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일월수목원에서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돋움(신규 마을공동체), 성장(공모사업 유경험 공동체), 기획(단일 공동체) 등 유형이 있고, 단계별·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30개 공동체(돋움 9개, 성장 18개, 기획 3개)가 참여했다. 가장 많은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동은 4개 공동체가 참여한 행궁동이고, 3개 공동체가 참여한 매탄3동이 그 뒤를 이었다. 활동 주제는 문화 8건, 환경 8건, 복지 6건, 교육 4건, 경제 4건 등이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사업 누적 참여자 수는 1만 8307명, 공모사업으로 발굴된 마을 공동체는 762개에 이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자2동 '학부모 플로깅 동아리', 권선2동 '같이가치', 고등동 '공수모' 공동체가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학부모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동아리는 어린이가 정자시장 지킴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의 산책길 브랜드인 '서초행복길(이하 서행길)'을주민들이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물길, 흙길, 무장애길 중심의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이다. 구는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 및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길과 흙길로 이뤄진 1코스(고속터미널역∼잠원나들목)는 '시인의 마음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피천득 시인을 기리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산책로는 한강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숲길로 가득찬 2코스(잠원나들목∼서초IC)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맨발 산책'을 주제로 울창한 숲길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이 준비돼 있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코스(서초IC∼우면교)는 '유유자적 즐기는 양재천'을 주제로 숲길, 물길로 이루어진 서초행복길의 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여한 99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 지난 8월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인천서부소방서 소속 양승용 소방위, 남성우 소방위, 신재형 소방장과 성춘희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1명 ▲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길병원 고의원 조교수, 인하대병원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인천광역시의료원 김진미 행정처장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를 응급처치해 구조한 성리중학교 송민재 학생 ▲ 30년 이상 시부모님을 간병하며 헌신적인 가족 돌봄을 실천한 박유경, 김중수 시민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산업근로자, 운수업 종사자, 청소년, 농·어민, 군인, 경찰, 집배원, 이·통장 및 선행 시민 등 18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 카놋샤크(Qanot Sharq)항공이 28일부터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카놋샤크항공의 신규 취항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카놋샤크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카놋샤크항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국적 항공사로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카놋샤크항공의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28일부터 주2회(월, 목) 운항하며 인천에서 타슈켄트까지 운항시간은 7시간 45분 가량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타슈켄트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2개 항공사에서 3개 항공사로 늘어나 타슈켄트를 목적지로 하는 관광, 상용 목적 여행객의 선택지가 확대 됐다. 이번 신규 취항은 중앙아시아 지역 전략 노선 유치를 위한 공사의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카놋샤크항공이 동아시아 지역에 취항한 것은 이번 인천공항 취항이 처음이다. 그동안 공사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를 선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전략노선으로 선정하고 운수권 증대 지원 및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 명 시대를 열었다. 시는 '1.5℃ 기후의병'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운동이다. 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광명줍킹데이(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0·10·10 소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기후의병은 2023년 3월 1천 명에서 2024년 1월 말 5천800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9월 1일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 축하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인 9월 28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가 나왔다. 지난 1월 5천8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8개월여 만에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이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기후행동 실천이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1만 명째 기후의병 주인공은 철산동에 거주하는 허 모 씨로, 지난 9월 28일 열린 광명시 500인 원탁 토론회에 참가해 기후의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가입해 1만 번째 주인공이 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는(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 남양주다산고 1학년 학생 3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주광덕 시장은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학생들과 꿈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하며, 스스로 꿈을 응원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부가 씨앗을 정성껏 돌보아 풍성한 열매를 맺듯 학생들도 자신이 품은 꿈을 가꾸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용기를 심어주었다. 주광덕 시장은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갈등과 유혹을 이겨내는 경험이 쌓이면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이 생긴다"라며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 인생을 버티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의 말씀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라며 "나는 어떤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심석고 ▲평내고 ▲다산한강초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으며, 시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민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매년 아파트 단지 두 곳을 선정해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의 운영 비용을 단지당 3백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와 별양동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아파트 두 단지에서 열린 주민 화합 행사를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두 단지에서는 단지별로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단지에서는 25일 개최된 행사에서 '모루 인형 만들기', '사탕 바구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단지에서는 26일에 '빙고 놀이', '고리 던지기', '벼룩시장' 등 주민들이 한 데에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음식 판매 트럭이 함께 배치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각 단지의 입주자 대표 회의와 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0일 2024년 평택항 마라톤 대회 행사에서 평택시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나눔 문화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에 참여한 77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평택시의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평택행복나눔본부의 배분 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이날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투명한 후원 나눔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평택시민들의 크고 작은 관심으로 정기후원, 일시후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앞으로도 평택시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기업 후원 등 여러 가지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 사업을 통해 들어온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매월 생계비, 긴급지원, 디딤씨앗 통장, 행복가정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월 25일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관리, 생태공원 정비, 주차장 확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황토길 조성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송산2동은 주택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우연히 지나가다 시장님을 보고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찾아 왔다"며, "평상시 시장님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주민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며, "다소 경미하더라도 시민 한분 한분에게는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11월 1일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5G 통화 기술인 'VoNR(Voice over New Radio)'을 전국적으로 서비스 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2021년 5G SA(Stand Alone, 단독모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했다. VoNR은 5G로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5G SA를 보유한 통신사만 고객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5G 단말을 사용하더라도 음성 데이터는 LTE망에서 VoLTE 기술로 전달됐다. 앞으로 KT 고객은 LTE망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도 5G로 안정적인 음성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KT는 VoNR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사 및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VoNR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술적 측면을 보완했다. KT는 VoNR 서비스를 삼성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 3종에 9월 배포된 갤럭시 One UI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추후 갤럭시 S24(3종) 단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VoNR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KT는 기존의 5G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는 2023년에 광정동, 산본1동, 산본2동 일부 지역에 1차년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차년도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궁내동, 금정동, 광정동, 산본1동, 재궁동에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블록고립 확인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고립 확인 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누수량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한 필수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불가피한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블록별 당일 새벽(오전 0시∼ 5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에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사용 시 단수·녹물·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단독주택 및 다세대(가구)의 경우 대야·욕조 등에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거나 녹물 발생 시 사용 전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해달라고 안내했으며,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 놓고, 작업 시간인 새벽 0시∼5시(5시간)에 저수조 유입밸브를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금번 사업 대상지 중에는 병원 및 상업 밀집 지역이 포함된 구간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이하 '구'라 함)는 지난 10월 23일 긴급 정책회의를 거쳐 내년도 착공 예정이던 '마포구 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을 임차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휴양소 부지 선정에 대해 일각에서 근거 없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공세를 펼침에 따라 각종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된 것이 운영 계획 변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2025년 목표로 마포구민 누구나 시중가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쉼을 누릴 수 있는 캠핑 시설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전임 구청장 임기 중에도 전북 고창군에 컨벤션홀이 포함된 구민 휴양소 건립을 추진했으나 휴양소 건립 사업비 387억 원이 과다하다는 의견과 함께 낮은 접근성, 당시 구청장의 고향이라는 이해관계 등 우려가 확산되며 한 차례 철회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마포구는 이번 휴양소 부지 선정에는 무엇보다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구는 휴양소 건립 전담팀을 구성하고 올해 초부터 남해군, 고창군, 옹진군 등 7개 자매도시에 대상지 추천을 의뢰하는 한편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해 총 대상부지 9곳을 추천받았다. 이후 마포구의원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4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10월 3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단,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제출하면 일시금(100만 원)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적으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센트럴파크역 내 고객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도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독도의 날인 지난 10월 2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라운지 조성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알리고, 우리 영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독도라운지는 센트럴파크역(재외동포청) 내 설치했으며, 인천을 찾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라운지에는 독도의 전경을 담은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3D 독도 조형물과 독도 관련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대형 TV, 실시간 독도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다. 유정복 시장은 개소식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재외동포청이 소재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라운지가 개소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공간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확실히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