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 기록 ‘수문장제도 설치와 수문장 임명’을 역사적 근거로 하여, 국왕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興禮門)에 행차하여 수문장을 임명하고, 이를 축하하는 전통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수문장 임명의식 ▲ 명예 수문장 임명 ▲축하공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품격 있는 조선 시대 궁궐 호위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종로경찰서 보안과에 재직 중인 류시경 경위를 명예 수문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류시경 경위는 조선 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광화문 권역에서 고궁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는 옛 왕실의 안녕을 책임지는 수문장의 역할과 일맥상통해 수문장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왕실 호위군 ‘갑사(甲士)’를 선발하는 취재(取才/활쏘기, 곤봉) 체험을 비롯하여,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갑옷, 깃발
(경기뉴스통신)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음이 쉬는 공간'을 주제로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45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전시프로그램은 산업전(특별전), 국제교류전, 기획전, 붓다아트페스티벌(BAF)로 나뉜다. 기획전에는 최기영대목장전, 전통문화우수상품전, 신상품전 등이 소개된다.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특별전에는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션, 불교출판문화협회전이 유치되며 불교사회적기업전도 마련된다. 중국 푸젠(福建)성과 샤먼 국제불사용품전람회가 참여하는 등 국제교류전도 규모도 확대된다. 제4회를 맞는 붓다아트페스티벌(BAF)에는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일반 업체 또한 지난해 보다 40여 개가 늘어난 28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도 지난 2013년에 실시했던 박람회에 비해 약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의 총무원장인 자승합장은 “계속해서 발전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유일의 몽골전통 민속예술과 화려한 마상공연이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에서 오는 25일 화려하게 개막한다고 남양주시에서 밝혔다. 몽골 예술공연은 몽골 전통악기 연주와 허미, 무용, 기예, 의상, 코믹 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상공연은 마상 활쏘기, 고공 서커스, 채찍, 지프락 쇼 등이 진행된다. 몽골문화촌 예술공연단원들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몽골종합예술센터와 협약을 맺어 현지에서 선발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정예의 예술인들로 수준 높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일 2회로 예술공연은 오전 10시50분~11시50분, 오후 2시30분~3시30분 2회, 마상공연은 오후 1시20분~2시10분, 4시~4시50분 2회 진행되며, 7~8월은 야간공연 1회를 더 추가한다. 관람요금은 성인기준으로 예술공연은 6천원, 마상공연 8천원, 통합권(예술공연+마상공연)은 1만2천원이다. 한편, 몽골문화촌은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1635번지 일원에 6만2천479㎡의 크기로 지난 2000년 4월에 개관 했다. 몽골문화촌 내에는 몽골 민속전시관과 역사관, 생태관, 체험관, 게르 등이 설치되어있다. 이곳에는 몽골인들의
(경기뉴스통신)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군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천군가 밝혔다. 오는 26일(토) 아침 6시30분부터 총 7,500본의 묘목을 준비하여 본행사장인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는 2,800본을, 16개 면사무소에서는 4,700본을 군민에게 나눠 준다. 수종은 대봉, 호두, 왕대추, 청매실이며, 선착순으로 군민 1인당 4본을 무상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강병옥 산림과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하여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합천군 산림과 산림조성담당(930-3511~3513)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양산시립박물관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양산역사인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인물 콘서트는 양산을 빛낸 역사 속에 ‘이달의 인물’을 한 사람씩 선정하여 인물과 얽힌 역사이야기를 토크쇼형식으로 풀어가고 인물이나 계절에 맞는 음악을 선택하여 들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토크콘서트이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3월 콘서트에는 조선후기 대표적 무장으로 금정산성을 쌓는데 큰 공을 세운 박정빈 공의 삶과 남아 있는 영정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4인조 밴드인 ‘유령비’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될 음악은 ‘벚꽃엔딩’, ‘이즌쉬러블리’ 등 싱그러운 봄날에 어울리는 가요와 팝들을 선곡하여 봄과 음악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토크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관람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양산시 승격 20주년 기념특별전이 개최 중이고 박물관 뒤편 고향의 봄 꽃동산에는 각종 봄꽃들이 만개하여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경기뉴스통신)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영남권 최대 축제인 제10회 원동매화축제장에 작년보다 무려 5만여명이 더 늘어난 4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지난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백매화, 청매화, 홍매화가 가득한 원동면 영포리 매화마을 일대에 가족과 연인 40여만명이 몰려 활짝핀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매화밭에서 가족 단위로 점심을 즐기는 등 봄의 정취를 만끽 했다고 말했다. 40여만명의 상춘객을 유혹한 것은 축제기간 전후로 전국 주요 방송사와 언론에서 원동매화를 홍보한 효과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첫째날인 19일에는 학생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양산시립합창단의 시 승격 20주년 축하공연, 민요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마술쇼와 관광객 참여행사인 매화박사 콘테스트가 열렸으며, 둘째날인 20일에는 매화향 힐링음악회, 어쿠스틱 기타반주와 감성적인 보이스가 함께 어우러진 봄꽃 포크콘서트와 전국 각지의 구수한 사투리를 소개하여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줬다. 열차 이용객들이 많이 몰린 원동역에서는 양일간 가야진용신제 풍물패가 흥을 돋구었으며, 매직쇼와, 오카리나 공연, 가수 수와진의 통기타
(경기뉴스통신)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역에 편백나무 4000여 그루를 심었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하동군은 식목일을 맞아 범 군민적인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22일 진교면 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산림조합, 임업후계자회, 공군부대, 교육지원청,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등 관내 14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목행사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진교면 백련리 산 34-16 일원 2.6㏊에 편백나무 4000여 그루를 심었다. 또 행사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와 함께 산림자원 조성 체험을 제공하고 봄철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군은 이날 편백나무 식재에 이어 식목일 당일인 다음 달 4일 13개 읍면별로 유실수 100그루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기로 하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전승하기 위해 발굴한 한신계곡 기우제가 22일 오전 11시 마천면 백무동 성모상 앞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군은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2009년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인 학사루 느티나무 당산제, 거연정 용신제, 서하면 운곡리 은행나무 고사제 등 3개 행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한신계곡 기우제를 발굴했다. 한신계곡 기우제는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 비를 내리기를 빌며 방망이를 두드리고, 돼지 피뿌리고 돼지머리 던지는 내용으로 지내온 제사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행사를 하지 않았다. 백무동관광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백무동 천왕할매상(성모상) 앞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기존의 돼지피를 뿌리는 행위는 오늘날 정서에 맞지 않아 하지 않고, 정성을 담은 제례를 지내고 마천면 관광마을의 대표먹거리인 흑돼지 수육을 주민과 나눠먹고 고로쇠 수액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에 발굴한 민속행사를 단순히 재현하
(경기뉴스통신)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2일(화) UN이 정한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기념식을 개최하고 안동댐 정상 개방행사, 물 사진전, 수돗물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Water&Jobs(물과 일자리)”란 주제를 가지고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퓨전 국악공연, 유공자 포상 및 물산업의 미래가치를 담은 스토리 퍼포먼스를 통해 물산업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22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댐 정상부를 임시개방하여 안동댐의 광활한 전경을 굽어 보는 등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시실에서는“댐 40년 어제와 오늘(작가 권영목)”이라는 제목으로 안동댐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사진 6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18일(금)부터 오는 22일(금)까지 계속되며,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안동댐의 과거와 현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의 날 행사는 1992년 11월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경기뉴스통신)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남평읍 교촌리 월연대산 일대 4㏊에서 제 71회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4백여명이 참석, 이팝나무와 동백, 단풍나무 등 2천여주를 심고 산지 정화활동을 벌였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제57회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 본선대회를 오는 23일(수) 실시하고, 30일(수) 입상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 본선대회에는, 2015년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에서 교육지원청 예선 출품작 총 1,789점 중 선정된 110점의 학생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출품작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주제를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에서 선택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번 대회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30인의 대면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특히 상위 입상작(특상) 25점은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서울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지난 2015년에는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전국대회에 총 24점(학생 23점, 교원 1점)을 출품하여 8개 부문 중 특상 7작품, 우수상 9작품, 장려상 8작품을 수상한 바 있다. 과학전시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북돋우고, 교원의 전문성을 제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 “서울 엘레지: 프랑소와즈 위기에 사진전”을 오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위원회를 비롯한 프랑스 문화원 주한프랑스대사관의 후원으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개막된다. 30여년 전 한국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는 프랑스 신문사 ‘리베라시옹’의 사진기자 출신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1982년 처음 서울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과 2014~2015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20세기 역사상 가장 주목 받는 도시 개혁을 이루어낸 서울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아시아와 세계를 사로잡은 디지털의 메카이자 문화산업의 진앙지가 된 현재 서울의 기본 뼈대를 만든 이들을 기록하고, K-Pop에 매료된 젊은 세대들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의 젊은 세대가 나이든 세대가 겪은 희생을 이해하고, 전쟁으로 빚어진 고통과 피해를 기억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과거가 없이는 현재가 없기 때문이다.” 프랑소와즈 위기에가 다시 한국을 찾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올해 관람객 34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관람객 몰이에 나선다.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빅오쇼(BIG-O) 개막이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아쿠아리움, 해양동물체험전, 테디베어 뮤지엄 등 전시프로그램과 스카이플라이, 회전목마, 범퍼카, 유로번지 앤 팡팡 등 박람회장이 보유한 콘텐츠가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가동된다고 전했다. 빅오쇼 개막을 기념하고 여수박람회장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특별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2012여수박람회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Expo2012Yeosu.kr) 댓글로 빅오쇼 개막일을 맞춘 참여자 100명에게 기프티콘(음료, 치킨)을 증정한다. 빅오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지난 한해 16만명 이상이 관람하여 명실상부한 여수지역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현재 공식 예매사이트(bigo.expo2012.kr)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박람회장에서는 이달 10일부터 개장중인 다기능 복합체육시설을 시작으로 엑스포기념관에 연안이의 감동스토리
(경기뉴스통신) 박경리문학공원이 오는 28일(월, 10:00 ~ 12:00) '그림책작가 초청강연회'를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5층에서 개최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박철민 그림책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문학공원(033-762-6843, 737-4766)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강좌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그림책작가 박철민 씨를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해 듣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고 환경부가 전했다.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지난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이다.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이에 정부기념식은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6 워터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물의 날 주제를 되새겨 보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건연 경북대 교수 등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