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지난 4일 오후 5시, 엑스포사무국 주제관에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백미 4D, 5D 입체영상과 홀로그램 및 파사드 영상 제작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 시사회에는 엑스포 조직위 이정곤 부위원장과 빈영호 사무국장 , 자문 교수 3명 등이 참석해 ‘싱크브릿지 컨소시엄’에서 총괄 기획·제작 중인 4D, 5D 입체영상과 홀로그램 및 파사드 영상 등 4개의 주요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는 이번 자체 시사회를 통해 6개월에 걸친 영상 제작 과정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수정·보완해 영상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정곤 부위원장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의 열쇠인 영상물 제작 결과를 직접 보니 매우 만족스럽다”며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실감나게 현장감을 구현한 오감 자극 4D·5D 영상 △멸종 공룡을 재현한 홀로그램 영상 △건물 외벽을 화려한 디지털 아트로 물들이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 등 최고 퀄리티의 영상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20
(경기연합뉴스) 봄꽃의 첫 만남, 매화향기 가득한 그 곳,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개최된다고 광양시가 전했다.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마을의 경우 순수 꽃구경 상춘객을 위한 교통지도,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에 주력하고, 공연은 광양읍, 중마동 등 도심권에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에서 섬진강을 끼고 있는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 3개 시·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용지 큰줄다리기 영호남 화합행사가 개막식을 대신한다. 또 매화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8일 오후 7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신춘음악회가 개최된다. 가수 태진아, 적우, 성악가 이현 등 국내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상춘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19일 오후 6시30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다압면)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를 초청하여 광양과 윤동주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린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윤동주 시인과 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된 광양(윤동주
(경기연합뉴스) 이동필 장관이 7일(월) 오후, 정부세종청사 5동 다솜동산 꽃심기 행사에 참석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사무실 주변에 예쁜 꽃을 심어 직원들이 활기찬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상에서 꽃을 생활화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화훼 농가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사 5동 ‘이든샘어린이집’ 어린이 30명이 함께 꽃심기 행사에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꽃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직접 흙을 만져보고 꽃을 심으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어린이들은 자기가 심은 꽃에는 푯말을 꽂아 놓고 싹이 자라고 꽃이 피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울산박물관은 2016년 첫 번째 특별 전시로 어린이 체험전시 “난 우리 집 귀염둥이”를 개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체험 기간은 이달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울산박물관 2층 교육홀에서 개최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금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8시까지 관람 및 체험 가능하다. 단체(20명 이상) 관람 예약은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 특별전 단체관람예약에서 하면 된다. 이번 체험 전시는 게임중독, 외톨이, 이기적인 아동을 위한 치료(Healing)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어린이 정서 순환 프로그램이다. 애완동물이 가족의 구성원으로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착안, 애완동물을 길러보는 간접체험을 통해 돌봄과 배려,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들은 체험의상, 역할놀이, 애니메이션, 그리기, 게임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시.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특성, △관계, △돌봄, △사고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은 애완동물의 종류와 동물마다 다른 특징을
(경기연합뉴스) 다음 달 튤립전시회 전시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소망튤립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고 부천시가 전했다. 소망튤립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들이 튤립의 새싹을 보며 소망튤립을 만들고 올 한 해 꽃 피우고 싶은 소망을 소망튤립에 적는 이벤트다. 시는 관람객들이 만든 소망튤립으로 울타리도 꾸밀 계획이다. 소망튤립 만들기 체험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인터넷(http://cafe.naver.com/bcpark1020) 또는 전화(☎070-4212-2808), 현장 접수도 신청 가능하다. 시가 운영하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동물원, 사계정원 등 생태교육과 휴식의 기능을 갖춘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해마다 튤립전시회,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이곳에 지난해 6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부천자연생태공원 튤립전시회는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자연생태박물관 앞 사계정원에서 열린다.
(경기연합뉴스)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세계 각국 전통 활의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예천세계 활 전시관』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개관했다고 전했다. 예천세계 활 전시관에는 그 동안 예천군에서 보유하고 있던 활과 관련한 자료들과 지난해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추진하면서 구입하고 기증받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양궁인 쉼터’에 양궁 체험객과 각종 양궁대회 시 전시관을 개방해 예천 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의 다양한 활과 활에 관련된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전시관으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관하는『예천세계 활 전시관』에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 일본, 몽골, 부탄, 폴란드, 터키, 캐나다, 미국, 태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의 활과 화살 및 관련 소품으로 국가별로 활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테마로 조성했고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에서 선보였던『활·화살 만들기 공모전』수상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한편, 예천군은 부탄, 몽골등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활과 관련된 역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활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
(경기연합뉴스) (사)한국난연합회 상주삼백난우회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문화회관 지하 전시실에서「제14회 상주삼백난우회 한국춘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회원 및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춘란을 전시하고 우수 품종을 소개하는 자리로 춘란(春蘭)의 빼어난 멋과 향기를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전시회였다. 춘란(春蘭)은 우리나라 산하에 자생하는 토종 식물로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뜻에서 보춘화(報春化)라고도 하며, 가녀린 자태속에서도 강인함과 고고함을 간직한 춘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아름다음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상주삼백난우회 고광환 회장은 “난을 통해 여유, 기상 그리고 초연함과 부드러움,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상주삼백난우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우수 품종을 발굴 및 배양하여 내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고, 난 자생지에 대해 복원활동을 하는 등 난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경기연합뉴스)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새봄을 맞아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한다. 오는 9일에는 텔레비전,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하며 우리 시대의 대표 육아멘토로 자리매김한 서천석 소아정신과의사를 초청해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책 선정 방법과 연령별 발달과제, 상황에 따른 맞춤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부모들이 평소 궁금했던 육아와 그림책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줄 예정이다.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아이와 함께 듣는 클래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의 기초적인 이론과 감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12일에는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특별강좌가, 16일 토요일에는 가족뮤지컬 ‘어린왕자의 꿈’ 공연이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공연은 꿈속에서 낯선 비행기 조종사 아저씨를 만나 ‘어린왕자’라 불리게 되는 아이와 아저씨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배우들의 멋진 춤과 노래가 함께해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이외
(경기연합뉴스) 지난해 WTS(World Tulip Summit) 주관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태안튤립축제가 고양시 국제꽃박람회와 손잡고 양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류를 시작한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꽃축제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화훼문화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문화를 선도하는 양 단체는 꽃문화 의식 향상과 화훼산업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비즈니스 확대와 상호 초청,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는 박람회에 튤립의 식재기술법, 디자인, 연출기술과 더불어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백합 등 다수의 화훼 품종을 제공하고, 박람회는 축제 운영 노하우와 화훼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위원회와 공유하는 등 국내 화훼관광산업 촉진에 함께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위원회는 다음 달 29일부터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6000개의 오리엔
(경기연합뉴스) 지역축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고, 다음년도 축제예산을 평가결과에 따라 조정하는 등 소규모 지역축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올해부터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원주시는 관광상품형 지역축제로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7개 축제에 대하여 원주시관광진흥자문위원회의 전문가 평가단을 통해 개발된 평가지표를 반영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각 축제별 비교평가를 통해 2017년 본예산에 반영될 축제지원 예산의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모든 축제에 대한 축제보조금이 매년 1천만 원씩 수년간 같은 규모로 편성 지원됨에 따라 축제의 차별성 확보가 어렵고 비슷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에서 나온 것이다. 원주시는 전국의 축제평가 사례를 현실에 맞게 적용한 자체 평가기준을 마련해 지난 회촌달맞이축제부터 평가를 시작했으며, 적극지원축제(예산증액), 연속지원축제(예산증감 없음), 보완지원축제(예산감액) 등 크게 3분류로 축제를 구별한 후, 가칭 ‘원주시축제육성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축제별로 차등 적용한 보조금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에 현 관광진
(경기연합뉴스) 조선시대, 마지막 궁중무용의 명맥을 이은 故 심소(心韶) 김천흥 선생의 예술혼이 제자의 춤사위로 다시 살아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일(수) 오후 8시, 풍류사랑방의 무대에 원로무용가 재조명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한국전통문화원 원장 인남순이 꾸미는 공연을 올린다고 전했다. 심소 김천흥(1909~2007) 선생은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황제의 탄생 50주년 기념 생신 잔치 때 조선의 마지막 무동(舞童)으로 춤사위를 풀어낸 명인이자 궁중 무용의 큰 스승이다. 그의 제자 인남순은 스승의 예술혼을 자신의 춤으로 재해석 하여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궁중무용 뿐 만 아니라 민속춤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였던 김천흥류의 ‘살풀이’를 비롯해 봄날의 꾀꼬리를 형상화 한 우아하고 단아한 궁중 독무 ‘춘앵전’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스승의 삶과 뜻을 함께하는 젊은 무용가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의 근간을 보여줄 수 있는 ‘김천흥류 기본무’와 궁중무용 ‘무산향’, ‘처용무’, ‘포구락’ 등을 무대에 올린다. 수요춤전의 원로무용가 재조명 시리즈는 김천흥을 시작으로 진도북춤의 박병천, 민속춤의 대가 이매방, 신무용의 초석을 다진 김백봉의 제자
(경기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8일에서 5월 8일까지 특별전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국립박물관에서 보존과학이 시작된 지 4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40년간의 박물관 보존과학의 역사를 조명하고, 보존과학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한다. 박물관 보존과학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보존처리된 문화재중 대표적인 문화재 57점을 선보인다. 우리문화재의 재료와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보조물 60여점을 활용하여 총 5부로 구성했다. 프롤로그에서는 박물관보존과학 초창기의 보존처리 활동 등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보 제91호 기마인물형 토기(하인상), 국보 제127호 금동관음보살입상, 보물 제366호 감은사지 서삼층석탑 사리외함 등 박물관보존과학 초창기의 국보급 문화재 복원과정을 유물과 당시의 기록들을 함께 정리했다. 현재는 보존과학이 여러 종류의 재질에 따라 전문분야가 세분화돼있지만 지난 1990년대 이전까지만하여도 한 사람이 2~3종류 이상의 재질을 담당했다. 지금보다 시설과 장비, 전문성이 부족했지만 우리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던 열정만큼은 누구보다도 컸던 시기였다. 1
(경기연합뉴스) 2016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장수군이 전했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총회를 갖고 올해 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2015년 축제 결산보고 및 기타 안건 협의 등 지난해 축제의 추진결과에 따른 올해 반영 계획 및 주요논의사항에 대해 보고 및 승인하고 축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지역어메니티 자원인 Red Color 농특산물(한우, 사과, 오미자 등)을 테마로 활용한 체험형 축제로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33만명 관광객 방문과 행사장 판매액 35억 원, 경제효과 177억 원이라는 성과를 올리는 등 명실공히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봉길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한국적인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세계 1속1종의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꽃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칠성면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마을에서 개막된다고 괴산군이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쌍곡천영농조합법인은 미선나무의 종 보존과 동시에 세계1속1종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축제에는 다양한 이색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기간 내내 경품추첨행사를 비롯 미선나무 분화전시, 미선나무 공예품전시 등 전시행사가 진행되고 축제 첫날에는 미선나무 묘목심기 체험, 아소내 색소폰연주, 고로쇠 시음회 등이 열리며, 둘째날에는 미선나무 압화 만들기 체험, 미선나무 비누만들기 체험, 미선나무가꾸기 대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에는 미선나무팝콘만들기 체험, 미선나무 노래자랑대회 등이 열리며 행사기간동안 초원의집(일명 돌집)을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미선나무마을에서는 이 축제가 이미 8회째를 맞아 매년 입소문을 타고 연인, 가족단위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전국 최고의 둘레길로 명성이 높은 산막이옛길 방문객의 발길이 행사장으로 향해 지난해 2만4천명 방문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경기연합뉴스) 선경도서관이 수원 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도서관 로비와 향토자료실에 ‘화성(華城) 가는 길’을 주제로 한 향토자료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수원시가 전했다. 이번 전시는 1795년(정조 19) 정조의 생부 사도세자 탄신 60주년과 생모 혜경궁 홍씨 회갑을 기념하여 정조가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에서 수원까지 8일간 행차한 내용을 담은 ‘화성행행도팔첩병도’의 8폭 병풍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환어행렬도’를 소개하고 있다. ‘환어행렬도’는 어가행렬 장면으로 정조의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민의가 잘 느껴지는 그림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것은 ‘환어행렬도’를 가로방향으로 재편집하여 7,200여명의 어가 행렬 참여자와 구경하는 민인들이 각각 무슨 생각을 했는지 도서관 이용자가 ‘말풍선’을 채우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한다. 또 6개의 ‘부분도’를 통해 행렬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 그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과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