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 칭다오, 중국=박민준 기자)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제적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이센스의 글로벌 TV 출하량은 2914만 대에 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량 2위 자리를 지켜왔다. 또 7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TV 제조업체는 하이센스가 유일하다. 하이센스는 대형 스크린 TV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75인치 이상의 TV 출하량에서 19.8%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초대형 TV 부문에서도 98인치 이상 모델은 30.3%, 100인치 이상 모델은 58.8%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하이센스 TV는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슬로베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센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처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 비결은 사용자 중심의 기
(경기뉴스통신 / 두바이, 아랍에미리트=박민준 기자)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MEASA)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센터인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DIFC)가 설립 20주년을 맞아서도 두바이를 이 지역의 금융 서비스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DIFC에 신규 등록한 기업은 2023년 5523곳에서 이제는 6920곳으로 1823곳 늘어났다. 2024년 총매출은 17억 8000만 디르함(4억 8400만 달러)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13억 3000만 디르함(3억 6300만 달러)으로 증가했다. 기술과 혁신 부문은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분야로, 1245개 기업이 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근로자 수도 4만 6078명으로 10% 늘어났다. 인공지능(AI), 핀테크, 혁신 분야 종사자 수는 4243명이다. DIFC는 260개 이상의 은행 및 자본 시장 기업, 410개의 자산 및 자산 운용 회사, 75개의 헤지펀드, 125개의 보험 및 재보험 관련 기업이 모인 이 지역 최대 규모의 금융 서비스 회사 클러스터의 본거지이다. 70개가 넘는 중개 회사도 이 금융 생태계의 일부를 이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탄자니아의 행정수도 도도마(Dodoma)주(州) 도도마시(市)에 신축한 일라조 보건소(ILAZO Health Center)의 이양식을 개최하고, 5년간 펼쳐온 모자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도도마주는 1974년 수도로 지정된 후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내 209개 행정동(Ward) 중 19%(40개동)만이 보건소를 운영할 정도로 보건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630만불을 투입해 탄자니아 도도마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응급 산과와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보건소 신·증축, 혈액센터 건립, 의료 기자재 지원, 의료진 역량강화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신축된 일라조 보건소도 사업의 결과 중 하나다. 일라조 보건소는 연면적 1만6천㎡, 지상 1층 건물 7개 동으로, 수술실, 산과병동, 임상병리실, 회복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2019년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수탁단체(NGO)를 모집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경기도 청년 해외봉사단 ▲불용소방차량 개발도상국 무상양여사업 ▲베트남 한국어 스마트교실 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2년 이상 개발도상국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실적을 보유한 국내 NGO(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경력이 2년 미만일 경우에는 경력2년 이상 단체와 컨소시엄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대학 및 기업이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에는, 2년 이상 국제개발협력사업 실적을 보유한 NGO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접수는 29일부터 2월18일 낮 12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가 신규 브랜드 사업으로 진행 중인 청년 해외봉사단과 도내 불용소방차량 개발도상국 양여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사업으로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로 이전한 국제업무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 . 재외동포재단(OKF)과 손잡고 협업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양 재단은 지난해 9월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공공외교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전담하고 있고, 재외동포재단은 5천4백만 내국민과 7백4십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양 재단의 외교관 연수사업과 청소년 모국연수사업에 제주도가 참여해 시범운영하게 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는 ′외국외교관 제주체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최하는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사업참여차 방한 중인 외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제주 우수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제주포럼을 시찰하는 등 제주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과는 재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사업′중 일부를 제주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출신 3.4세 해외동포 청소년을 선정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재단에 요청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은 제주의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제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경기뉴스통신) 제주국제평화센터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기부 받아, 도서 확보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북적북적(BOOK積BOOK積) 도서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이름인 ‘북적북적’은 책의 영어명 ‘BOOK’과 한자 ‘積(쌓을 적)’을 합쳐 만든 단어로, 대형서가가 설치된 평화센터의 복합문화공간에 많은 책들이 모여 도내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 ‘북적북적 도서기부 스탬프 이벤트’는 누구나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지난 2000년 이후 출간된 건전하고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가지고 평화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험서나 문제집, 연속간행물, 팜플렛, 훼손이 심한 도서는 제외된다. 2월 1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도서 5권 기부시마다 기념품 및 상품을 증정하며, 평화도서 및 그림책 기부자에게는 추가 스탬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기부자는 어린이가 직접 기증인을 찍어보고 자신의 이름을 기재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기부된 서적은 분류 과정을 통해 평화센터 복합문화공간의 대형 서가에서 다른 방문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비치하고
(경기뉴스통신) 국가대표 뷰티 전시회 ‘K-뷰티엑스포(K-Be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7개국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2억6천만 인구의 인도네시아에서도 뷰티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 한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서 ‘2019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도는 지난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해 2017년 계약실적 대비 45% 성장한 424억여 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K-뷰티엑스포’는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년 6개국에서 7개국으로 개최국을 확대했다. 총 7차례에 걸친 박람회 동안 도내 기업 385개사 등 국내 약 800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화장품 산업의 경우 세계적으로 매년 평균 5%이상 고성장 추세에 있는 유망산업으로 주목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의 새로운 교역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 지역으로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실적이 큰 폭 증가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신남방지역으로의 2018년도 수출액은 2억 6천만달러로 전년도인 2017년도 1억 8천만달러 대비 39% 증가, 중국에 이어 제2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정치적(사드) 영향으로 경기도 최대 농식품 수출지역인 중국에서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유통망 철수로 수출이 급감하자, 아세안지역 등으로의 수출 노선 다변화 전략이 통한 것이다. 아울러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베트남에서의 ‘박항서 매직’, 한국드라마, K-POP 등 한류 열풍도 이 같은 성공에 큰 일조를 했다는 평가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 베트남 최대 한국농식품유통기업 및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를 초청, 도내 수출 생산자 대상으로 신남방지역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도는 이 행사에 아세안 지역 5개국 12명의 우수 바이어 초청, 도내 25개 업체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73건 4,337천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 외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정치적 영향(사드)
(경기뉴스통신) 도내 제2 소득 과수인 제주키위가 홍콩 등 동남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월 25일 기준으로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주)을 통해 2018년산 제주키위를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60여 톤 수출했다고 밝혔다. 품종별로 레드키위(홍양.엔자레드) 77톤, 골드키위(스위트골드) 50톤, 그린키위(헤이워드) 40톤 등이다. 2017년산 키위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4개국에 80톤이 수출됐다. 2018년산은 지난해 10월 10일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처녀 수출되는 등 5월까지 3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가격은 500g 1팩에 그린키위는 1,700원으로 국내가격 1,600원 보다 100원 정도 높고, 골드키위는 2,700원으로 국내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골드키위 품종인 ‘스위트골드’는 지난해 1톤 시범 수출 결과, 좋은 현지 반응으로 올해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고봉주 대표는 “2018년산 제주키위 수출량이 증가한 이유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제주키위산학협력단 등 산학연이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의
(경기뉴스통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제주중국총영사관 2019신년리셉션’에 참석해 “한국과 중국 그리고 제주와 중국 간에 탄탄한 협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한국과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북핵으로 인해 조성돼 있는 한반도의 여러 이슈와 세계 경제의 급속한 변화, 사드배치 이후 나타나는 어려움 등을 함께 해결해야 하는 난제들을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와 하이난 성은 다방면에서 긴밀한 우호협력을 다지고 있고, 올해에도 실질적인 협력 그리고 보아오포럼에서의 교류 등 활발한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하이난 간 자매도시 우호협력 관계를 소개하면서 “제주는 한·중 관계의 현주소와 미래를 향한 희망을 만들어가는 일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중 우호관계의 증진을 강조했다. 주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펑춘타이(馮春臺) 총영사, 장보우치 부영사관, 리둥제 제주화교화인연합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뉴스통신) 올해 하반기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가 ‘한-중 FTA’를 제치고 ‘한-아세안 FTA’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FTA지원사업’ 참여업체 50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FTA는 ‘한·아세안 FTA’로 응답자의 23%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한·중, 한·미 FTA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 들어 미·중 무역전쟁 여파와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도내 중소기업들의 활용 희망 FTA협정으로는 응답기업 중 30%가 ‘한·중·일 FTA’를 선택,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한·일 FTA(18.5%), 한·중미 FTA(12.9%), TPP(11.5%)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접국인 ‘한·중·일 FTA’ 체결 시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이은 세계 3대 경제권 탄생에 대한 기대와 중국·미국 시장의 불안 속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특정소수의 이익을 위한 경제활동이 아닌 공익을 위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기업 활동, 경제활동의 목적이 자본을 투자한 사람의 이익만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고용을 늘리기 위한 것일 수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활동에는 자본을 투자한 사람, 노동을 투자한 사람, 기업의 물건과 용역을 구매하는 사람 등 많은 관여자가 있지만 자본을 투자한 사람만이 이익을 갖는다”면서 “사회적경제는 경제활동의 목적을 공익에 두고 우리 사회 전체가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합리적 경쟁을 넘어선 약육강식의 경쟁 때문에 전 세계가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약자든 강자든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합리적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정의 목표이므로 앞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우리 사회가 안고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 산동사무소가 지난 12일(수), 중국 산동성 청도시 홀리데인 호텔 회의실에서 ‘경남기업협의회 간담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산동 경남기업인과 주청도 총영사관 강호증 부총영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국사무소(소장 김범용), BNK부산경남청도분행, 자문 변호사, 자문 회계사, 경상남도 투자 자문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국 산동성에 진출해 있는 경남기업의 활성화 방안과 기업인 상호간의 정보협력교류, 경상남도의 대중국 지원 네트워크 구축, 한국 유턴기업에 대한 경상남도 투자환경 설명, 경상남도 청년 취업 협조 요청, 산동사무소 업무 소개, 경남기업협의회 운영방안 협의 및 청도청운학교 건립기금 모금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올해 신설한 비즈니스라운지와 비즈니스센터 사용을 안내하고, 향우 기업에서 도내 대학생.청년을 적극 채용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한국 유턴기업의 경상남도 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을 요청하기도 했다. 황진갑 경남기업협의회 회장(청도태흥자인실업유한공사)은 “내년부터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해 정보교류와 함께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자”며 정기적인 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시장개척단이 아세안 한류 중심 ‘태국’과 ‘미얀마’에서 수출 신바람을 몰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FTA활용 아세안(4차) 시장개척단’을 1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에 파견해 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판로확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13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총 196건 1,89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1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도의 지원을 받아 주관했으며, ㈜비티컴퍼스, 대진전기㈜, ㈜메타네트웍스, ㈜엠케이생명과학, 에이치앤비㈜, 금강변압기, ㈜파워브릿지, 트라움컴퍼니, ㈜한국스펙트, 퍼시픽로얄, 삼원코리아, 나비뷰티, 일섬 등이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을 주선하고 간담회를 통한 시장브리핑, 현지 교통편 및 통역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76건 838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56건 36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미얀마 양곤에서는 120건 1,06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100건 54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신흥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 이의 일환으로 도는 전통적인 방한시장인 대만 북부지역을 넘어 남부지역의 대만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타이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타이난 국제여행박람회(‘18.11.16~11.19)와 타이난 현지여행사 세일즈콜의 후속조치로 신규 경북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경주, 포항, 안동, 고령, 청도지역을 찾아 경주 신라 불교문화, 안동 유교문화 등 역사 문화자원과 동해안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안동찜닭 만들기, 딸기쨈 만들기, 온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경북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경북도는 대만 현지 대형여행사 콜라투어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박람회 참가, 홍보설명회, 세일즈콜을 실시해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3.21일 타이난 여행업협회와 ‘관광 상호교류 및 지역관광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방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