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신혜선-양세종-안효섭의 비주얼과 포스터를 가득 채운 따뜻하고 청량한 느낌이 설렘을 자극한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 측은 20일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서른이지만’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 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신혜선은 열일곱에 코마 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 우서리 역을,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 공우진 역을 맡았다. 더불어 안효섭은 남모를 상처를 가진 외삼촌 우진과 길 잃은 강아지처럼 찾아온 서리의 보호자 역할을 하
(경기뉴스통신) SBS가 지상파 3사 최초로 힙합 버라이어티 '방과 후 힙합'을 선보인다. SBS 신규 파일럿 '방과 후 힙합'은 MC와 래퍼들이 전국 곳곳의 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10대들의 이야기를 랩으로 들어보는 스쿨 힙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랩 실력을 겨루는 기존의 힙합 프로그램들과 달리, '방과 후 힙합'은 경연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힙합 프로그램으로 학교, 친구, 가족, 사랑, 꿈 등 10대들의 다양한 고민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가 10대 뿐 아니라 10대를 겪은 모든 세대들에게 뜨겁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방과 후 힙합'은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며, MC와 '힙합쌤'으로 참여한 래퍼들은 추후 공개된다. 기사 및 사진제공 : SBS
(경기뉴스통신)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모두가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이라고 생각한 순간, 손으로 컵을 깨뜨려 피를 흘리며 짜릿한 귀환을 알린 인간 남신(서강준). 싸늘한 말과 행동으로 지켜보는 시청자까지 긴장되게 만들었지만, 조금씩 드러나는 그의 속내는 앞으로 펼쳐질 남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남건호(박영규) 때문에 엄마 오로라(김성령)와 강제로 이별해야만 했던 남신. 엄마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 “엄마랑 안 가니까 다신 오지 마”라며 돌아섰던 남신은 홀로 외로움을 삼키며 어른이 됐다. 체코로 떠난 오로라가 그곳에서 친아들 남신을 그리며 남신Ⅰ부터 남신Ⅲ까지 만드는 동안, 진짜 남신 또한 엄마를 그리며 20년을 견뎌온 것. 하지만 사고를 당해 눈을 감고 누워 있는 동안 듣게 된 엄마 오로라의 이야기는 남신의 기대와 달랐다. 자신이 그리워 만들었다던 로봇 남신Ⅲ를 진짜 아들처럼 소중히 여긴다고 느꼈기 때문. 남신Ⅲ를 시켜 오로라의 진심을 확인하려 했고, 과거 자신처럼 정을 떼기 위
(경기뉴스통신) 방송인 김제동 씨가 오랜만에 ‘친정’ KBS를 찾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KBS ‘명견만리 시즌3’의 첫 문을 열기 위해서다. 그동안 사회의 여러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 왔던 김 씨는 “우리 사는 것을 수치화하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전문가의 몫”이라면서도 “우리 삶에 대한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그게 모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출연의 이유를 말했다. 전문가의 영역에 앞서, 자신은 바람잡이의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공존’을 주제로 한 ‘명견만리 시즌3’은 그 첫걸음으로 ‘장벽’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리 사회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 그 원인은 무엇일까. 김 씨는 “지금 우리 사회는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빠르다”며 “못 받은 사람은 방법이 없다”고 꼬집었다. 결국, 이런 것이 세습 사회를 만들고, 계층 간 장벽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돈이 돈을 번 것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고, 노동이 돈을 번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그 가치를 인정해주자”고 제안한다. 완전한 해결은 아니더라도, 이런 방법을 통해 그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자는 설명이다. 김 씨가 장벽 제
(경기뉴스통신)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을 잔잔하게 위로해주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황영아, 김지선, 연출 전우성, 임세준). 드라마를 관통하는 살림이라는 소재를 통해 평범하지만, 삶에 가장 가까이 닿아있는 모두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사랑받고 있다. 이에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착한 드라마로 거듭나게 된 힐링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악역 없는 현실 공감 캐릭터 쓰러질 정도로 아파도 병원 대신 일을 택했던 임다영(보나). “왜 그렇게 힘들게 삽니까”라는 김지운(하석진)의 질문처럼 아등바등 사는 다영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고 나면, 그저 평범한 20대 청춘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다영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지은 집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정규직 전환이 되어야만 했을 뿐이다. ‘당신의 하우스헬퍼’에는 악역이 없다. 대신 다영과 같이 내 모습을 보는 듯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들이 있다. 지금 나의 상황과 똑같은 캐릭터들의 행복을 더욱 응원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생명의 전화를 들고 눈물을 흘리던 다영이 광고를 성공적으로 촬영하
(경기뉴스통신)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첫 방송 전부터 ‘닮은꼴 부자’에 등극했다. ‘대세커플’ 신혜선-양세종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양세종 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으로 오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 가운데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의 무대디자이너 공우진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일년의 절반은 열일 모드, 나머지는 보헤미안 모드인 반반 인생을 사는 인물로,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예고에서 양세종의 ‘보헤미안 모드’가 첫 공개돼 대중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바 있다. 길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얼굴을 뒤
(경기뉴스통신) 지난 5월 ‘영재발굴단’에 출연 유소년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슈퍼루키 ‘원태훈’ 군과 동생 ‘원태진’ 군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서울 영신초등학교 축구부 선수인 태훈 군은 모로코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13살 학생으로, 대회마다 득점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형편 탓에 태훈 군의 부모님은 밤 새 일하기 때문에 새벽 6시가 되어서야 퇴근한다. 지난 5월 16일 영재발굴단 방송 후,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노력하는 태훈 군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곳곳에서 격려와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SBS 스브스 뉴스팀 ‘나도펀딩’을 통해서는 약 5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이기도 했다. 태훈, 태진 형제와 만날 ‘축구의 신’ 호날두, 그의 어린 시절도 태훈 군과 많이 닮아있다. 그는 포르투갈의 가장 가난했던 작은 섬마을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천장에서 비가 새는 낡은 아파트에서 지내야 했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 때문에 가족의 생계는 식당일을 하던 어머니가 모두 담당했다. 그러다 우
(경기뉴스통신) 로맨스, 코믹,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달콤하고 정의롭게, 때론 위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온 ‘원조 국민 연하남’ 지현우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한순간의 사고로 호르몬이 다친 ‘한승주’ 역으로 돌아왔다. 그는 보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궁금증을 일으키는 까칠한 냉미남의 매력으로 올여름 여성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묵직한 감성 연기와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모습으로 ‘걸 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온 이시영은 호르몬 집착녀이자 허당끼 가득한 내분비외과 의사 ‘주인아’ 역을 맡아 엉뚱 발랄한 사랑스런 매력을 선보인다. 그녀는 자신이 본 사람들 중 유례가 없는 희귀 케이스인 승주를 향해 호기심을 느끼고, 그를 연구대상으로 지목하면서 피할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8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 두 사람은 대체 불가한 매력과 좌충우돌 호르몬 탐구 로맨스로 온 국민의 설렘 주의보를 불러올 예정이다. 전작에서 신입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내며 차세대 남자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진엽은 키, 얼굴, 배경 심지어 능력까지 출중한 역대급 사기
(경기뉴스통신) 오랜 반목을 거두고 남과 북이 만난 2018년 봄, KBS 제작진은 한반도의 잘린 허리, 그 경계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한국전쟁 전엔 강원도 평강군에 속했던, 즉 북한 땅이었던 강원도 철원군의 정연리 마을. 약 68년 전 이곳엔 금강산 철도가 지나고, 학생들은 그 기차를 타고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오곤 했다. 그런 평화로운 마을에 암흑이 닥친 건, 1950년 6월. 6천명의 중공군이 들어오면서 미군은 작은 시골마을, 정연리를 폭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수십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죽은 애들은 인민군 애들이야. 그냥 장작개비 얹어놓은 것 같아. 엎어져 죽은 사람, 자빠져 죽은 사람, 별의별 놈 많은 거야. 그것들이 죽을 때 뭐라고 했겠어. 엄마 찾았을 거란 말이야. 얼마나 슬픈 일인가. 내가 거기서 그걸 보고 마냥 울었어. 그게 전쟁이야, 전쟁.” 전쟁이 길어질수록, 죽음은 쉬웠다. 특히 고지전에서 그러했다. 김일성고지, 백마고지, 낙타고지 등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인들은 기꺼이 목숨을 걸었다. 한국전쟁 당시, 고지는 무차별한 폭격으로 풀 한포기 없었고, 마치 핏빛 사막과 같았다.
(경기뉴스통신) 이 지난 7월 17일 녹화를 마쳤다.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이번 녹화는 ‘여름 특집 제 1탄 방구석 음악 여행! 희열 투어’로, 휴가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스케치북이 준비한 특집이다.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 일명 ‘혈가이드’는 “방구석에서 즐기는 최고의 패키지 여행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고, 이어서 이 날 등장한 출연진들은 각자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를 선정해 이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 시간을 함께 한 관객들 역시 여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여행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녹화 현장을 가득 채웠다. 첫 번째 출연자는 마력의 밴드 자우림이었다. ‘희열 투어‘ 첫 번째 추천 여행지로 ‘겨울의 홋카이도’를 선정한 자우림은 “더운 여름날에 유독 그리워지는 곳”이라며 여행담을 풀어놓는 것은 물론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멤버 김진만 때문에 출입국 사무실에 감금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자우림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여행할 때 듣기 좋은 노래’를 선정, 짧게 선보이며 마치 여행지 한 가운데 와있는 듯한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최근 5
(경기뉴스통신) 7월 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가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 최고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와 탄탄한 내공의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나라, 성동일, 허성태, 김혜옥 등 특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판사와 법정을 무대로 한 드라마다. 우리는 그간 주인공이 검사, 변호사, 판사인 드라마를 셀 수 없이 많이 봐왔다. 익숙하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새롭지 못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야심 차게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동력은 대체 무엇일까.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극본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는 작품의 기획의도를 언급했다. 천성일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크고 작은 규제와 틀 속에 살고 있다. 물론 완벽할 수 없기에 누구나 ‘이것이 맞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나에게 규제와 틀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 나는 바꾸려 할까? 바꿀 수 있을까? 이 드라마는 여기서 시작됐다”고 답
(경기뉴스통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등장이 예고됐다. 오는 23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하게 된 배우 손병호♥무용가 최지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16일 방송 말미 영상을 통해 ‘호연부부’의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 영상은 ‘국민 게임의 창시자 배우 손병호’라는 자막과 함께 연극, 영화 등 각종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카리스마 배우’ 손병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뒤이어 ‘너는 내 운명’ 카메라에 포착된 손병호에게서는 방금 전 카리스마 배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소파에 누워 “빛나 빛나~”를 연신 외치는 영락없는 집돌이, 강아지 아빠의 모습이었던 것. 손병호는 아내 앞에서는 맨 손으로 넝쿨을 뜯어내는 ‘힘병호’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아내 최지연이 “아직도 살아있네 손병호, 어우 힘 진짜 세. 사내야 사내”라고 칭찬하자 손병호는 부들부들 떨리는 팔을 주체하지 못하고 물을 마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
(경기뉴스통신) 17일 새롭게 공개된 ‘구내식당’ 2차 티저 영상에는 이상민과 조우종, 김영철이 각자 일터를 유랑하며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직접 만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민은 처음 가본 한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넘치는 식탐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평소 애용하는 양념가방까지 꺼내들어 직장인의 삶에 뛰어든 ‘연예인 이상민’의 생소한 모습은 주변의 이목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곳에서 외국인 직원과 맞닥뜨린 이상민은 MC 해머와 1년을 동고동락했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영어밑천을 드러내며 소통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열혈 MC 조우종은 해당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낸 적 있다는 뜻밖의 고백을 전하며 자신의 취준생 시절 흑역사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생산 라인에 뛰어들어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을 예고했다. 김영철 또한 이 회사를 마치 자신의 회사처럼 유랑하며 남의 직장 생활에 참견, 즉석에서 직원들의 고충 처리반으로 변신했다. 그가 직원들의 고민을 과연 얼마나 해결해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내식당’은 대한민국 2천만 미생들의 생생한 직장 라이프를 보여줄 대한민국 유일의 직장 밀착
(경기뉴스통신)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미주지역에 설립한 코리아 콘텐츠 플랫폼(이하, KCP)의 OTT 서비스 코코와(KOCOWA)가 1주년을 맞았다. KCP는 17일 그간의 성과를 담은 성적표를 공개했다. KCP는 지난해 7월 17일 미주 지역에 코코와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코코와는 지난 1년간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누적 가입자 40만 명, 누적 시청 시간은 200만 시간을 넘어섰다. 소셜 미디어 역시 크게 성장했다. 코코와 유튜브는 이번 달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9억 시간에 달한다. 페이스북 역시 36만 명 팔로워를 기록하며 큰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 MBC 프로그램의 인기도 코코와(KOCOWA)에서 실감할 수 있다. 코코와(KOCOWA) 출시 후 1년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 순위 TOP20에 MBC 프로그램인 ‘로봇이 아니야’, ‘위대한 유혹자’, '이불 밖은 위험해', ‘나 혼자 산다’ 등 7개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코코와(KOCOWA) 콘텐츠 TOP20 중 3위에 랭크됐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경기뉴스통신) ‘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가 인턴 수난기를 겪고 있다. 바람 잘 날 없는 인턴 생활로 짠내를 유발하는 그녀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황영아, 김지선, 연출 전우성, 임세준)에 유독 마음이 쓰이고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혹독한 광고회사 인턴 업무를 견뎌내고 있는 임다영(보나)이다. 자신의 아픈 몸도 돌보지 못할 정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다영은 회사의 일원으로 속하지 못한 인턴의 설움과 20대 사회초년생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계속되는 복통을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만 다영. 지금껏 회사를 위해 달려온 그녀의 행보를 보면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었다. 회사에서 다영의 위치는 남들이 “하루 없다고 티 안 나”라고 말하는 인턴이었지만 정작 복사기, 전화상담원, 메뉴판 역할을 모두 도맡고 있는 멀티플레이어였기 때문. “온갖 잡다한 일을 다 시킬 때는 회사에서 젤 필요한 사람처럼 대하고 정작 중요한 일에서 없는 사람처럼 여겨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다영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하소연이었다. 이 와중에 조 팀장(정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