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삼척향교가 오는 16일(수) 오전 10시에 삼척시 교동 삼척향교 대성전에서 ‘2016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삼척시가 전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봄과 가을 두 차례 공자, 맹자 등 4성(聖)과 최치원, 안향 등 동국(東國) 18현(賢) 유교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례를 일컫는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과 지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성현들을 추모하는 제례를 올릴 예정이다.
(경기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인천·경기교육청과 손을 잡았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최근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들을 잇따라 만나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으로 조희연 교육감을 직접 찾아가 오는 4월16일부터 시작되는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대해 설명한 뒤, "버려진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이자 창조경제의 롤 모델로 되살린 광명동굴과 폐자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업사이클아트센터, 폐자원을 열로 재생시키는 자원회수시설을 소개하고, 이들 시설이 서울교육청 관내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학습 현장이자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의 성공적
(경기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2016년 새봄을 맞아 봄을 만끽할 수 있는「동굴 속 꽃길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꽃 축제를 열고 있다고 광명시가 전했다. 축제 첫날인 지난 5일 광명동굴 웜홀광장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나상성 광명시의장, 동굴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봄내음 물씬 풍기는 꽃길을 여는 축제개막행사를 가졌다. 동굴 입구 ‘바람길’에서 ‘웜홀광장’까지 100m 구간에 LED 장미 및 카라꽃 등 1000송이 꽃길을 조성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웜홀광장 중앙에는 화려한 봄을 상징하는 LED 카라와 튤립, 새싹과 곤충, 광명동굴 캐릭터 은여우 ‘캉캉’, 버섯을 형상화한 토피어리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토피어리 상단부 천정에 LED 조명꽃 볼 30여개를 매달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동굴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축제와 올 1~2월 동굴 속 얼음 빛 축제 그리고 3~4월 꽃 축제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축제들을 동굴 안팎에서 열고 있다”며 “광명동굴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동굴테마파크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좋은 콘텐츠들
(경기연합뉴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봄을 맞아 오는 26일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박물관 판매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들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꽃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런 풍습은 고려시대부터 있었다. 계절별로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감국잎으로 국화전을 부쳐 먹으며,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석이버섯, 대추 등으로 꽃모양을 만들어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날 체험행사는 화전놀이 체험 교육, 진달래꽃 따기, 화전 만들기, 꽃지지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우성 관장은 “봄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민족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061-462-2796~9)나 누리집(ht
(경기연합뉴스) 매해 약 80여개 도시에서 100만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마라톤 이벤트, 컬러 미 라드가 올해 4월 9일(토)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5km 남짓 거리의 코스를 뛰는 컬러 미 라드 서울은 기존의 컬러 파우더, 컬러 폭탄 등을 뿌리는 컬러스테이션이중간 중간 마련되어있으며 기존 코스에 더하여 올해는 특별히 젤드롭(Gel drop)을 추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를 기획하여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컬러 이벤트와 코스 완주를 응원하며 진행을 이어갈 MC는 요즘 가장 대세인 개그우먼 박나래다. 박나래와 더불어 개그맨 양세찬, MC 프라임이 함께 사회를 보며 더욱 즐거운 마라톤 이벤트로 이끌 예정이다. 박나래, 양세찬은 MBC 라디오 스타 등 각종 예능을 통해 썸타는 화제의 커플로 이슈가 되고 있어 이번 진행이 더욱 재미있어질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컬러 미 라드 서울은 모든 달리기 일정을 마친 후 애프터 파티가 마련된다. 이 애프터파티에서는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G PARK(박명수 DJ)등 출연하여 코스를 마친 것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진행을 맡은 박나래도 이날 DJ로서도 멋진 스테이지를 선보일
(경기연합뉴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정통 뮤지컬의 대명사라 불리 는 뮤지컬 가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인천광역시가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2번째 시즌을 맞아 한국 공연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낸 지난 2014년 영광의 주인공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최고의 호흡 을 맞춘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인지 15년 만에 드디어 인천 관객들을 찾은 뮤지컬 는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그리고 ‘빌리 플린’ 역에 이종혁과 성기윤, ‘마마 모튼’ 역에 전수 경과 김경선 등 역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모든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매혹적이고 농익은 연기와 춤, 베테랑 앙상블들의 군무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년간 와 함께한 14인조 빅밴 드의 무대는 이번 공연을 빛낼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한편,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34개국, 475개 도시에서 2,900만 명이 넘 는 관객에게 이미 선을 보인 뮤지컬 는 2002년 영화로도 선보인 바 있는 뮤지컬의 제왕으로서 뮤지컬 가 인천 시민들 앞에 그 위용을 어떻
(경기연합뉴스)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부안마실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명성을 입증했다고 부안군이 전했다. 군은 부안마실축제가 최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최된 전국 2000여개의 축제 중 관광, 축제, 경제, 예술·전통부문 등 4개 분야 우수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부안마실축제는 지난 2012년(공로부문)과 2013년(공로부문)에 연속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안마실축제는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매년 5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다. 올해는 오는 5월 6~8일까지 3일간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부재-춤추는 마실, 흥겨운 부안)’을 주제로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부안군은 올해 부안마실축제를 관광객의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경기연합뉴스) 오는 4월 2일 오후 3시, 2016 논산딸기축제장 본무대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동아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논산시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논산시가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평소 학업에 지친 전국의 청소년들이 논산지역을 찾아‘댄스’라는 공감대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열정 넘치는 만남의 장을 열고자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모든 청소년 댄스동아리로 오는 15일까지 이메일과 방문 접수를 받으며, 19일 오후 2시 논산시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예선이 치러진다. 당일 본무대에서는 예선을 거친 청소년 댄스동아리 12개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영예의 대상에는 상장과 2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인기 댄스아이돌그룹의 초청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onsan.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논산시청소년수련관 (☏041-746-5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6일(수)부터 31일(목)까지 운현궁을 소재로 한 ‘오색실과 궁중자수’를 기획 전시한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근거지가 되었던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오색실로 표현한 우리의 전통규방문화를 선보일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딸이 결혼할 때 혼수함에 넣어 보냈다는 공자수, 궁에서 사용한 흉배, 왕의 보, 활옷, 문무관흉배, 장신구류 등 궁중자수로 수놓은 조각보와 한지장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5년 전국규방공예전 대상 수상경력이 있는 송선희 작가가 준비한 전시로, 이전 작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전통공예 손공 자수의 아름다움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운현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운현궁의 위상을 제고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시 외에 운현궁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선인들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전통문화 강좌는 ▲보
(경기연합뉴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의 세 번째 작가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선보이는 김수자 작가를 선정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이다. 본 시리즈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에게 대규모 신작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업 활동에 새로운 전환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 현대미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4년 이불, 2015년 안규철 작가에 이어 올해는 한국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보따리 작업으로 잘 알려진 현대미술 작가 김수자(Kim Sooja, 1957년생)가 선정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오는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자는 자아와 타자 그리고 관계를 통해 지역을 넘어 동시대를 포괄하는 치유와 재생의 문제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 특수성과 보편성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온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심사에 참여한 김성원 선정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
(경기연합뉴스) 개막 10주 만에 100억 매출 돌파, 누적 관객 22만 동원 등 압도적인 흥행 기록으로 한국 뮤지컬계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 받은 뮤지컬 (제작: 충무아트홀)이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동시수상을 비롯하여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하고, 이어진 재연에서 100억 매출 돌파,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여 대내외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이 일본에서의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 내 , , 등 라이선스를 보유한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은 뮤지컬 초연과 재연을 관람 후, 작품성과 완성도에 매료되어 일본 공연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본 작품의 저작권자인 ‘왕용범 프러덕션’, 제작사인 ‘충무아트홀’과 일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의 일본 공연은 1000석 이상의 대극장 공연으로서는 첫 일본 라이선스 진출로, 한국 창작뮤지컬 세계화의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 받았다.
(경기연합뉴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고양시 대표 글로벌 신한류전통문화축제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5월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고양문화원에서 펼쳐진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신한류문화예술도시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올해의 슬로건을 ‘103만 행주치마의 행진, 신한류 글로벌 축제한마당’으로 내걸었다. 고양시에서는 오는 5월 세계 각지의 실업·직업인들이 모일 2016년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 한해 모두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고양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양행주문화제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와 개최 기간이 맞물려, 관광객을 비롯한 관객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
(경기연합뉴스) 광교홍재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건축 아!展’을 도서관 1층 홀에서 연다고 전했다. 건축에 대해 쉽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대학생 건축 전시 모임인 ‘POPCONC’의 세 번째 전시 프로젝트로, 일상 속에 숨겨진 건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축이라는 주제를 여러 측면으로 재조명 해봄으로써, 건축의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근처에 여러 학교가 있어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에게 건축이라는 분야를 경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시민들이 건축에 대해 소통하고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교홍재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둘째, 넷째 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교홍재도서관 정보봉사팀(031-228-4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9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광양, 여수, 순천 광양만권 3개 市 시립예술단의 교류 공연이 열린다. 광양시는 오는 19~20일 오후 3시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광양만권(광양·여수·순천)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여수시립예술단은 봄물에 배를 띄워, 산유화, 봄이 오면 등 봄맞이 노래를, 순천시립예술단은 잊지 못 할 사랑, 사랑이야 등 사랑의 노래를, 광양시립예술단은 지난 정기공연 때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맘마미아 뮤지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3개 市 합동공연은 각 예술단 특성에 맞는 공연을 통하여 광양만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욕구도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3개 市 시립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 간 교류 활성화가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공지사
(경기연합뉴스)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설천면민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축제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남해군이 전했다. 올해 첫 개최되는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 축제는 ‘남해의 진미, 설천 참굴사랑 맛자랑’을 슬로건으로, 전국의 미식가와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 1월 축제추진위원회가 발족한 데 이어 여러 차례 회의를 갖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연례적 행사·실적 위주의 축제가 아니라 주민이 화합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승화시키는 데 중지를 모았다. 이에 지역의 각 기관·단체와 면민들도 굴요리 메뉴 추천에서부터 홍보, 교통대책, 환경정화, 안전대책,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상록 면장은 “그동안 갈망해 오던 지역특산물 축제이기에 서로 나누고, 배려하고, 봉사하는 제2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면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면민 모두 한마음이 돼 축제 준비 기간이 오히려 더 축제 분위기인 것 같다”며 “면민들의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