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MBC 'PD수첩'이 재판 거래 의혹 및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다룬 '양승태의 부당거래' 편을 방송한다.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인 2017년 2월 20일 새벽, 대법원 법원행정처 사무실로 한 남자가 들어와 문건 2만 4천 5백 개를 한 시간에 걸쳐 삭제하고 사라졌다. 대법원의 기록물 수만 건이 비밀리에 사라진, 사상 초유의 사건을 벌인 자는 놀랍게도 현직 부장 판사였다. 그로부터 8개월 뒤인 2017년 10월 31일, 이번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쓰던 하드디스크가 복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폐기됐다.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 사법기관에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제주 양로원에서 홀로 살아가는 오재선 씨는 33년 전 간첩으로 몰려 모진 고문을 당한 이후로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법정에서 그는 간첩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오재선 씨의 진술을 듣고도 한 치의 의심 없이 징역 7년을 선고했던 제주지방법원의 양승태 부장판사. 간첩조작 사건 6건, 긴급조치 사건 12건을 판결하며 ‘반 헌법 행위자 열전’에 이름을 올렸지만, 판사들의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자리를 거쳐 마침내 사법부의 수
(경기뉴스통신) KBS ‘1 대 100’에 출연한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노래로 문재인 대통령을 감동시킨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최근 국가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일으켜 세웠다고?” 질문하자 정동하는 “공연을 하는데 분위기가 좋았다. 그래서 ‘여러분 일어서세요. 일어나!’라고 외치며 일어나기를 유도하다가 나중에는 너무 흥에 취한 나머지 ‘소리 질러!’ 까지 외쳤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소리를 질러주고 계셨다”며, 무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정동하는 “(호응 유도를) 참았어야 했나 싶기도 했는데, 다들 즐겁게 호응해주신 덕분에 다행히 너무 재미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훈훈한 만남을 자랑해 100인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방송인 붐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정동하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정동하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7월 10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
(경기뉴스통신)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 6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7%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월요일 스타트를 끊은 ‘비밀과 거짓말’은 빠른 전개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2주만에 동시간대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한 것이다. 어제 방송에서 화경(오승아)는 절친인 우정(서해원)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아나운서가 된 화경은 “친구 그만하자. 너를 이용하기 위해 그동안 일부러 접근을 했던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절교를 선언했다. 한편, 명준(전노민)은 우정의 엄마인 주원(김혜선)을 찾아가 우정이 누구 딸인지 묻는다.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한 명준은 우정을 만나 “아버지가 어떤 분이냐”고 물었고 우정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신화경(오승아)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한우정(서해원) 간 대결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
(경기뉴스통신) MBC [2018 러시아월드컵] 김정근 캐스터의 물오른 경기 흐름 분석, 시청률도 잡았다. - 수도권 기준 가구시청률 6.9% 1위 - 2049 시청률 3.4% 1위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8강 경기에서는 서형욱 해설위원이 할리우드 액션으로 쓰러진 프랑스 음바페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 위원은 우루과이 선수와 살짝 닿기만 한 음바페가 그라운드에 드러눕자 “음바페가 네이마르의 팀동료인데 배웠나요?”라며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지적했다. 서 위원은 프랑스 캉테를 향해선 “진공청소기 일뿐 아니라 밥도 차릴 줄 안다”며 안정환 위원 못지않는 어록들을 쏟아냈다. 김정근 캐스터는 “우루과이가 전반 이후 15분을 쉬고 나더니 움직임이 둔해졌다”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읽어냈다. 이후에는 “우루과이는 반전을 만들어내야한다” “오늘 우루과이 입장에선 카바니의 공백이 너무도 아쉽게 느껴질듯하다”며 좀처럼 경기를 풀지 못하는 우루과이를 안타까워했고, 안정환 위원도 “시간이 갈수록 흔들릴거다.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김정근 캐스터의 분석에 공감했다. 안정환 위원은 “축구의 흐름이란 것이 희한한 것 같다” “수아레즈가 자주 보이게끔 주위 선수들이 도와주
(경기뉴스통신)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의 한 농촌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수시로 날아드는 골프공 때문에 수십 년 동안 살던 이곳을 떠나야 할 상황에 놓였다. 날아온 골프공은 비닐하우스에 구멍을 뚫어 소중히 키워온 작물을 손상 시켜 농사를 망치게 했고, 심지어 골프공에 맞아 골절을 당한 주민도 있었다. 이렇듯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골프공! 도대체 어디서 날아오는 걸까? 이유는 바로, 마을과 불과 50m 거리에 위치한 골프장 때문이다. 해당 골프장은 2008년부터 생겨 운영되고 있었다. 이 골프장이 들어온 이후, 마을 사람들은 수시로 날아오는 골프공과 밤늦게 까지 켜져 있는 골프장 야간조명, 그리고 골프장 잔디에 사용되는 농약으로 인한 피해까지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골프장이 기존의 9홀에서 18홀로 증축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들은 현재의 피해 상황에도 뚜렷한 해결책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골프장 증축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골프장은 지난 2013년부터 증축사업에 대한 계획을 세웠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인해 현재 진행을 멈춘 상황이다. 골프장 증축으로 주민들이 받
(경기뉴스통신)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의 대사에는 살림과 삶을 연관 짓는 하우스헬퍼의 면모가 느껴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에서 우렁총각, 김 선생, 정리의 신 등 다양한 별명을 보유하고 있는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 그를 단순한 가사도우미가 아닌, 특별한 하우스헬퍼로 만들어준 별명은 살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철학에서 나온 것이었다. #1. “정리를 못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정리법인 것이다.” 요리부터 집수리까지 모든 살림에 능통한 하우스헬퍼 지운. 집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집주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정리 방법이 최적인지 파악한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살림 전문가라도 고객의 성향을 무시하지 않는다. 지운의 VVIP 고객인 장씨 할아버지(윤주상)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한눈에 보이는 것을 선호하자 그 성향에 맞춰 정리를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물건들이 자신의 시선 안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낀다. 정리를 못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정리법인 것이다”라는 지운의 대사에는 그 집에 사는 사람을 먼저 고려하는 태도가 담겨있었다. #2. “아끼는 존재에 대충이
(경기뉴스통신)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이다.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극화한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배우 이유영을 향한 기대가 크다. 영화 ‘봄’을 통해 2014년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유영은 이후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이렇게 믿고 보는 여배우의 탄생을 알린 그녀는 드라마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뚜렷한 개성과 연기력을 발휘해왔다. 이렇게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이유영이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에 도전하는 작품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인 것이다. 이유영이 그 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쌓아온 연기내공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어떻게 폭발할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배우 이유영의 촬영 스틸을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취조실에 앉아 있는 그녀.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
(경기뉴스통신) 신혜선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열일곱 여고생 멘탈과 서른 살 피지컬을 동시에 지닌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로 완벽 변신한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측이 5일, 히로인 신혜선(우서리 역)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이중 신혜선은 꽃다운 열일곱에 코마 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 우서리 역할을 맡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은 남다른 환자복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삐뚤삐뚤한 양 갈래 머리와 장난스럽게 그려진 토끼 얼굴 낙서가 환자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깜찍 발랄한 것.
(경기뉴스통신) 5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노사연이 출연했다. 노사연은 이날 아침에는 LA갈비를 뜯고 왔다고 밝혔다. 지석진도 “사실 오늘 고깃집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하고 싶었지만 출연료보다 고깃값이 더 나올 것 같다”서 관뒀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가 방송국에서 노사연 실물을 봤는데 제니퍼 로페즈 닮았는데 TV에는 왜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사연을 전하자 노사연은 “카메라가 날 거부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지석진은 “이무송 씨도 요즘 모습 보니 팔뚝도 굵고 몸매가 멋지다”고 말하자 노사연은 “지석진 씨도 갸름해진듯하다”고 화답했다. 지석진은 “아니다. 저도 70kg 넘는다”고 하자 노사연은 “저도 70kg 넘기는데요”라고 답해 출연진 모두 웃음이 터졌다. 지석진은 “이무송을 언제 콕 쥐어박고 싶냐”는 질문에는 “수시로”라고 간단하면서도 재치있게 답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경기뉴스통신)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가 ‘툭’ 치면, ‘욱’ 돌변하는 ‘쌩’ 돌+아이 신경외과 의사로 변신해 색다른 ‘로코킹’의 귀환을 예고한다. 그가 흰 의사 가운을 입고 남다른 까칠함과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테스토스테론’을 마구 뿜어내고 있는 캐릭터 컷이 최초 공개되며 그의 범접할 수 없는 ‘넘사벽’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7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 연출 이창한 / 제작 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측은 5일 ‘쌩’ 돌+아이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의 캐릭터 컷을 최초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우선 공개된 사진 속 한승주가 흰 의사 가운과 완벽한 수트를 장착하고
(경기뉴스통신)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측은 4일 극중 유학파 커리어우먼 ‘강세나’로 분한 홍수아의 야누스적 매력이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홍수아는 극중 천사의 마스크를 쓴 얼굴 뒤에 검은 욕망을 감추고 있는 강세나 역을 맡았다. 그녀가 연기하는 세나는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위해 자신의 상처까지 이용하는 치밀하고 영리한 커리어우먼으로 그동안 맡아온 캐릭터와는 180도 달라, 그녀의 팔색조 연기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순백의 청순함과 검은 욕망에 휩싸인 이중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녀의 첫 악녀 연기도전에 대한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 차림의 홍수아는 금세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한 맑은 눈동자와 가녀린 자태로 상대의 연민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홍수아는
(경기뉴스통신)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 첫 회에서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의 남다른 살림 철학과 의뢰 철칙이 드러났다. 하지만 오늘(5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지운은 윤상아(고원희)의 집에서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고 있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또한 지운에게 의뢰를 맡긴 상아의 사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갈하면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어지러운 집을 청소하는 지운. 살림이라면 어떤 것에든 능통하지만 정리는 지운의 특기다. 일명, ‘김 선생’이라고 불리는 지운은 고태수(조희봉)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고객들의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무조건 다 의뢰받지는 않습니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서요”라는 태수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지운에겐 의뢰를 받는 자신만의 철칙을 갖고 있다. 청소를 대충 하라는 고객의 말을 듣고 곧장 자리를 박차고 나올 정도로 말이다. 이렇게나 정리가 필요한 이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지운이 왜 상아의 집을 찾아갔을까. 그리고 자신을 꾸미는 것과 달리 집 정리엔 도통 관심이 없던 상아가 하우스헬퍼를 부른 사연은 무엇일까. 지운이 집을 방
(경기뉴스통신)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와 MBC 인터넷 해설위원 감스트가 출연했다. 김병지는 같은 골키퍼로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조현우에게 “부족한 건 자신의 득점력과 드리블 능력”이라고 말했다. “조현우가 득점력을 갖췄다면 멕시코전에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드리블 능력 역시 독일의 노이어 골키퍼처럼 갖춰야 세계적인 클래스가 될 수 있다”며 “나머지는 나보다 잘하는 거 인정한다”고 말했다. 조현우에게 문자 보내면 5분안에 오냐고 지석진이 묻자 김병지는 “전화번호가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감스트 역시 “조현우 선수는 키도 크니까 득점력 있었으면 어떻게 될지 모랐을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지석진이 게임에서 조현우와 김병지 중 누굴 고르겠냐는 질문에는 망설임없이 ‘조현우’를 꼽아 김병지가 발끈하기도 했다. 감스트는 이번 가장 만나고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며 “손흥민이 눈물을 흘릴때마다 눈물이 났다”고 언급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
(경기뉴스통신)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조보아가 애틋한 ‘고부 워맨스’로, 힐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채시라와 조보아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가족의 배신으로 스스로를 가둔 채 살았지만 점차 세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서영희 역을, 조보아는 급작스러운 임신으로 혼란을 겪었지만 심사숙고 끝에 출산을 결정한 초보맘 정효 역을 맡아, 50대와 20대의 ‘엄마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영희가 남편 한상진(이성재)이 밀수를 저질러 직장에서 퇴출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로 무너지는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정효가 아빠 정수철(정웅인)이 과거 사채업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채시라와 조보아는 ‘이별이 떠났다’에서 때로는 엄마와 딸 같은, 때로는 절친한 친구 같은 ‘고부 워맨스’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느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반목하는 관계가 아닌,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채시라와 조보아가 ‘소울메이트 케미’를 발산하는 ‘고부관계 워맨스’의 발전단
(경기뉴스통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 제작진은 지난달 7일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폭풍 같은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이영아를 사이에 둔 강은탁, 심지호의 삼각로맨스와 홍수아의 첫 악녀 도전으로 벌써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신창석 감독과, 이선희 작가 등 제작진과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주연 4인방과 함께 극을 이끌어나갈 조연진인 박광현, 정소영, 한기웅, 이민지에 김하균, 이응경, 김일우, 배도환, 박지일, 남기애, 안승훈 등 명품 중견진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화기애애한 인사를 나눈 뒤 이어진 대본리딩은 선배들의 노련미와 후배들의 패기가 맞부딪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서로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자리였음에도 진지한 표정과 흡인력 있는 대사 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