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병수 부산시장은 8월 1일, 8월 6일 양일간 부산바다축제 및 각종 행사 개최로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시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근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명품해수욕장’ 조성 원년을 맞이하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 야간개장 운영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해변 라디오’를 운영하여 해운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백사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터널을 설치하여 가족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은 물론 갯벌·습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생태 탐방로를 걷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도 운영하여 해수욕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29년 만에 복원된 송도해수욕장의 ‘송도케이블카’는 연일 국·내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고, 전국 유일의 해수욕장 다이빙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는 개인보다 사회적 책임이 크다고 판단하고, 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7월 24일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 정책회의에서 민선6기 5대 핵심 브랜드사업「마을단위 통합복지 구현」을 위한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프로젝트와 연계한「부산형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7월 7일「다복동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계획」을 마련하여 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중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즉시 돌봄(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책 추진과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에는 복지·가족·의료·건강·주택·도시재생·비전·시민협력·일자리·연구부서장 16명으로 구성된「고독사예방대책실무추진단」(단장: 사회복지국장) 회의를 통하여 분야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 관련 사항을 포함한 중장기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부산 지역여건, 취약계층 실태조사 결과, 부산을 포함한 국내외 고독사 예방시책 등을 반영하여「부산형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재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2017년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인 SW융합 R&D 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육군본부와 협력회의를 갖고 국방분야 5개 제안요청(RFP) 지정과제에 대한 기술개발 수행 기업과 육군 간의 이해와 상호협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대전진흥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력회의는 금년도 대전진흥원이 공고해 선정한 국방분야 5개 제안요청(RFP) 지정과제의 육군본부와 협력 가능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육군본부 정보체계차장 등 육군 관계자, 대전진흥원 박찬종 원장 및 ICT융합사업단장 등 실무자, 5개 R&D 과제의 주관기업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력회의는 대전진흥원 안상호 단장의 SW융합클러스터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육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R&D 과제발굴, 전문인력 양성, 협력 네트워킹, 기타 지원사항)에 대한 발표와 5개 과제 수행기업의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과제별로 ㈜케이쓰리아이의‘항행안전시설의 현장정비를 위한 스마트 글래스 AR기반의 원격 협업 플랫폼 개발’과제와 ㈜토핀스의‘장갑차량용 외부 상황 인지 시스템 개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14년 송파 세모녀사건 이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긴급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하기 위한「긴급 위기 가정 희망마차」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반기 긴급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하반기 신규 대상자 100가구를 모집한다.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는 긴급한 위기 발생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나게 돕고 최소 6개월간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기간은 8월 7일부터 6개월간이며, 그럼에도 위기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구는 자치구에서 사례관리를 통하여 최대 1년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모집 대상가구는 국가긴급복지 및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가구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긴급위기 사유 등이 발생하였으나 지원기준이 맞지 않아 공적지원을 받지 못했던 가구(수시 발생 위기가정)등 80가구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20가구를 지원한다.급 지원이 필요한 분들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가까운 지역 복지관을 통하여「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을 신청하면 된다. 긴급
(경기뉴스통신) 순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섬진강에서 무료 카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순창군은 이미 5월 한달간 순창읍 경천에서 카누 체험교실을 진행했으며 순창군민 520명을 포함한 주민과 관광객 1,000명이 카누체험을 완료해 카누를 통한 관광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체험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3일 진행한다. 적성면 운림리 화탄세월교에서 무수 취입보 섬진강변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전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카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 신청을 하여 안전교육 및 노젓는 방법 등을 배우고 난 후 카누에 승선 하게 된다. 2015년부터 카누 체험교실은 운영하고 있는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은 순창군 섬진강의 수상레저 산업 육성을 위해 적성, 유등, 동계, 풍산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만든 민간단체다. 지금까지 총 45대의 목재카누를 직접 만들어 활용 중이며 안전한 카누체험을 진행하기 위해 주민 26명이 래프팅 가이드 자격증도 취득했다. 최윤화 섬진강수상레저연맹 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카누 체험교실을 열게 되었고,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와 개원이래 첫 단체교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작년 12월 기본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분규나 쟁의 없이 총 9번의 실무단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본조항 84개조 및 부칙 6개조에 합의 완료하였다. 이번 단체협약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및 개발원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추진 △육아휴직 기간의 3년 연장 △연차유급휴가 저축 등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일·가정양립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영현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노사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노사상생의 문화가 공공기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이하 협의회)에 7월 25일부터 사이버교육 플랫폼(SSN e-아카데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교육 플랫폼의 무상제공은 3월 30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후 양 기관은 사회복지인재양성을 위한 업무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발원은 사이버교육 플랫폼에 사회복지분야, 직무공통분야, 융복합역량, 기본교육의 4개 분야에서 ‘읍면동 맞춤형 복지실무 과정·보건복지인을 위한 문제해결능력향상과정’ 등 총 62개 과정을 무상 제공한다. 개발원의 사이버교육은 적시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보건복지관련 종사자들이 2016년 16만6,000명이 수료한 이후로 해마다 65% 가량 급증하여 2017년에는 45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개발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들을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임직원 및 지역사회복지 관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상으로 사이버교육이 가능해짐으로써 정부예산 15억4,0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앞으로도 양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5년 출시한 '고양시 통합앱'이 100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시 통합앱'은 시가 제공하는 모든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달 러시아에서 개최된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에서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 스마트폰 시티'의 중심으로 소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도서관 온라인 대출증 ▲교통 및 버스 노선정보 ▲관광정보 ▲피프틴 ▲SNS허브 등 18개다. 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푸시 알람 서비스 등 각종 생활정보 및 고양시 소식을 전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통합앱은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추후 고도화 기능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통합앱'은 모바일 사이트(http://m.goyang.go.kr)에 접속하거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양시 통합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가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함께 행정자치부에 건의 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 건의안'이 '걷어내는 규제, 지역생생 프로젝트'중점 과제로 선정됐다. 행자부는 올해 규제개선 테마를 '걷어내는 규제, 지역생생 프로젝트'로 정하고 구도심 또는 구 산업단지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대상으로 시·도로부터 건의 과제를 제출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민간투자 유치 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추진이 어려운 점에 착안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사회기반시설'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포함되도록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함께 행자부에 건의 했다. 이를 근거로 행안부에서는 심층 분석을 거쳐 올해 규제개선 중점과제로 선정하였고, 중점과제에 대하여는 향후 관계기관 합동 조정회의, 현장토론회 등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이행상황을 점검 관리하게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규제개선에 대한 건의안이 행자부에 의해 중점과제로 선정됨으로서 이를 계기로 민간투자법이 개정되면 현재 추진 중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명확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처인구 김량장동 삼환아파트삼거리~마평사거리 구간에 오는 9월초까지 신호·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통행량이 많아 상습정체가 발생할 뿐 아니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권고를 받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김량장동 삼환아파트삼거리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수원방향 4개 차선에 미끄럼방지 시공을 할 계획이다. 또 통일공원 삼거리에는 꼬리물기로 인한 정체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돼 있는 정차금지대를 폭 10m에서 22.5m로 넓히고, 수원방향으로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도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인 이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정체가 잦고 사고도 자주 발생했다”며 “이번 개선사업으로 소통과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반월동 일원 제조장 밀집지역의 환경오염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집중점검을 펼쳐 1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환경사업소 환경지도과는 2인 6개조 총 12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총 73개 사업장의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점검했다. 점검항목은 ▲허가 및 신고 및 일치여부 ▲시설운영 및 정상 가동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이며,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업장 17개소가 적발돼 고발 및 행정처분됐다. 시는 적발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이행여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펼치고, 영세업소 및 환경관리 취약업소에는 환경기술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제조장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감독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관내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청·사업소·구청·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할 인턴직원 40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시급 7910원의 기본급과 주휴·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주요 업무는 ▲민원지원 ▲자료정리 ▲문서관리 ▲행정사무 보조 등으로,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8월 1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서, 최종학력 기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 중 저소득층·장애인·한부모가정·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자 10명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며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한 1차 선발 결과(예비자 20명을 포함)는 8월 10일 오후 6시 이후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청년층 인턴사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은 8월 1일(화)부터 외국인전용 철도 자유이용권인 ‘코레일패스(Korail Pass)’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입국시기에 따라 구분되던 패스 종류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별도의 절차 없이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매표창구를 거치지 않고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바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어서 이용하기가 훨씬 편해진다. 코레일패스는 정해진 기간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승차권이다. 2016년에는 전년대비 이용인원이 1.6배 늘어나 약 5만 3천명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한국에 들어온 시기에 따라 가격 및 이용기간이 이원화되어 있었고, 기차역에서 별도의 교환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등 이용하기 다소 복잡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으로 여행일정을 짜던 외국인들이 국내의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차역의 혼잡도를 낮추고 열차 내 좌석이용을 효율화할 수 있어, 내국인 편익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역마다 주요 박물관, 시티투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8일 오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의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선출된 시민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건설본부장이 간사를 담당하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이 위원들로 참여한다. 위원선정은 사업장 거리에 따라 의정부시 금오지구 50%, 금오지구 외 의정부시 30%, 의정부시 외 경기도내 시군 20%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선발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금오지구 48명, 금오지구 외 27명, 기타 시군 14명 등 총 89명이 시민위원으로 위촉됐으며임기는 조성 사업 준공 시 까지다. 최종 선발된 시민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우회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성 검토, 광장 디자인 공간 일부 시민참여 방안, 광장 운영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시민위원들 간의 투표를 통해 총 4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얻은 최연식 씨를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위원회 운영방안, 사업개요, 교통처리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여름 야생화 20여 종이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만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노고단의 야생화를 대표하는 원추리도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꽃은 과거 아낙네들이 아들을 낳길 기원하며 꽃봉우리를 따서 몸에 간직하고 다녔다고 하여 '득남초'라고도 하며, 꽃을 말려 담배 대용으로 피워 근심과 시름을 잊게 해줬다고 해서 '망우초(忘憂草)'라고 불렸다. 이외에도 말나리, 범꼬리, 동자꽃 등 여름 야생화들이 노고단의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고단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고산대 초원 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