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조폐공사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화폐 및 훈장 제조공정 견학 코스를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를 위해 온라인 견학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홈페이지(www.komsco.com)를 통해 10명 이상 30명까지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그간 은행권과 주화 제조과정에 한해 개방된 견학 코스를 이번에 훈장 제조과정을 추가해 새단장하여 개방함으로써 견학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그동안 관공서나 공사 수요처 관계자, 학교 등의 일부 단체로부터 오프라인을 통하여서만 견학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목요일)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국내 유일의 화폐제조기관으로서 전 국민에게 화폐 및 훈장 제조 공정 견학코스를 개방해 특화된 견학프로그램을 통한 화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열린 공기업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1975년 경산조폐창으로 발족해 은행권, 주화, 우표, 수표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10월의 마지막 밤에 북구 청풍동 무돌주막 일대에서 도시민, 농업인 등 200명이 참가하는 ‘무돌막걸리 잔칫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잔치는 ‘지역자원 연계형 음식관광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된 ㈜청풍이 농촌진흥청과 시 농업기술센터의 예산을 받아 구축한 ‘맛(막걸리)기행 루트’를 선보인 자리로, 농업인들에게는 6차산업 롤모델을 제시하고 일반 도시민에게는 농촌체험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팜 파티’이다. 무돌 막걸리는 다른 막걸리와는 달리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찹쌀로 빚은 생 막걸리로 무돌 주막에서만 맛 볼 수 있다. 맑은 술과 탁술 2가지로 숙취가 없고 전국 최고의 맛을 자부한다. 이번 막걸리 잔치는 전시·체험·문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가공품, 효소, 약초식물 등을 전시한다. 또한, 막걸리를 홍보하는 ‘막걸리 갤러리’를 마련해 작가가 재능기부한 술과 관련된 캘리그라피와 술병, 막걸리 효능을 담은 만화 등을 전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모주·막걸리 쿠키 등 체험과 유기농 짚불에 초벌해 구워먹는 짚불오겹살 체험, 농가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201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일환으로 학생부 경시대회를 마련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한글날) 한 장소(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행사로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정 참여의 계기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의 주제는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으로, 부문별 세부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도시를 디자인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57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작품수준이 상향된 느낌이며, 특히, 초등부 작품이 순수하고 표현이 적극적이며, 대구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많아 도시디자인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 체험전시장에서 우수작품 전시가 열리며, 시상식은 11월 3일 대구경북
(경기뉴스통신) 완도군이 SNS를 통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해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부터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 세계 5억 명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SNS 채널 ‘시나웨이보’와와 전 세계 15억 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조류박람회 소식과 완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중국어와 일본어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해외 SNS를 통해 해조류박람회 소식과 완도의 우수한 해조류와 관광 자원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사용자들과 콘텐츠를 교류해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콘텐츠를 중국과 일본 팔로워들에게 소개하고, 전문적으로 기획·제작해 웨이보(weibo.com/ wandostory)와 페이스북(facebook.com/jpwando) 공식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완도군 공식 계정을 알리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왕홍(파워블로거)’을 통한 홍보,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한 홍보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권 국민들에게 해조류박람회와 완도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완도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경기뉴스통신)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유럽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문화와 예술의 부흥기가 펼쳐졌다면 최근 담양군에서는 담양 지명 명명 천년 2018년을 기념, ‘담양다움’을 살린 문화예술의 부흥의 움직임이 한창이다. 지난 26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창작음악극 ‘백진강’은 담양군의 이러한 용틀임을 잘 보여주는 일례로, 군은 지명 천년을 기념하고 담양의 새 천년을 준비해갈 제2의, 제3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확산시키고 있다. 창작음악극 ‘백진강’은 소설, 수필, 시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문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설재록 작가의 작품 ‘백진강 전설’에서 주제를 본 떠 ‘백진강 전설’을 통해 그려진, 영상강 시원 가마골 발원의 물줄기가 담양읍 관방천으로 굽이굽이 돌아 나가는 백진강의 모습과 백진강을 젖줄삼아 살아왔던 옛 시절 지역민들의 모습을 음악과 영상, 성악, 무용 그리고 성우의 해설로 담았다. 이날 ‘청중과 하나 되는 감동의 연주회’를 모토로 하는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심금을 울리는 한 시간여의 공연이 무대를 가득 메웠으며, 공연 후에는 설재록 작가가 무대로 나서 관방천의 또 다른 이름인 ‘백진강(白辰江)’의 이름과 관련된
(경기뉴스통신) 마을로 가는 봄, 여름, 가을축제를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무주군이 10월 29일부터는 “마을로 가는 늦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늦가을의 낙엽바람과 초겨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1월 13일까지 진행될 이번 축제에는 무주군 관내 15개 마을이 함께 자신들만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깨비 집 찾아 동네 한 바퀴”를 테마로 하는 무주읍 서면마을에서는 섶다리 건너기와 도깨비 집 둘러보기 등을 즐겨볼 수 있으며 바비큐와 모시국수를 맛볼 수 있다. “그곳에서의 휴! 10승지 마을여행”을 준비한 무풍면 승지마을에서는 표고버섯농장 체험과 요구르트 목장 둘러보기, 삼굿축제와 함께 취나물 밥도 먹어볼 수 있다. 설천면 삼도봉마을(취나물밥)에서는 “자연그대로, 고랭지 곶감말리기”를 준비하며 옛길 트레킹도 해볼 수 있다. “타임머신 타고 옛날 속으로”가는 호롱불마을에서는 달걀 꾸러미와 짚신 만들기, 토호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산채비빔밥이 준비된다. “느림으로 치유하는 적상산 하늘길 정원” 적상면 내창마을에서는 밥상머리 산채정식과 치즈피자, 체험산책 등을 코스별로 즐겨볼 수 있으며 괴목마을에서는 즉석 기
(경기뉴스통신) (재)완주문화재단은 우수한 완주군 문화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회 전국지방문화두레제전에 10월 28일과 29일, 2일간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지방문화두레제전은 전국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을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간 문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문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두레 18개시군 지방자치단체 회원 정기총회 문화두레제전 임원선출과 기타안건을 심의하며 각 지역의 물과 흙을 채취한 두레목 기념식수(완주군 만경강 샘물, 이치 전적지)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 그 외에도 문화홍보관, 지역특산물 전시판매, 팔도먹거리 장터, 청년캠프, 아름다운 우리말 자랑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진행한다. 완주문화재단은 로컬푸드, 완주 9경 8품 8미 등 완주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여시코빼기, 힐링맘 하모니카, 크로마하프 등 군민들이 참여하는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창환 상임이사는 “이번행사를 통해 완주군의 우수한 문화자원들이 전국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완주문화재단에서 최선을 다해 홍보하며 완
(경기뉴스통신) 제22회 순창 복흥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9일 복흥면 서마리 추령장승촌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한다. 복흥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을 계승하고 향토문화인 장승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복흥의 멋과 흥, 정이 어우러진다. 이번 행사에는 장승과 사진찍기, 풍물공연, 트로트 및 민요 가수공연, 각설이, 설장고, 농경체험 및 사진전시회,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전시판매 등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현장 즉석게임도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추령 장승촌에는 1,000기 정도의 다양한 모양의 장승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장승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보령시는 11월 12일 오후 7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그랬슈(Great to see you)’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랬슈' 콘서트는 순수한 충청도 사투리로서 공연장에 가면 괜한 어색함에 감상은 뒷전인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지역문화공연으로, 장르와 지역, 계층 간 경계를 허문 파격적인 연출로 공연때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충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이번 공연은 광대놀음떼이루의 사회로 진행하고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신영희 씨의 판소리, 서산승무 이수자인 엄정자 씨의 진도북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오정해 씨의 민요, 전통예술단‘혼’과 몽골국립예술단의 실내악 공연이 펼쳐진다. 2016 보령 그랬슈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그랬슈콘서트는 충남 고유의 소재와 국악 등을 접목한 창조적인 시도이자,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성까
(경기뉴스통신) 연세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세종호수공원에 마련된 수상무대섬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 1회 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및 연세초 동문회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별빛 음악회’는 그동안 학생들이 배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연세초는 매주 작은 음악회를 실시하고, 매년 체험부스와 방과후학교를 연계한 한빛 축제 등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다져왔다. 오케스트라단의 ‘위풍당당 행진곡’, ‘왈츠’ 등의 연주와 합창부의 ‘함께 걸어 좋은 길’, ‘아침의 노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밴드부와 밸리댄스팀, 방송댄스부도 신나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옥순 교장은 “한시간 반 동안의 공연으로 우리 학생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지역주민들에게 멋지게 울려퍼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연민화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7회 서연민화회 정기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8일 오후3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60여 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강덕자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우리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연민화회는 2009년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지역 민화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토) 오후 3시 CGV 수원(수원역 6층)에서‘제3회 꿈즈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영상 제작의 주체가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제3기 꿈즈에는 중학생 2팀, 고등학생 6팀 총 8팀에 38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화는 8개 팀이 지난 6월 미디어캠프를 시작으로 4개월간 제작한 것이며, 청소년이 감독, 스텝, 배우가 되어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상영 영화는 다문화 가정 학생의 삶을 그린‘낯선 사람’, 급식을 먼저 먹기 위해 달리는‘런치 러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언니를 그리는 ‘열여덟’, 고3 수험생의 갈등을 그린‘죽을 만큼 아름다운’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 본 일상과 관심, 우리 사회의 이슈를 그들만의 상상력과 감성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8편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서 8개 팀 제작자와 미디어경청기자단이 기획의도, 제작과정 일화, 영화 비평 등을 이야기하며 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페스티벌에서 상영된 영화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p://www
(경기뉴스통신)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제19회 삼청동 북 콘서트’가 이번주 토요일(29일) 오후 5시 출협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삼청동 북 콘서트는 월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을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연극 ‘제물포별곡’(부제 : 조선판 베니스의 상인)을 다시 낭독극으로 개작해 공연하는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원작에서의 베니스라는 항구를 일제시대의 제물포로 설정해 이를 배경으로 여러 등장인물(사업가, 결혼을 앞둔 그의 친구, 친구의 약혼녀, 그리고 악덕 고리대금업자)들이 보여주는 금전거래와 계약, 재판 등을 통해 인간의 선과 악, 법의 엄정성, 목숨을 건 우정과 운명을 건 사랑이야기 등이 어떻게 미화되고 변질되며 새롭게 생성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 콘서트’를 위해 원작의 주제를 살리면서 한국적 감성에 맞게 낭독극으로 각색한 ‘제물포별곡’의 작가 강제권 씨가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가족 뮤지컬 극단 ‘복 주머니’(대표 윤혜진) 단원 7명이 특별 출연해, 읽기(낭독)와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낭독극만의 특별한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경기뉴스통신) 아름다운 악기 아코디언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김지연 단장과 단원들의 열정이 가득한 2016년 ‘晩秋&休’ 음악회가 11월 5일(토) 1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의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는 2015년에 창단하여 서울을 비롯하여, 안동, 순천, 원주 등 전국을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상임 지휘자겸 단장인 김지연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회고하며 “돌이켜보면 부족했던 우리 연주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던 관객들의 반응에 오히려 커다란 감동을 받고 힘을 얻어 계속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코디언은 악기 자체가 하나의 작은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정작 오케스트라엔 속하지 못하고, 독주 혹은 협주 형식으로 연주되어 왔다. 음악이 생활화된 유럽이나 중남미 민속음악에 빼 놓을 수 없는 악기가 바로 아코디언이다. 이 악기의 깊은 울림은 우리의 민족정서와도 잘 맞아 우리 전통가요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 중 클래식, 팝, 가요 중 가장 호응도가 높은 곡은 단연 전통가요(트로트)이다. 국내엔 아코디언 전문교육기관이 없기에, 김지연 단장은 전문
(경기뉴스통신)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진흥하고 폭넓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도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전국 13개 공연단에서 13개 국 120명이 참여해 세계민요 합창, 우쿨렐레 연주, 난타 퍼포먼스, 그리고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민족의 전통무용과 한국의 부채춤이 어우러지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기부 등 외국인주민들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외국인대학생과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공연단을 지원하며, 행사장 안내와 정리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예산 일부를 지원하고 문화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서 재능을 기부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과 전국 수준에서 공연행사가 아닌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성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