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 및 인증서 교부 행사가 지난 1월 13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종목지정 및 보유자로 인정된 전북겨루기 태권도(도무형 제55호), 무주 안성낙화놀이(도무형 제56호)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 진안고원형 옹기장(도무형 제57호) 이현배, 민속목조각장(도무형 제58호) 김종연, 수건춤(두무형 제59호) 신관철, 색지장(도무형 제60호) 김혜미자, 지승장 김선애(도무형 제61호) 등 7명과, 보유자로 인정된 판소리(도무형 제2호) 김소영, 목가구(도무형 제19호) 선동철, 지장(도무형 제35호) 김일수 등 총 10명의 신규 보유자 및 보유단체 관계자와 가족, 동료장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한 보유자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당 종목에 대한 애정과 열정, 전통의 맥을 잇는다는 고집하나로 외길을 걸어왔다고 토로했다. 지장(도무형 제35호) 김일수 보유자는 "조부 때부터 3대를 이어 전통한지 생산을 가업으로 이어왔고, 본인도 8살 때부터 지금까지 60년 동안 오직 전통한지만을 알고 살아왔다. 그동안 4번이나 전라북도 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북부 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경기도 굿모닝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에 파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인형극 관람 ▲종이 인형 만들기 체험 ▲경기도 배우기 ▲미니올림픽 ▲수원화성 관광 등 참가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처음으로 열린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파주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9명이 참가했다. 참가 아동들은 인형극 관람, 종이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후 굿모닝 하우스 내 전문 셰프로부터 양식 식사예절을 배웠다. 이어 경기도 역사를 기반으로 한 도전 골든벨, 미니올림픽 등의 레크레이션을 즐겼으며 다음날 수원화성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8일 포천시, 다음달 8일, 15일, 22일에 동두천시와 가평군, 연천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세종문화회관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추진되는 세종문화회관의 모든 공연과 전시를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을 1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2016년, 연간 프로그램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한 번에 공개하는 공연장 운영 시스템인 시즌제도를 도입했던 세종문화회관이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1년을 2년차 시즌인 2017-18 세종시즌으로 규정하고 총 57개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각 장르별로 대작과 소품, 초연과 재공연, 전통작품과 파격적 해석이 담긴 작품을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1월 12(목)일부터 2017-18 세종시즌의 공연과 전시 티켓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의 판매를 시작하며 19일부터는 단일 공연, 전시 티켓 판매에 돌입한다. 2017-18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은 1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판매된다. 세종문화회관의 공연과 전시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 티켓 판매에는 57개 공연·전시 중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패키지로 구입하는 ‘내 맘대로 패키지’와 서울시예술단 한 단체의 시즌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24일(화) 오전 11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저자 박완서 작가의 6주기 추모공연이 마련된다고 전했다. 도심 속 전원의 분위기가 숨 쉬는 구리시 아천동에서 거주하시다 지난 2011년 1월 22일 타계한 고 박완서 작가의 생전 문학사적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낭독공연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추모공연은‘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주제로 매년 새로운 작품과 특색 있는 구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여섯 번째 공연작인 올해의 작품은 박완서 작가의 단편소설‘환각의 나비’가 뮤지컬 형식으로 무대에 올려 질 예정이다. ‘환각의 나비’는 혼자 세 아이를 힘겹게 길러낸 치매노모의 내밀한 상처를 이야기한 것으로 작가의 깊은 성찰과 치밀하고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연은 전문공연기획사인 다랑어스토리가 기획하고 전문배우의 목소리 연기와 라이브세션(Live Session)이 조화된 풍성한 무대를 통해 문학계의 거목인 박완서 작가를 추억하고 숨 가쁘게 살아온‘나’ 를 마주하고 위로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경기뉴스통신) 올해로 24번째 개최되는 태백산 눈축제가 드디어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황지연못 문화광장 조성부지에서 그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0일간 개최된다. ‘태백에서 만나는 3색 겨울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365세이프타운 등 태백시내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거듭나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태백시민이 한 마음으로 한 뜻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축제의 흥을 북돋아 줄 이번 개막식은 지역가수 신용과 허소영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환상적인 눈 조각 경연을 펼친 시민 눈 조각과 대학생 눈 조각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도 갖는다. 이어서 태백소개와 눈축제 준비과정 영상스케치,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임지훈, DIP(보이그룹), INSTAR(걸그룹)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조명, 불꽃, 레이저를 활용한 퍼포먼스을 통해 개막식 관람객들의 흥을 북 돋운다. 또, TV, 전자레인지 등 생활용품 등으로 준비한 경품 100여 점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한편, 태
(경기뉴스통신) 강촌에서 겨울축제가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남산면 방곡1리개발위원회가 주최하는 ‘강촌바일얼음장송어축제’가 13일부터 열린다고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장은 강촌역 입구 바일교 아래로 맨손송어잡이, 얼음낚시터, 썰매장이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된다. 4개 낚시터에서는 송어와 빙어를 잡을 수 있다. 송어회와 구이, 따끈한 오뎅과 고구마 등의 간식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월 11일「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행사의 하나인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 행사 포스터를 공개하고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7. 2. 3(금) ~ 2. 26(일)(24일간)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펼치는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 의 포스터는 두 행사의 공통 주제인 ‘다섯 개의 달’을 모티브로 하여 통합 아이덴티티로 표현하였으며 그 동일한 뿌리에서 평창비엔날레와 강릉신날레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도출해냈다. 이번 통합행사의 포스터는 올림픽의 ‘오륜’과 행사 개최지인 강릉 경포대에 전해오는 서정적 구전문화(다섯 개의 달-디지털강릉문화대전)를 모티브로 하여 지역정체성과 두 행사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평창비엔날레)’, ‘다섯 개의 달, 밀·당 연희(演戱)(강릉신날레)’의 주제를 담아냈다. 조직위원회는 포스터 공개에 맞추어 관계 기관과 문화예술단체 등에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개막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행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조직위는 1월 17일(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 40여
(경기뉴스통신) 전남도립국악단이 중국의 음력설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장시성(江西省)에서 남도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라남도는 전남도립국악단이 장시성정부로부터 ‘장시성 신춘음악회’에 초청받아 16일부터 18일까지 장시성 성도(省都)인 난창(南昌) 등 세 지역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16일 첫 공연은 난창의 장시예술센터 대극장, 17일에는 잉탄시(潭市) 잉탄제1중학 대강당, 18일에는 신위시(新余市) 대극장에서 열린다. ‘장시성 신춘음악회’는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해외 도시 공연단을 초청하는 특별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전남도립국악단이 첫 초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립국악단은 24명의 단원이 출연해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과 산조, 부채춤, 남도민요, 국악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세 차례의 공연마다 1천여 명의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홍보전을 개최하는 한편, 여행업체 간담회와 장시서예협회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부터 교류해온 자매결연 관계로, 도자문화산업, 전통의학, 대학생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그 결과 전라남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이 12일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개최 100일 전을 맞아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이천 세계도자센터(세라피아) 2층에서 열린 ‘D-100 성공기원 행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종만 경기도 관광축제팀장, 서건귀 경강선 총괄역장, 참여작가 21명,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도자조합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자비엔날레 포스터 제막식과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제막식에서는 비엔날레의 주제인 ‘서사’를 표현한 비엔날레 포스터와 입장권을 공개했으며, 축하 퍼포먼스에서는 김순식, 김상기 등 참여작가 21인이 포스터를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재해석해 도판에 표현했다. 완성된 도판은 비엔날레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도 이벤트가 열려 비엔날의 성공기원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누리꾼들은 자유롭게 비엔날레에 대한 의견을 게시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 받았다. 한편,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사, 삶을 노
(경기뉴스통신) 울산 암각화박물관은 오는 1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암각화박물관 어린이체험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반구대암각화 수제 초콜릿 만들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반구대암각화를 이해하고, 반구대암각화 문양 수제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4회(회당 20명 참여) 진행되며, 체험은 40여 분 소요된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오는 1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암각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오는 1월 12일 시민청의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12일(목)~15일(일) ‘함께해요! 시민청 4주년 잔치’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는다고 11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꿈꾸는 서울,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한 기념 음악회 (14일 14시~16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보이는 허그’, ‘내가 그린 민청이’, ‘4번째 생일케이크’(12일~15일 14~17시), 시민청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시민청의 어제와 내일’ 전시(14일~30일) 등이 진행된다. '기념 음악회'(활짝라운지)에서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선율을,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4인조 보컬그룹인 ‘스윗소로우’가 감미로운 노래를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할 뻔 했으나 많은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악기를 배우고 무대에 오르게 된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5명의 단원이 ‘사랑의 인사’, ‘문리버’ 등 7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시와 시민 간의 소통가교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는 1월 1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진로체험, 변화와 미래를 향한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Career Experience Festival)」에 참가해 관광산업 분야 진로체험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공사는 “관광서비스 분야 진로체험”을 주제로 관광분야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과 한류문화 체험시설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작년 10월~12월 원주시 중학생(12개교, 480명 참가)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현직 호텔리어와 함께 진행해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밖에 최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식·한복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체험형 문화시설(K-Style Hub)을 진로체험 시설로 개방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여행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한 수학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수학여행 안전가이드북」 제작 등 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차원에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활동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국조폐공사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돈 만드는 사람들·진로직업 특강’을 홍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행사에 참가하여 ‘화폐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와 ‘위폐감별사 특강’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은 두 프로그램 모두 조기에 매진되었으며 아쉬운 관람객을 위해 현장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한국조폐공사는 청소년의 꿈의 실현과 재능 연마를 위한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상상 속에만 등장하는 낙원이 아닌 우리 주변에 실재하고 있는 낙원의 풍경을 화폭에 펼쳐내는 임보영 작가의 초대전이 16일(월) 개막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대표 오수정)는 꾸준히 낙원의 모습을 표현해온 임보영 작가의 초대전 ‘여기, 그리고 어딘가에’를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3, 2014년에 개최된 작가의 개인전 ‘낙원의 파편’, ‘낙원의 정원’에 이어 낙원에 대한 작가의 주제의식을 한층 더 발전시킨 전시회로 신작 15여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처음 전시되는 과 등 작가의 작품에서는 현대문명을 상징하는 기계들은 모두 낡고 작동을 멈추거나 파괴된 상태로 표현된다. 얼핏 보기에는 해체주의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기계문명을 대표하는 조형물에 반하여 분해하거나 파괴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현대적 사회의 부정적 표현이 아닌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기계문명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동양의 세계관에서 이상향을 대표하는 무릉도원은 현실 세계와 완전히 동떨어진 곳이 아니라 이어진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별천지”라며 “단순히
(경기뉴스통신) 한국예탁결제원 KSD갤러리(서울 여의도 사옥)에서는 1월 6일(금) 부터 2월 21일(화)까지 신년 맞이 기획전 ‘첫 번째 이튿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명 ‘첫 번째 이튿날’은 차례나 횟수에서의 맨 처음이라는 뜻을 가진 ‘첫 번째’와 어떤 일이 있은 그 다음의 날이라는 뜻을 가진 ‘이튿날’을 합성한 것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의 이튿날이자, 다음 해의 첫 번째 날인 1월 1일을 의미한다. 지난날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다가올 날을 위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한 해의 첫 날에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속되는 삶과 일상 속에서 그러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가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은 여의도 증권가 속 갤러리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증권시세의 흐름 속에서 정서적으로 자칫 메마를 수 있는 자본시장 종사자들이 마음의 위안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