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지역민에게는 문화향유를, 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관광객에게는 공연문화를 제공하는「2017년 동성로야간 상설공연」의 원활한 추진을 담당할 사업 주관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19:30 ~ 21:00, 총 20회정도)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정기적으로 다채로운「2017년 동성로 야간 상설공연」을 볼 수 있다. 매회 다른 장르와 콘텐츠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야간 상설 공연은 대구 대표 상설공연으로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발레공연 및 현대무용을 비롯해 뮤지컬 갈라, 사물놀이패, 재즈밴드, 탭댄스, 성악중창 등을 선보이며 매회 (노출)관람객 1천 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룬 바 있으며 올해 벌써 3년째 사업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일정이 격주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개최로 확대되면서 상설공연의 롤(role)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매주 볼 수 있다는 점은 공연문화도시인 대구의 문화마케팅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정유(丁酉)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모든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기를 바라며 ‘복을 부르는 입춘방 나눔’ 행사를 2월 4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절기의 첫 마디인 입춘(立春)은 새봄으로 접어드는 절기다. 24절기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15∼16일 간격으로 배치되는데 입춘은 대개 2월 4일 또는 5일이 된다. 입춘날 각 가정에서는 대문과 집안 기둥에 좋은 글귀를 써서 붙이며 가정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를 입춘방(立春榜)이라고 부르는데, 춘축(春祝), 입춘축(立春祝), 입춘첩(立春帖), 춘첩(春帖) 등 다양하게 불렸다. 입춘방의 대표적인 글귀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다),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평안하니 집집마다 넉넉하다),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開門萬福來 掃地黃金出 : 문을 열면 만복이 들어오고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긴다), ‘우순풍조 시화년풍’(雨順風調 時和年豊 : 비바람이 순조로워 시절이 평화롭고 풍년이 온다) 등이 있으며 벽사와 풍년에 대한 염원,
(경기뉴스통신) ‘프렌치 미스터리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프랑스 거장 클로드 샤브롤의 작품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클로드 샤브롤 회고전’이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 연출가로서의 재능을 단박에 증명한 대담한 데뷔작 ‘미남 세르주’부터 그의 날카로운 시선이 여전히 살아있는 유작 ‘벨라미’까지 총 27편을 상영한다. 클로드 샤브롤(Claude Chabrol, 1930.6.24.~2010.9.12.)은 열렬한 영화광이었고,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평론가로 활동하다 자신의 영화를 만들었다. 함께 평론가로 활동하며 ‘내일의 영화’를 꿈꾸었던 프랑수아 트뤼포, 장 뤽 고다르, 에릭 로메르, 자크 리베트 등의 감독들 중에서 가장 먼저 ‘미남 세르주’(1958)로 데뷔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 이들이 주도했던 프랑스 누벨바그는 대담한 감각과 실험정신으로 영화 예술의 경향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으며, 그 문을 연 이가 바로 클로드 샤브롤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영화이론가로서 샤브롤은 에릭 로메르와 함께 자신이 열광했던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에 대한 뛰어난 연구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그리고 샤브롤은
(경기뉴스통신) 춘천의 겨울 축제인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이 86,000명을 유치하며 30일 막을 내렸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5일부터 이날까지 37일간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86,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올해 축제 방문객이 지난해 19만명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것은 지난해와 달리 같은 기간 열리는 호수별빛축제 관람객은 제외한 순수 축제 방문객만 취합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스링크 등 유료 입장객은 26%인 22,600명으로 지난해 11% (21,000명)보다 높게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은 올해 어린이 전용 링크 신설, 춘천에 대한 추억과 낭만을 간직한 중,장년 7080세대 참여 행사 강화 등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열렸다. 우선 축제 주 시설인 메인 링크(60×30m) 외에 어린이 전용 링크(30×30m) 설치, 놀이시설 실내 배치로 안전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읍면동 컬링대회, 윷놀이 대회도 호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50~ 60대 중,장년층 방문객 증가이다. 축제장에는 1970~
(경기뉴스통신)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강원도는 오는 2월 ‘2018평창동계올림픽 G-1년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는 문화올림픽 실현를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평창비엔날레 &강릉신날레 2017’를 선보인다. 행사 준비에 역량을 총동원한 ‘평창비엔날레 &강릉신날레 2017’ 관계자들은 혹한과 설 연휴도 아랑곳 하지 않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작품 설치와 공연 준비가 완성되어감에 따라 방송사, 신문사 등 각 언론사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취재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80여 작가(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평창비엔날레2017’은 예술감독과 큐레이터가 수시로 전시장을 체크하며 마지막 총력을 다하고 있다. 1월 23일 국내작가 작품 설치를 시작으로 설 연휴에는 전시장으로 운송된 해외작가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평창비엔날레 2017’의 주제는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으로 일상의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과 키네틱아트, 영상미술 등을 다수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뉴스통신) 통일문제의 미래비전을 토크(Talk)로 풀어보는 소통의 장(場) ‘경기통일토크쇼’가 경기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 오후 7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통일토크쇼’는 통일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확산하고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통일은 과정이다’라는 주제로 도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이 인사말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조연설을,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축사에 나선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2부 행사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29~30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33대 통일부장관을 지냈던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나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통일토크쇼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입장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박정란 경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새봄의 향기를 기다리는 2월 한 달간 공연과 전시회 등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월 4일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를 시작으로 11일 ‘2017겨울음악페스티벌’, ‘젊은 소리꾼 정유정의 끼’, 16일 ‘못말리는 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 17일 ‘제5회 울산플룻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4일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10일에는 ‘발렌타이데이 클래식 콘서트’와 같은 낭만적인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갤러리 로코코에서 열리는 ‘점으로 그린 이야기전’을 비롯하여 가다갤러리, 가기사진갤러리, 강상구갤러리, 갤러리아리오소, 갤러리 유, 갤러리 201 등 중구 원도심 내의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는 갤러리투어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또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지역 공립도서관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강, 독서토론회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혜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선 갤러리 문화관에서 2월 6일부터 박자미 테라코타전이,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박물관은 2017년 「제3회 대전음악제」에 참여할 음악인들의 참가신청을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음악제는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공간 개척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획된 행사로‘음악하기 좋은 도시’, ‘대전 정체성을 중심에 둔 축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제공하며,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신진음악인 발굴 및 전문연주자 양성에도 기여 하고자 마련되었다. 2015년 시작된 제1회 대전음악제는 모두 33번의 공연을 마친데 이어 지난해 제2회 대전음악제도 44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는 등 쉽지 않은 지속적인 정기 연주를 통해 대전음악인과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전을 대표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성장하였다. 2017년 제3회 대전음악제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3월부터 12월 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릴 계획으로, 오케스트라·재즈·성악·합창·독주회·타악기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대전음악제는 공연 모두 무료공연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대전 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과 순수예술기획 그리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지난 1월 24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 2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1월 24일(화) 열린 은 100여 명의 학부모 참관단들이 모인 가운데 66명의 학생들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퀴즈로 풀며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오전반에서는 인천부평동초등학교 6학년 김진원 학생이, 오후반에서는 인천석남서초등학교 6학년 김이준 학생이 퀴즈왕을 차지했다.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 퀴즈대회는 재미와 흥미, 환호성 속에서 극적인 긴장감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물관 측은 인천 지역의 선사시대를 알리고, 300만 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인천의 역사도 알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목) 2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중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퀴즈왕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학생을 둔 부모님이나 학생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물관 측은 “중학생은 시기적으
(경기뉴스통신)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4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6일간, 부산 영화의전당과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4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5일간 개최해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부터 영화제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여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6일 동안 개최된다. 또한 화요일 개막으로 평일 상영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한국, 국제경쟁 부문 단편영화들을 비롯하여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 단편, 해외 단편 영화제 수상작을 소개하는 커튼콜, 부산지역 영화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오퍼레이션 키노 등 기존의 프로그램과 함께 거장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프리즘과 같이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품들은 2016년에 비해 15개국, 236편의 작품수가 증가된 총 126개국, 4,733편으로 마감되었다. 이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상 역대 최다 국가와 편수를 갱신하는 수치로 부산단편국제영화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굳건히 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쟁부문에는 국제경쟁 4,447편, 한국경쟁 부문에는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 남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800여명이 참여, “설맞이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다문화가정제주특별자치도협회(협회장 오명찬)에서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투호놀이, 윷놀이, 씨름 등 한국 민속놀이와 필리핀의 대나무 춤놀이 ‘팅클링(tinkling)’, 베트남의 제기차기놀이 ‘따가오', 중국 전통놀이 ’콩쥬(空竹)‘ 등 여러 나라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떡국도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는 고유명절 「설」을 맞아 도내 다문화가족과 거주외국인 등이 참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고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용산도서관은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인을 초청하여 야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 을 통해 할 수 있다. 용산도서관은 12명의 시인을 월 1회 초청하여, △작가의 시 세계 △시를 쓰고 읽고 감상하는 법 △시를 통한 치유 △시를 꺼내는 상상력 등 ‘12인 12색’의 감동을 학생 및 주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월 25일에는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교수인 박형준 시인을 초청하여 ‘시와 사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용산도서관은 시와 문학을 통한 지역 주민의 시적 감수성 및 정서함양을 위해 창작시 공모전, 시 창작교실, 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펼쳐나갈 계획이다. 용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시립미술관은 2017년 소장품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 를 창작센터에서 오는 24일부터 2017년 3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가 위치한 대흥동 일대 원도심은 1900년대 초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근대시기에 형성되었던 공간으로 1990년대 둔산 지역에 신도시가 형성되며 공동화 현상이 초래 되었고, 이후 예술을 통한 도시 재생으로 문화부흥의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는 곳이다. 이번 2017년 소장품기획전 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도시를 투영하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낙원을 모방한 건축물들과 파라다이스를 표방한 수많은 기호들로 뒤 덮여 있는 도시는 이미지를 생산하는 예술가들에게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무한한 공간이며 유토피아를 꿈꾸는 거대한 미메시스(mimesis)와 다름이 아니다. 유토피아(Utopia)는 16세기 영국의 사상가인 토마스 모어(Thomas More)가 고대 그리스어를 합성하며 만든 신조어로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 비현실적이며 실현불가능한 곳이라는 소극적인 의미와 함께 더 좋은 사회, 어떠한 불만도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공간이라는 적극적 의미를
(경기뉴스통신) 올 해 대전 중구 은행동의 스카이로드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예년보다 풍성한 행사가 많이 열려, 원도심 집객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올 해 스카이로드에서는 ▲대전시 및 마케팅공사 주관 행사, ▲대전문화재단 주관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 ▲그 외 문화예술 및 공연단체 주관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와 마케팅공사는 먼저 1월 28일 설날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한가위, 크리스마스 등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절기행사를 비롯해 대학생 경연 페스타인‘상상프로듀스10’공연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단체와 개인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는 시민공모 우수콘텐츠와 함께 창작센터, 미술관, 갤러리 등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미디어아트, 회화, 사진,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도 스카이로드의 메인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방송과 공동 기획으로 스카이툰(
(경기뉴스통신) 참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와 (사)굿프랜드가 25일 오후 설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굿프랜드에서 운영하는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0여명이 합창과 댄스, 우쿠렐레, 오카리나 연주 및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공연 등을 준비해 국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을 연주하였다. 또한 참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오카리나 및 피아노 연주 등을 어르신에게 제공하며 교환 공연을 통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이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어르신에게 제공해 노인-아동 간 음악 활동으로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김주성 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아동과 어르신이 소통하는 시간을 종종 가져 세대 간 격이 없이 안정되고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나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의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이 강화되어 더욱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의 치매 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