 독립만세 거리행진 및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 채동선합창단원의 「독도는 우리땅」합창 및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만세삼창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벌교역 광장에서 펼쳐진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3.1만세운동과 독립을 위해 싸우다 쓰러진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로 그날의 함성을 잊지 못했다. 이용부 군수는 “독립운동가인 홍암 나철선생의 고향인 벌교에서 3·1절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이루어진 것은 그 의미가 깊다면
(경기연합뉴스) 부여군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방문해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 군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 1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이후 전통예술, 다원예술, 무용 분야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본격 공연에 들어간다. 세부공연으로는 우리가락 우리소리 좋을시구, 판소리 다섯마당 연창공연, 백제기악을 찾아서, 연꽃愛향,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한마당, 국악한마당 큰잔치, 국악나들이 신명, 청소년을 위한 우리 음악 이해, 사비댄스 프로젝트, 김호연재의 비상 등이다. 지난해에는 국악, 무용, 대중음악, 다원예술 분야에서 9개 지역문화예술단체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많은 기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등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문화 소외지역에도 문화예술이
(경기연합뉴스) 함안군은 지난 1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3·1운동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차정섭 함안군수, 김정선 함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 장, 사회·직능·여성단체,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애국지사들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례 및 군북 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박기학 회장의 3·1운동 경과보고 후 김 의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차 군수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함안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함안여성합창단과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칠북 3·1독립기념회 윤상철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며 기념식을 마무리지었다. 차 군수는 “함안은 경남 최초로 3월 9일 칠북 연개장터 의거를 시작으로 관내 곳곳에서 일어난 연쇄적인 의거로 전국 어느 곳보다 오랜 기간 격렬한 항일 운동이 전개된 곳이며, 특히 군북 의거는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에서 가장 많은 희생이 난 의거로 기록되기도 한다”며 “이처럼 외세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