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6 전통아리랑 공연 '아리랑, 삶을 노래하다'가 오는 10일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리랑, 삶을 노래하다'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2012.12.5.)를 기념하는 한편, 지난 10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지역 전통아리랑 공연의 연장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참여하여 좀처럼 접하기 힘든 지역 아리랑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공연은 소리꾼 김용우의 진행으로 남도잡가보존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제주아리랑보존회, 청주아리랑보존회, 태백아라레이보존회가 출연하여 무대를 꾸민다. 우리나라 전역에 고루 퍼져있는 아리랑은 각각의 지역적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곡조의 특성과 함께 지역마다 다른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이 반영된 독특한 가사(사설)들은 남정네들과 아낙네들의 노동요, 때로는 여흥을 위한 유흥요로 언제 어디서든 불리며 선대들의 일상 속 삶의 즐거움과 고단함을 담아내 왔다. 공연에 출연하는 단체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여 ‘노동’, ‘만남’, ‘이별’, ‘사랑’,
(경기뉴스통신)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의 재즈디바 나윤선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인천을 찾는다. 지난 15년간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한 유수의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되며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인 ‘슈발리에’훈장까지 수상한 나윤선은 유럽에서 최고의 입지를 구축해 온 독보적인 재즈보컬리스트이다. 199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나윤선은 재즈와 성악, 샹송, 앙상블을 공부했으며, 2000년엔 유럽 최초 재즈 학교인 심(CIM)의 동양인 최초 교수가 됐다. 이후 유럽 각국의 재즈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섭렵했다. 그녀가 결정적으로 유럽에 알려진 것은 2005년 프랑스 앙티브외 재즈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받으면서다. 피아노트리오, 앙상블, 보컬 3개 부문 1위들이 벌이는 결선에서 나윤선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2009년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고, 2014년 7월 프랑스 비엔 재즈페스티벌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사흘간 공연했다. 이 축제에서는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바비 맥퍼린 등 쟁쟁한 뮤지션 등이 섰다. 나윤선의 음반 『Same Girl』이 프랑스 재즈차트 1위를 하고 80주간의 스테디셀러를 기록했으며,
(경기뉴스통신) 대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2월 2일(금) 지역의 다문화가족, 미혼모부자가족, 한부모가족, 가족봉사단, 맞벌이가족 등 350명을 초대하여 뉴 대구호텔(서구 내당동)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한 해 동안 센터를 이용해 준 것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였다. 다문화자녀들의 연주(바이올린, 플룻)와 결혼이민자들의 전통공연, 마술공연 등 가족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다문화가정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대상자를 위하여 행사 중에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도록 마련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통혼례를 올린 결혼이민자 최영영(중국)은 “결혼식을 못 올렸는데 이 기회를 통해 올릴 수 있어서 센터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유진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센터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과 지역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가족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가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일간 주최하는 ‘서울시 청년허브 컨퍼런스 2016-삶의 재구성 시즌 3’(이하 ‘삶의 재구성 시즌 3’)에 참여하는 국내외 게스트들(해외 게스트 총 6개국 18명, 한국 포함 총 50여명)의 면면이 흥미로워 화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청년허브 컨퍼런스는 3개의 메인 섹션과 네트워크 페스티벌, 특별전시 등으로 짜여져 총 프로그램만 15개에 달한다. 형태도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컨퍼런스부터 워크숍, 강연, 전시, 공연, 파티 등 다양하다. 특히 첫 회부터 취지에 공감하는 관련 분야 그룹들과 기획부터 함께하는 플랫폼 형태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올해도 기관, 전문가, 청년팀 등 총 14개 파트너가 참여, 더욱 다양한 형식과 내용, 게스트진이 구현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동아시아 포럼’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나 조금씩 다른 상황과 선택에 직면해 있는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청년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정치 및 사회적 주제에 집중해 청년 정치인, 학자, 언론인 등이 주로 초대되었다.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경기뉴스통신) 익산에서 고구려의 저자 김진명씨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8일(목) 저녁 7시 익산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고구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글자전쟁’ 등을 집필한 김진명 작가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라는 주제로 과거의 역사와 현대사회를 조망하고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1993년 한반도 핵문제를 다룬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김진명 작가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의식을 갖고 팩트에 입각한 설명을 제시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북 콘서트는 상상크리에이터 박형섭 파주책나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북 뮤지션 블루문의 달콤한 음악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익산시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작가의 작품세계와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 서울랜드 등 5개 핵심관광자원을 연계한 과천국제관광활성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과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과천시관광협의체(AGA) 공동축제 및 사업을 위한 협력기관장 회의를 갖고 첫 사업으로 벚꽃축제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전성원 본부장, 국립과천과학관 조성찬 관장,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 서울랜드 최형기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이 투입되는 벚꽃축제는 ‘꽃비 내리는 과천 한바퀴’(가칭)라는 주제로 벚꽃이 많이 피는 렛츠런파크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 4개의 벚꽃 트레킹 및 드라이브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벚꽃길은 렛츠런파크 금동청마상~마사회뒷길~퇴비장~대공원관리사무실~대공원역 2번 출구까지 총 거리 2km, 도보 31분 코스와 대공원역2번 출구에서 대공원 저수지 한바퀴~대공원역 2번, 4번 출구까지 총 거리 2.9km, 도보 44분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과천대공원역에서 과천 중심가로 이어지는 대공원나들길, 과천역, 과천중앙공원, 과천청사역까지 총 거리 2km, 도보 30분 코스와 대
(경기뉴스통신) 올해 진행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최고 작품상은 ‘환벽당 사랑이야기’가 수상했다. ‘환벽당 사랑이야기’는 충장공 김덕령과 그의 부인 흥양이씨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기를 모았다. 최고 작가상 퍼포먼스와 밴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낸 참신한 창작으로 관객 감동을 이끌어낸 ‘광주의 빛’의 이길영, 서승아, 유진규 작가가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컨퍼런스홀(지하 2층)에서 ‘2016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부문 369개 단체와 체험프로그램 부문 380개 단체 중 총감독, 프로그래머, 시민단체 등에서 분야별로 추천한 작품에 대해 지난달 29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작품 완성도 관객 만족도, 지역 적합성, 발전 가능성, 창의성 등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등 14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환벽당 사랑이야기’의 히어로댄스팀 이경노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성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광주프
(경기뉴스통신)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다소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열어 줄 다채로운 겨울축제가 경남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얼음’이다. 영롱한 얼음조각 작품도 감상하고, 신나는 겨울놀이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창녕 부곡하와이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금원산 얼음축제는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25일간 개최된다. 축제장 주변 계곡의 살수배경얼음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광과 다양한 얼음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고, 얼음 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창녕 부곡하와이에서도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가 개최된다.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는 매년 새로운 테마로 관광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겨울 축제이다. 각양각색의 얼음 조각품과 얼음 터널, 얼음 미끄럼틀 등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공연과 쇼에 창녕 부곡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보양 온천까지 더해져 부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축제하면 빼놓을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LeRoy International 중국법인이 12월 1일부터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경주 일원에서 구다복(邱多福) 회장과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연도상 시상식과 직원 화합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LeRoy 인센티브 관광단’은 이틀간 2016년 직무 우수 성과자에 대한 시상식과 직원 단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본다. ‘LeRoy International’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건강보조식품 판매 회사로 중국, 미국, 영국 등 12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이번 경주 행사를 개최한 중국 법인은 중국 내 300여개 지점과 직원 10만여 명을 둔 튼실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국제회의 도시이자 3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경주는 국제회의 전문시설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풍부한 숙박시설,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접근성 등을 갖추고 있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산업(MICE) 개최지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은 여행 경비를 기업에서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조선의 궁궐실(서울 종로구 효자로)에서「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은 새 나라의 개창을 위해 고대부터 내려오는 이상적인 궁궐 모습을 바탕으로, 통치자가 유교적인 통치철학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서 궁궐을 지었다. 이후 조선은 경복궁 외에 여러 곳에 궁궐을 두었고, 이러한 궁궐들을 고쳐 짓거나 수리해야 하는 일이 계속되었다. 궁궐 영건은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나라 각지로부터 재료가 공급되어야 하므로 상시기구 외에 별도의 영건도감(營建都監)을 설치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독립된 주제의 전시로 담기 어려웠던 궁궐 영건에 대해 다양한 유물, 건축 연장, 재현품 등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창덕궁영건도감의궤(昌德宮營建都監儀軌)’(보물 제1901-2호 「조선왕조의궤」의 1책)를 비롯한 영건의궤, 경희궁을 그린 ‘서궐도안(西闕圖案)’(보물 제1534호), 고종연간 경복궁 중건에 관해 기록한 ‘영건일감(營建日鑒)’, 덕수궁 중건 공사에 대한 문서 묶음인 ‘장역기철(匠役記綴)’ 등을 전시실에서 만나볼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지역의 최대 문화시설이 될 시립미술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시립미술관 전시·운영 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 개최됐던 ‘제1차 시립미술관 전시·운영 관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의 역할과 과제’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국내외 유명 예술 감독, 교수, 미술평론가 등 미술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유수미술관의 건립 과정, 주민들과의 소통 사례, 전시, 교육 등 프로그램과 소장품 수집과 미술관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울산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운영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전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 수석큐레이터였으며 현재 일본 도쿄도 현대미술관의 예술감독인 유코 하세가와(Yuko Hasegawa)가 ‘아시아의 새로운 미술관 모델: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을 주제 발표한다. 또한, 전 홍콩 M+ 큐레이터였으며 현재 타이관(Tai Kwun)의 예술감독인 독일인 토비아스 버거(Tobias Berger)는 ‘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11일 금년 마지막 공연이 될‘캄머하우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아름다운 선율과 기발한 아이템, 폭발적인 리듬으로 무장한 캄머하우스의 단독 콘서트이다. 각종 생활용품이 멋진 악기로 승화되고, 폭발적인 리듬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타악기로 재해석한 공연이며, 클래식, 재즈를 어려워하는 관객들도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 ‘미래로 보내는 ’가 진행된다. 미래로 보내는 를 작성하고 2017년 12월에 받을 수 있는 주소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1년 후 2017년 12월에 박물
(경기뉴스통신) (재)영화의전당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소극장에서 국내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화제작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순회상영회 ‘UMFF Tour 2016’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5년 열린 파일럿 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 이어, 지난 9월 국제경쟁 부문을 도입하며 정식 영화제로 출범, 총 21개국에서 온 78편의 작품을 상영하였다. 국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신작은 물론, 전문 산악인들의 등반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 산악 스포츠와 스릴 넘치는 모험과 탐험,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한계를 뛰어 넘으려는 개척자들을 소개했다. 이번 순회상영회에서는 올해의 화제작 중 총 17작품을 선정, 단편과 장편을 묶어 상영한다. ‘오름’이라는 행위의 본질을 재치 있게 보여주는 와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산악인으로 치열한 삶을 살았던 폴란드의 예지 쿠쿠츠카의 등반 인생을 예리하게 포착한 , 평생을 카야킹과 래프팅을 즐기며 살아간 아버지의 발자취를 쫓는 과 삶과 추위와 고독에 맞서 싸워야 했던 랜스 맥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 산악인들
(경기뉴스통신) 최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계기로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체험을 돕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에서는 상반기 시범운영을 한 ‘영화로 본 직업과 진로’를 12월부터 확대 개설한다고 밝혔다. ‘영화로 본 직업과 진로’ 프로그램은 ‘영화 속 직업’을 주제로 영화 전편을 함께 감상하고 강연을 듣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총 6개 분야 6명의 전문 직업인이 참여한다. 경찰, 의사, 영사, PD를 비롯 근래 각광 받고 있는 직업군인 웹툰작가, 게임개발자 등 최근 청소년들의 희망직업 선호도 조사에 따른 인기직업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12월 5일 게임개발사 ‘Bear Door’의 박장현 대표를 시작으로 7일 웹툰 ‘스몰’, ‘I’의 남정훈 작가, 8일 정덕민 인도명예총영사, 9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동욱 교수와 부산 KBS방송국의 최영송 PD, 15일 부산지방경찰청 해운대구 여성청소년계 정규옹 경위의 강연이 진행된다. 각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은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직업멘토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업을 좀 더 세밀히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산하 금나래아트홀이 금천구를 대표하는 이름난 명물 우시장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 공연을 1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10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극단노을이 뮤지컬 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창작뮤지컬로서 독산동 우시장에서 살아가는 정겨운 상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과 행복을 보여주려 한다. 의 강재림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남 몰래 봉사하고 희생할 줄 아는 아저씨, 일명 ‘아재들’의 모습에 주목해서 이 극을 착안했다”고 밝혔다. 금나래아트홀은 창작 예술거점 공간화 일환으로 상주예술단체를 영입함으로써 금나래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금천구 공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금나래아트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