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으세요!” 대전광역시는 오는 31일(토) 자정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7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먹거리나누기,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식에 이어 불꽃놀이 등이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타종은 밤 12시 정각에 새해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행사장 주변에서 송년길놀이와 사물놀이, 소망풍선 날리기, 희망엽서 보내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2시간여 동안 펼쳐진다. 또한 식후행사는 멋진 불꽃놀이를 연출, 새해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많은 분들이 참여해 타종행사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행사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특히, 자정 무렵 진행되는 불꽃놀이로 인한 소음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2월 31일 인천시민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7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제야의 밤 문화축제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의미가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행복인천 2017 희망 콘서트가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소망기원 메시지 트리, 소원성취 떡국 나눔, 추억의 뽑기,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그리고, 송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전통종의 타종과 함께 인천시민 모두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의 의미에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모두 한 해 뜻 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립박물관 근대역사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근대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월 17일부터 1월 20일까지 ‘2017 겨울방학 근대역사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간 내 매일 총 4회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크게 △근대역사관 전시 관람과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전시 관람은 학교 사회교과과정과 연계해 전문 강사의 눈높이 해설로 보다 쉽고 재미있는 관람이 이뤄지며, 체험시간에는 ‘에코백에 그려보는 우리 근대’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보호자 1명을 동반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며, 참가인원은 각 회당 학생 20명(보호자 동반 가능)씩 총 80명의 참여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2017년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Main.bs) 교육행사 신청란에서 선착순 접수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253-3846)로 문의하면 된다. 근대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근대역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공부하고, 또한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우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에 따르면 28일(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이름처럼 전통시장을 ‘와글와글’하게 만들어 최대의 홍보효과와 축제의 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을 통해 해당 시장에서만 개최되던 가요제를 연말을 맞아 34개 시장의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하였다. 2016년 34개 시장 및 상점가 입상수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 예선을 실시하여 13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현숙,박구윤, 문연주, 강진 등의 초대가수가 함께 하였다. 또한 가요제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기원 ‘영트로트스타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하여, 송대관, 김용림, 서지오와 오로라, 조정민, 김수찬 등의 영트로트스타가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이날 왕정왕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왕중왕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와글와글’해지는 그날까지, 시설현대화 및 특성화 시장 육성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뉴스통신)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2016년 12월 26일부터 2017년 1월 18일까지 학예사 인턴십 3명(채연석, 이보미, 김효원)이 의기투합해서 전시 주제를 설정하고, 미술가를 선정하고, 전시를 구축한 전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립미술관은 학예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도내 유일한 미술관련 경력인증기관으로 현재 4명이 인턴십으로서 전시기획을 포함한 학예업무를 수련하면서 자기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 “다리-쉼”은 오랫동안 길을 걷거나 서서 일하다가 잠깐 다리를 쉬어주는 일, 이쪽과 저쪽 세계를 잇는 구조물, 현실세계와 이상세계를 이어주는 통로 등 다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채연석 씨는 “전통회화에서 다리는 현실세계와 이상세계를 연결하는 의미를 가진다.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의 ‘쉼’ 이였던 것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잠깐 길을 벗어나 한 곳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추진한 2016년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사업인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가한 청년예술가 중 최우수팀을 선발하기 위한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상 시상식’을 2016년 12월 28일(수)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와 그 가족들과 친지, 인근 지역 주민, 사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존에 선발된 우수팀(15팀) 중 최우수팀(문체부 장관상)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전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젊음(청춘)을 사회로 확산(마이크)하고자 2016년에 처음으로 추진했다. ‘청춘마이크 시즌 1’과 ‘청춘마이크 시즌 2’에 걸쳐 총 235팀 927명이 선발되어 989회의 공연을 펼쳤다. 문체부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하여 3무(無) 제안서와 오디션만으로 지원팀을 선발(시즌 1)했다. 또한 다른 분야와 대비해 취업 여건이 열악한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통주(이하 우리 술)의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 등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작된 대표적인 우리 술 홍보 행사다. 또한, 본 행사가 우리 술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유명 양조장 뿐만 아니라 유통 및 외식업계 바이어도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주의 과거, ▲ 새로 발돋움하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발전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을 담아, ‘우리 술의 시선, 품격을 넘어 트렌드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식품명인이 제조한 전통주,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을 비롯하여 전국의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으며, 술을 빚는 이와 직접 만나 이야기와 철학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술을 빚고 칵테일을 만들어 보거나, 술 모양 미니어처 기념품을 만드는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뉴스통신) 기상청은 지난 12월 26일 기상청에서 지진·지진해일·화산 동아리 ‘땅울림’의 활동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땅울림 동아리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땅울림’은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중학생들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30팀이 지진이나 지진해일과 같은 자연 재난에 대한 이해와 재난 대응요령 홍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성과 발표는 △지진·지진해일·화산 습격단 △지진·지진해일·화산 꿀팁 △지진 등 재난 위험성 △국가지진업무 정책홍보 등으로 꾸며 카드뉴스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했다.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은 △ 충남여자중학교 BOOM팀(지도교사 채영권)이, 최우수상은 △ 마석중학교 MSG플레어팀(지도교사 이광수)와 △대안중학교 라바팀(지도교사 김정란)이 수상하는 등 총 8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청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9.12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문
(경기뉴스통신)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차고 밝은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뜻을 담아 ‘새해맞이 설치조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려한 대형 조형 구조물을 설치하여 낮에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밤에는 조명장식과 빛의 하모니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 모두가 희망찬 2017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조형물은 몬드리안의 작품이 모티브가 되어, 절대적이고 근본적인 규칙을 따라 자연을 단순화시킨 수직, 수평선과 삼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이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높이 13m, 가로, 세로 20m의 야외 공간을 꽉 채운 대형 조형물에 형형색색의 LED 전구와 조명을 장식하여 새로운 형태의 신년 분위기를 자아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또한, 연말연시 회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연관람 행사와 연계하여 예술의 숲을 찾는 시민들이 멋진 야경과 함께 새해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장은 “회관을 찾는 많은 시민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2018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7개 시군이 참여 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사업에서 2018년 개최지로 부천 중앙공원 일원이 선정된 것이다. 지난 1993년 부천시 중동에 조성된 부천 중앙공원은 14만767㎡ 규모로 하루 1만여 명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시는 중앙공원과 주변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집으로 가는 길, 정원’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를 통해 지난 12월 15일~16일 이틀 동안 후보 대상지 7곳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7개 후보지는 부천 중앙공원 외에 안산 화랑유원지, 오산 고인돌공원, 용인 수지체육공원, 이천 온천공원,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 양평 세미원 일원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이라는 박람회 개최 목적에 잘 맞아 부천 중앙공원 일대를 박람회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속 가능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면서 “2018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경기뉴스통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12월 22일 제59회 정기연주회 동동(冬·動)을 마지막으로 한 해 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악단은 정기, 기획, 문화사각 지대해소, 도내 순회, 시군교류 등 총40회에 걸친 공연으로 알찬 한해를 보냈다. 충청북도 초청 3ㆍ1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3월31일 제58회 정기연주회, 5월 7일 어린이 기획공연 ‘신나는 국악여행’과 단양문화회관 등 4회에 걸친 도내순회공연을 소화했다. 관외 초청공연으로 제주탐라문화제(10.9)와 난계국악축제(10.14), 전국문화두레대제전(시흥, 10.28)에 시립택견단과 협연하며 충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도 한 몫 했다. 지역 내 계층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공연에서 소외된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충주구치소, 숭덕재활원, 충북장애인체육대회, 다문화가정 태교음악회)은 문화혜택의 상대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공연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워크숍(3.2), 유홍준 작가와의 만남(4.29) 등 작은 공연과 우륵문화제 폐막식(9.26) 등 대형공연을 20회 정도 가졌다. 특히, 국악단의 큰 성과로는 ‘우륵의 아침’ 1집 앨
(경기뉴스통신) 1980년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DJ음악다방이 7080세대를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로 이끌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5일 개막한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은 공지천의 낭만과 추억을 간직한 전국의 중,장년층을 유치하기 위해 ‘그 때 그 시절’ 프로그램과 시설을 대폭 늘렸다. 특히 1970~ 80년대 청년문화를 대표했던 DJ음악다방을 축제장에 재현했다고 밝혔다. DJ박스와 예전 소품으로 분위기를 살린 음악다방에서는 DJ들이 방문객들의 신청을 받아 추억의 팝송과 가요를 들려주고 있다. 턴테이블 위의 레코드판이 인터넷 서비스 음악으로 바뀐 것만 다를 뿐 분위기는 그대로다. 평일에는 프리랜서 DJ가, 토요일 저녁에는 1세대 명 DJ인 정준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DJ음악다방은 첫날부터 옛 선율에 끌려 온 중,장년층의 추억 나눔터가 되고 있다. 축제장에 따로 만들어진 7080공간에서는 음악다방 외에 중,장년층을 겨냥한 통기타 공연, ‘도전, 로맨틱 100곡’, ‘로맨틱 아이돌’이벤트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개막 첫날 5,000여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 27일까지 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7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64일간 기획전시실에서 ‘전통 한지 공예의 아름다운 멋’이란 주제로 전통 한지 공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구(지혜를 배우다) △장식·소품(멋을 알다) △빛(전등아름다움에 취하다) 등 크게 3가지 부제로 구성됐다. 생활한지 공예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은 미니서랍장, 연꽃 팔각상, 다도용 약장 등 보관함과, 모란, 해바라기, 튤립 모형을 이용한 전등 작품 등이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지를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2회 운영된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 공예품 전시를 통해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이같은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시립박물관은 12월 28일오후 5시 박물관 소강당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시립박물관 ‘민속공연’은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에서 출연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무대는 동래야류, 동래한량춤, 민요(함양양잠가, 산타령, 옹혜야, 배뛰워라)로 구성했다. 시립박물관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5시부터 1시간동안 ‘민속공연’ 관람 후 오후 6시부터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알쏭달쏭 선사시대, 아이와 함께 보는 법)’에 참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민속공연’을 통해 박물관과 역사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희망정거장’ 공연을 선보인다고 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결합한 융합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전통 예술, 가곡, 문학 등 침체된 예술 장르를 부활시키고 문화 융합 분야의 신생 인력을 지원한다. 은 2013년 남산예술센터에서 진행된 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즉 ‘소설’이라는 텍스트를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 무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태기수의 원작 소설을 각색하여 스튜디오 반 이강선의 연출로 관객과 만난다. 옥탑방 옆에 놓여 있는 물탱크에서 살고 있는 ‘물탱크 사내’를 만나 우연한 하룻밤을 보낸 뒤 ‘물탱크 사내’와 삶이 송두리째 바뀌어 있는 주인공 한세종.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그의 기억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존재에 의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관객에게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그럼 우리는? 작가 태기수는 “물탱크 정류장은 현대인의 불안과 꿈이 잉태되는 장소”라며 “물탱크는 다른 존재로 전이되기까지 거주하는 정류장 같은 공간이며 존재의 죽음과 재생이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