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 지역자원과 인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올해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단체장, 기관, 의회 등에 최고경영자상과 최고정책상 및 자치입법상을 수여하는 '자치로 살아남기'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주민자치회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자치생으로 살아남기' 등 2개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공모에 참여한 65개 기관, 개인, 단체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심사단의 심사를 통과한 28팀이 이날 최종 본선을 치른다. 200여 명의 어워드위원회가 현장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허일후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자치분권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부대행사로 주민이 주도해 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의미로 '이제는 바통터치입니다!' 퍼포먼스와 자치분권대학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등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돼 성남시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사례를 발표하고 관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Shaping the Digital Future Ethically)' 메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천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 (Mind Fitness) 운영, 드론을 활용한 정밀 열지도 작성,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남시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미군 반환공여지 주변지역에 대한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최종 확정에 따라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확정은 지난해 시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최종 결과로, 먼저 작년 8월 30일 국비의 증감이 없는 사업에 대한 1차 확정이 있었다. 1차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캠프 잭슨 근린공원(예술) 조성공사'를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캠프 잭슨 부지를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의정부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2차(최종) 확정으로 앞서 반영된 '캠프 레드클라우드 도시계획도로(광로3-2호선) 토지매입' 사업의 국비가 기존 77억 원에서 219억 원으로 증액돼 국비 142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신규 사업인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도 반영돼 278억 원의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 도시계획도로(광로3-2호선) 확장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일원의 교량과 충격흡수시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추진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정비 작업의 중점 추진 내용은 ▲안현육교 외 3곳의 노면보수 ▲하중교(구) 외 3곳의 교량보수 ▲소래대교 신축이음 교체 ▲방음벽 기초보강 ▲충격흡수시설 정비 등이 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은 포천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생명·신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일상 복귀를 돕는 재난 안전 보험이다. 올해에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기존 27개 항목에서 새롭게 '상해사고 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민은 상해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6주 이상 진단 시 15만 원의 진단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 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500만 원까지, 4주 이상 치료 시 30만 원부터 70만 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 원에서 추가로 10만 원이 더해진 30만 원을 지원한다. 보험은 포천시에 전입한 경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금은 사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등 6개 지방정부가 초광역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에 첫발을 디뎠다. 시는 5일 오후 1시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경기 고양, 오산, 서울 마포, 영등포, 전북 완주군이 서명했다. 이 협약은 국도1호선이 지나는 자치단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1호선이 지나는 전국 41개 자치단체 가운데 11개 단체가 협력할 뜻을 갖고 있으며, 이날 6개 자치단체가 우선 협약을 체결했다. 6개 단체는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 발전,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제 협력, 지역 연계 사업 발굴 4가지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추진,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경제 협력 방안 도출, 지역 연계 인프라 사업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노력 현실화이다. 광명시는 이번 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이천시 과학고 유치의 희망을 담은 오페라 공연과 드론 쇼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육군정보학교, 이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감미로운 이천시 오페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 드론과 연막 연출 드론, 전술 드론 등 화려한 드론 쇼를 하고 과학고 유치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 드론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경기도 과학고 신설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하며 11월 초, 1단계 예비 지정 신청을 받아 지역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를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천시는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협의체를 구성해 과학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에스케이하이닉스 본사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이 위치해 과학고 유치의 최적지라는 평가다. 이천시는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의 경기북과학고 단 1곳만 운영되고 있어 동부권 학생들의 이공계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이천과학고 유치로 경기 동부권에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경희 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오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미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의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 및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 안보 핵심축으로서의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 기술 동맹의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보금자리인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본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함으로써 평택시가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인근에 간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간이 반려견 놀이터는 성곡반려견놀이터, 원포반려견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한 공간이다. 2천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간이 놀이터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무인으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놀이터 인근에 약 8,000㎡ 규모로 ▲관리동 및 카페 ▲놀이언덕 ▲오감언덕 ▲피크닉 테이블이 갖춰진 정식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정식 놀이터가 조성돼 더 큰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수칙과 이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명품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문자 메시지(SMS)로 알리는 '수원시정 짤막소식'의 구독자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연다. '수원시정 짤막소식'은 시민 혜택, 축제, 복지, 재난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매달 1∼2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홍보물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서비스 신청 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하거나 수원시 네이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loves)>'지금수원:시민참여' 게시판에 올라온 이벤트 안내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구독자 중 333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갤럭시워치6(3명), 케이크 모바일 쿠폰(30명), 커피 쿠폰(30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1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놓치기 아까운 정보들을 시민들께서 쉽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짤막소식'을 보내드리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알찬 시정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는 박종명 씨(28)가 '도시재생 청년인턴 해커톤'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일경험 수련생)' 117명이 총 28개의 팀을 구성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종명 청년인턴은 강지원(용인시), 이혜린(수원시), 최서연(함평군) 청년인턴과 함께 팀을 구성해 청년과 마을을 위한 '웨딩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웨딩 플랫폼 사업은 높은 결혼식 비용 때문에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게 된다는 문제인식에 착안해 지역 명소에서 마을협동조합과 함께 결혼식을 진행해 청년에게는 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마을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산물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박 씨는 "청년의 시선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었다"며 "쇠퇴한 마을이 청년을 품어 다시금 활력을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사업계획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준회 센터장은 "저출생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경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올 4분기부터 신청 접수한다. 이에 의정부 청년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시스템(apply.jobaba.net)을 이용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 형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의정부시 지역화폐이고,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이 12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출생자까지이며, 지난 1∼3분기 동안 지급받지 못한 지원금까지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출생자는 이번이 신청 가능한 마지막 분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급 신청을 해야 100만 원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이미 신청 기간이 종료된 1999년 1월 2일부터 10월 1일 출생자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2023년 신청 시 자동신청 이력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지급된다. 이번 청년기본소득 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도와 시가 해당 예산을 심의 중으로,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청년기본소득 사업 중단으로 인해 상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지난 11월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서울경마공원에 식재한 '케냐프'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약 1,000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 본의 케냐프는 지난 5개월간 약 4m 높이로 성장했으며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보통의 식물보다 5~10배 많은 케나프는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바이오 에탄올 원료, 비료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5월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케나프'를 직접 식재 및 파종하며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모종과 씨앗이었던 케나프들은 아프리카 원산의 식물답게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어느새 4m의 높이의 숲으로 성장했다. 30만여 본의 케나프들이 지난 5개월간 흡수한 이산화탄소의 양은 23톤에 이른다. 이는 중형차 13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버금가며 수도권 시민 5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배출된 이산화탄소 양에 맘먹는다. 지난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은 케나프 정원을 찾아 '저탄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2024년 2만원이 추가 지원돼 12월 31일까지 총 13만원이 사용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은 온·오프라인 가맹점 목록을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총 13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