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4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소통과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13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실천결의대회와 29명의 군정발전 및 직무성과평가 우수자에 대한 유공자표창이 있었다. 특히 감사업무유공자로 정찬영 팀장(가족행복지원실 노인복지팀)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군 자체 직무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관은 굿뜨래경영사업소, 외산면, 우수상은 보건소, 옥산면, 장려상은 기획감사실, 문화관광과, 규암면, 홍산면이 차지했다. 이어 공연단체 ‘울림’에서 대금연주를 하고 있으며, 사비향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복진용씨의 해설이 있는 대금연주가 진행됐다. 행복공감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자극을 줬던 행복공감콘서트가 이번에는 접하기 어려운 대금연주를 들려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또한 처음으로 진행된 베트남과 관련된 다문화 이야기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는 물론 우리지역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봄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는 국내외 학계 연구진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대덕구 지역주민을 위해‘우리동네 문화가꾸기’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총 3회로 오는 7일(목), 12(화), 14일(목) 저녁 8시에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7일(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며 악기마다 다른 빛의 가락을 빚어내는 국악 관현악단의 매력적인 음색과 청아하고 맑은 소리의 민요와 더불어,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과아가씨 이윤아의 쑥대머리까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화)에는 구연동화와 함께 춤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는 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효녀 심청’이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14일(목)에는 서유럽과 동유럽의 다양한 가곡과 남유럽의 합창, 칸초네는 물론 우리민요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줄 시립합창단의 ‘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이 펼쳐진다. 시립예술관 관계자는“아파트 문화에 익숙해 이웃과의 정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또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품격있는 공연예술을 제공하여 대덕구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
(경기뉴스통신) 세계축제협회(IFEA) 선정 피너클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고 안산시는 전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32작, 해외 18작 등 총 13개국 50작 내외의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대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하여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올 예정이다. 2016년 축제 슬로건은 ‘지금, 우리는 광장에 있다’로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에 더욱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가능성의 공간’임을 상기하고자 했으며, 그리고 이러한 광장 안에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팀인 'Compagnie Gratte ciel’의 ‘천사의 광장(Place des Anges)’이다. 순백의 옷을 입은 천사들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5월에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깃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벼운 깃털이 광장과 관람객의 머리 위로 소복하게 쌓이면 멀리 떠나보낸 그리운 이들의 천진한 웃음이 들려온다. 폐막작은 스페인 팀인 ‘Grupo Puja’의 ‘카오스모스
(경기뉴스통신) 이달 10일 양산면 호탄리 일대에서‘제1회 호탄 벚꽃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영동군은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호탄리 마을 주민으로 이뤄진 호탄 벚꽃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영동군이 후원한다. 매년 4월이 되면 호탄마을 주변 도로변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붐빈다. 충남 금산과 옥천 이원, 영동 학산 등을 잇는 이 마을주변 도로는 오래전부터 벚꽃 거기로 널리 알려져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호탄리 김문형(71) 이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이 도로변의 벚꽃을 홍보하고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오전 10시 호탄교부터 갈기산 입구까지 왕복 6km 구간에서 호탄 벚꽃길 걷기대회을 시작으로, 호탄마을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꾸민 무용, 난타, 노래, 풍물놀이 공연이 열린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식, 노래자랑과 향토가수 초청공연도 갖는다. 김문형 축제추진위원장은“호탄 벚꽃축제는 소박하지만 전국에서 금강 벚꽃을 보기 위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숨은 관광 명소”라며“즐겁고 편안한
(경기뉴스통신) 제1회 한서 남궁억 문화 가요제가 4월 4일 오후 6시부터 서면 모곡리 한서 남궁억 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홍천군은 밝혔다. 한서 남궁억 무궁화 가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무궁화 마을 보리울권역에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한서 남궁억 선생의 서거 77주기 기념일을 맞아 일제강점기 무궁화보급 운동과 민중계몽에 애쓰신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해 남궁억선생이 활동했던 본거지인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개최하게 됐다. 가요제에는 무궁화 사랑과 통일의 정신을 담고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아마추어 참가자 13팀이 참가하며,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심신, 박정원, 한태일(배우) 등 초대가수가 참석하여 열띤 가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1회 한서 남궁억 무궁화 가요제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재인식과 무궁화사랑으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민족의식을 선양하여 민족통일 의식을 조성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삼척의 대표적 봄 축제인 “제15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 축제는 매년 3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삼척의 대표적인 테마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조성된 유채꽃과 맑고 깨끗한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올해는 4월 3일경부터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진광선)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로는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쿠키체험, 유채꽃 사진전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캐리커쳐 세상, 마칭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봄의 낭만과 향기를
(경기뉴스통신) 도시농업이 주는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시농업인들간의 응집력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지난 2일(토) 오후 1시 서울 강동구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개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전했다. 이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도시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서울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지난해 도시농업인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한데서 비롯된 것이며, 도시민들의 농사체험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 즉 4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하자는 취지였다. 한편 올해는 4.13 총선 등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고 4월 초부터 본격적인 도시농업의 붐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2일로 앞당기게 됐다. 식전 행사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 도시농업을 정착시키자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에게 채소·허브모종 2만주, 복분자·소나무 등 산림묘목 1천주, 꽃·채소씨앗 3천봉을 나눠줬다. 본 행사는 도시농업의 날 추진경과 보고, 도농 상생협약, 씨앗도서관 개관, 서울시민
(경기뉴스통신)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제2회 이호섭가요제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예비 가수들이 몰려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라고 의령군은 밝혔다. 지난 3월 31일 마감된 가요제 접수처 집계에 의하면 200여개 팀이 접수 완료된 가운데 남자 120명 여자 98명 중 10대 35명 20대 114명 30대 69명으로 나타났다. 이호섭가요제는 의령출신 작곡가 겸 방송인인 이호섭씨가 직접 참여하여 대상 수상자에게 신곡 제공과 함께 음반을 취입하는 특전을 부여함으로서 다른 가요제와는 차별성을 띤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호섭가요제는 참가자격을 40세 이하로 제한하면서 수준이 높고 품격 있는 가요제로 명실상부하게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만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요제 예심은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선 가요제는 4월23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송해선생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의령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호섭 작곡가에 따르면 지난해 1만 여 관중의 호응속에 가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대상을 차지한 배아현양은 ”24시“ 와 ”백년초“ 라는 신
(경기뉴스통신) '어리-이제의 연인'이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는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을 확정했다. 육성과 악기의 소리를 접합하여 언어이상의 표현을 찾고자 했던 지난 2014년의 초연은 문화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창작 국악극대상에서 작품상인 최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그 실험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2015년 7월에는 스페인의 전통있는 국제연극제인 제38회 알마그로 국제고전극축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에 의 한국적이면서도 독특한 깊이를 선보였다.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문화역서울284 RTO극장 오픈스페이스 공연 등을 거쳐 2016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새로이 선보이게 될 는 진지한 성찰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레퍼토리로 성장할 것이다. 는 양녕대군 폐세자 사건과 그에 관련된 세자 이제와 어리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굿을 통해 그들의 혼을 불러옴으로써 재현한다. 이때 굿은 단순한 연극의 한 장면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굿 안에 사건의 재현이라는 연극이 들어오는 기존의 틀을 뒤집는 독특한 형태를 취한다. 공연에 안무로 참여한 국립무용단 박기량은 전통 가
(경기뉴스통신) 다양한 장르로 시민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 3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19회 울산연극제’가 1일 오후 7시30분 극단 무의 ‘로망을 찾아서’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극단 푸른가시의 ‘엄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총 90여 개 팀이 참가해 발레, 현대무용, 창작무용 등 경연을 펼친다. 태화루에서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누각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개의 작품이 ‘풍류극장’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3일 뮤지컬 레베카가, 4~10일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레지던시’를, 5일은 국악 공연 ‘우리 춤 봄에 태어나다’를 공연하며, 7일은 울산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인 ‘세계의 민속음악 여행’이, 15~16일은 연극 에쿠우스가, 4월 16일은 최현우 뮤지컬 매직쇼 ‘더 셜록’이, 17일 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
(경기뉴스통신)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주변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을 통한 광장 중심의 도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문화전당 개관 당시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공연·전시를 하나로 묶어 프린지페스티벌을 운영한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금남로거리 복판에 대형 공연이 가능한 창조·열정의 공간 2개 무대, 청년들이 참여하는 아트셀러 공간, 관람객들을 위한 프린지휴식 공간 등을 마련하고, 문화전당 회화나무 아래, 충장로우체국 앞, 금남공원 앞, 외환은행 옆길, 민주의종 앞의 5개 장소에서는 k-pop, 연주, 마술, 댄스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아시아의 대표적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예술단체는 물론 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 시립예술단, 문화예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문화전당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ACC봄축제’를 비롯한 전당 프로그램과의 협업해 윈-윈 효과를 창출하고 충장축제, 아셈문화장관회의 문화행사, 청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4월12~18일)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등 2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무등도서관은 오는 12일 유아대상 독서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공연한다. 18일 ‘그림책 인문학, 그림책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김장성 작가 초청 강연을 열어 12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여기에 착한동행 장애체험활동, 일본어로 듣는 신나는 동화속 세상, 과월호 미국잡지 배부, ‘책에 반하다 빅북&팝업북전시회’, 멋글씨 캘리그래피 전시 등 12개 행사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한희원 작가와 함께 그림으로 그려본 양림동 이야기, 동개비 작가와 함께하는 페이퍼토이 만들기, 문순태·한희원의 거리에서 만난 문학과 미술 등 9개 행사를 열고, 산수도서관은 캘리그래피 ‘테이크아웃 빛 한잔’, 인형극 ‘혹부리 할아버지’, ‘골고루 냠냠! 동물들의 밥상을 차려요’ 등 8개 행사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누리집 www.citylib.gwangju.kr) 또는 무등도서관 문헌정보과(0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 영화의 전당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3회,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연극 ‘에쿠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현존하는 최고의 극작가이자 영화 아마데우스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피터 쉐퍼(Peter Shaffer, 1926~)의 대표작으로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에쿠우스’의 한국 무대는 지난 1975년 실험극장 운니동 소극장에서 다이사트 역 김동훈, 이승호과 알런 역 강태기 출연으로 초연을 올렸다. 이후 알런 역으로 출연했던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은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고의 배우를 탄생시킨 ‘에쿠우스’ 계보를 잇는 캐스팅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는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며 관객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출연했던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폭발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마흔의 나이에도 알런 역으로 열연했던 조재현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다시 한번 다이사트로 분한다. 알런에게 특유의 위트로 가볍게 다가가면서도 깊은 몰입도로 조재현만의 다이사트를 완벽하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왔던 그는 5년이 지난 지금 더욱 농익은 모습으로
(경기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융성 시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처음으로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콘서트는 블랙퍼스트 “breakfast”(아침)와 런치 “lunch”(점심)의 합성어로 아이나 남편을 학교나 회사에 보내고 난 후 오전 11에서 12시에 열리는 공연이다. 특히 문화서비스 차원에서 여는 공연이라 가격도 저렴하며 공연시작 1시간 전에 빵과 커피 또는 음료를 제공하고 난 후 공연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가까이 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남편보다는 아내에게 또는 방학동안 시간이 나는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공연이라 볼 수 있다. 지난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음악속의 재즈와 탱고”로엘 콰르텟 공연을 진행해 관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4월 20일 두 번째 브런치 콘서트Ⅱ에는 더욱 많은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클래식을 이른 오전에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시민들의 행운이 아닐 수 없다”며
(경기뉴스통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는 2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롯데마트, 사단법인 미래숲 등과 함께 '어울림푸르림 탄소상쇄 숲' 행사를 개최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사업본부장,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권병현 미래숲 대표, 서울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가해 교목류, 관목류 등 총 5,000그루의 묘목을 심는다. 이번 탄소상쇄 숲 조성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3억원으로 롯데마트가 그린카드로 결제된 친환경제품 판매액 중 일부를 3년간 조성하여 친환경소비 환경후원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행사는 말똥가리 3마리의 방사를 시작으로 기념명판 제막과 기념식수 후에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생활의 실천을 이끌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행사와 친환경소비 홍보부스 운영, 나무에 가족들의 사연달기 등도 함께 열린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로 향후 30년간 총 35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