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월부터 석면 1차 검진기관으로 16개 구.군 보건소를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과거 석면공장, 조선소 및 수리조선소, 슬레이트 밀집지역에 거주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무료 주민건강영향조사를 거주지 지역 보건소에서도 1차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석면질환 의심자들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주말에 운영하는 이동식 검진을 받아야 했으나, 지난해부터 지역 보건소 4곳(동래.연제.사상.사하구 보건소)을 1차 검진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시범운영을 하였고, 올해부터는 검진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16개 구.군 전 지역보건소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시는 석면이 폐암, 석면폐증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과거 석면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시기(‘70~’90년대)에 따른 잠복기(10년~45년)를 고려해 보면, 2010년을 시작으로 2020~2035년도에는 석면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석면피해자 발굴을 위해 지난 ‘17. 12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과거 석면공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 6개월 이상 거주
(경기뉴스통신)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 관련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잇따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수출 시장 다각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9)’에 공동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 총 559건의 상담을 통해 1천 5백만여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체결한 계약금액은 99만 달러다. 또한 6건의 업무협약(MOU)도 이끌어내 향후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TP의 3개 부서(기업지원단,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대구시를 비롯해 중기부, 산업부, 문체부의 지원을 각각 받아 의료기기 스마트헬스케어 스포츠재활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대구경북 10개사를 비롯해 총 11개 기업과 함께 했다.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는 독일(MEDICA), 중국(CMEF), 브라질(Hospitalar) 등과 함께 세계 4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로 손꼽히며, 올해의 경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천시, 길병원, 중앙 난임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길병원 여성센터에 위치한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서는 난임 부부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홍보, 정서적·심리적 안정 프로그램 운영, 심리 상담서비스 등 난임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위해 진료실, 상담실 등을 설치하고 전문 의료진과 상담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진단과 상담, 치료까지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난임 부부와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시장 박남춘)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월 25일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유치업체, 보건기관, 의료관광 종사자 등 1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인천시의 2019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계획을 비롯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제도 관련 법령 등을 설명하고 인천의료관광정보시스템(MTIS)의 운영개요,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활동, 외국인환자 유치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 확대를 위한 거점 확보, 신규 시장 개척을 포함한 타겟 국가별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의료.관광 융복합 의료상품 개발 확대, 인천 선도 의료관광 기관 발굴 및 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기반 조성 지원, 의료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 및 양성 지원,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외국인환자를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의료관광 수용태세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연
(경기뉴스통신)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단장 이주실)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감염병 대응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장, 사무국장, 질병관리본부 연구기획과장, 한국화학연구원장,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장 및 세부 과제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과 화학(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 연구성과물의 감염병 방역 현장 연계 활용,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성과 확산, 공동 심포지엄 개최, 감염병 대응 관련 연구 보고서 공동 활용 등과 관련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에서 사업 3대 목표, 7개 중점분야에 대한 소개발표 및 화학(연)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 융합연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세부 6개 분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장에는 감염병을 책임지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관련 센터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감염병 대응 연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뉴스통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는 지난 12월 7일(금),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태양홀에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자간 MOU를 협약했다. 이번 다자간 MOU는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를 포함한 2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다자간 MOU는 대경권의 의료기기 관련 정부기관·병원·기업·대학의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기기 제품 실현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며, 이를 통해 빠른 제품출시·비용절감·우수한 인력 확보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의료기기센터는 개발 제품의 시험평가 및 인허가 지원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지난 12월 7일(금),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의 참여기관은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뿐만 아니라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센터장 권오원)외 3개의 정부기관, ㈜인트인(대표 김지훈)외 3개의 개발·생산기업,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회장 차순도)와 리더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어류양식장에서 발병하는 비브리오병의 주요 원인세균 10종을 신속하게 진단 및 판별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유전자 다중 진단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비브리오병은 어류양식장에서 연중 발생하는 주요 질병이다. 이 병은 어류의 선별과정이나 이동할 때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되거나, 스트 레스로 인해 어류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하며 궤양,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시킨다. 그동안 양식 장에서 비브리오병으로 인해 어류가 폐사할 경우, 원인 세균의 종(種) 판별이 어려워 정확한 폐사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단순 ‘비브리오병’으로만 간주 하는 경우 가 많았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구를 통해 8년간 가두리 양식장에서 발병한 비브리오병의 원인세균 269개 균주를 확보하여 37개 종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에서도, 비브리오병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 세균 10종(195개 균주, 72%)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진단 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발병 후 세부 조사과정에서 생화학적 분석, 염기서열 분석
(경기뉴스통신) 2017년 2월 착공한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11월 13일 대학동에 대한 상량행사가 열렸다. 이날 상랼식에는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를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이승훈 의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의 공사 진행상황은 현재 부속병원이 지상 4층 골조가 진행 중이고, 대학동은 골조작업이 마무리됐다. 기숙사와 관사는 외장공사를 하고 있으며, 운동장은 방수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2021년 개교·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