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주택과 거주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발달장애인 주거지원 모델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 한다.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된 자신만의 주거공간을 갖고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발달장애인이 자신이 생활하게 될 집을 스스로 선택(자가 또는 임차)하고, 전문 지원인력인 ‘주거코치’가 이들이 사실상 자립이 가능해질 때까지 개인별 주거생활지원 계획에 따라 주택을 순회해 안전관리, 집안관리, 건강관리, 의사소통 지원 등 거주생활 전반을 전문적으로 돌봐주고 지원해주게 된다. 기존의 장애인 주거정책으로 실시했던 대규모 ‘거주시설’이나 4인 규모의 ‘공동생활가정’이 시설 중심의 거주 모델이었다면, ‘지원주택 주거서비스’는 독립적인 생활을 목표로 한 대안적인 주거모델로서 이용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선호와 욕구에 따라 1~3인이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전문적인 운영 사업자가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주거코치를 채용, 주택별로 배치해 개인별 상황과 욕구를 고려한 다각도의 주거생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기존 시설 중심의 주거지원 방식이 운영기관이 입주자를 선정,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개인별 선호도와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8월8일(화) 14시에 개최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제2차 회의(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주재)에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발표하였다. 금번 대책은 지난 6월1일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에 포함되었던 계획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신중년은 우리나라 고도 성장의 주역이나,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를 겪는 마지막 세대로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맞춤형 지원이 절실한 인구 집단으로서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20여년간 제2, 제3의 재취업 일자리나 사회공헌형 일거리에 종사하다 72세에 노동시장에서 은퇴를 하지만, 그동안 정부의 정책대상에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측면이 있어 왔다. 이번 대책의 특징은, 전체 인구의 1/4, 생산가능인구의 1/3을 차지하는 5060세대를 신중년이라는 용어로 명명하였고, 「주된 일자리.재취업 일자리.사회공헌 일자리」로 이어지는 인생3모작 기반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정부 최초로 발표한 것이다 금번 대책은 그동안 정책대상에서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던 신중년들이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준비하는 데 큰
(경기뉴스통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리는 ILO 미주 직업훈련 지식개발센터(ILO CINTERFOR) 기술위원회에 참석하여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개발 사례를 전파한다. 이번 회의는 중남미 20개국, 직업훈련분야 노사정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 해 ‘직업의 미래-기술직업훈련의 도전 과제’란 주제로 진행되며 공단은 별도 세션을 통해 ‘고용과 직업기술교육훈련의 격차 해소방안’과 ‘기능경기 협력 우수사례 및 중남미 협력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특히 ‘고용과 직업기술교육 훈련의 격차 해소방안’에서는 현재 공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일학습병행제 등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공유한다. ILO CINTERFOR 기술위원회는 중남미 ILO회원국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열리는 회의로 직업훈련분야 관계자들이 동 분야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경험 공유와 국가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최대 규모 회의이다. 공단은 중남미 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2016년 ILO CINTERFOR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기술위원회에 초청되어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폭염(33℃ 이상)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게 물.그늘.휴식 제공 등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준수하지 않아 근로자를 사망케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업장 안전보건전반에 대한 엄정한 감독을 실시하는 등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017년8월2일 세종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열사병 추정 사망재해와 관련하여, 8월3일 근로감독관 2명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3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안전보건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하였다. 감독 시 현장내 휴게장소.물.식염 등은 갖추고 있었으나 상당수 근로자들이 이를 알지 못하는 등 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관리에 소홀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해조사 및 감독 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사법조치 등 강력조치하고, 안전진단 등을 통해 개선계획을 마련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그간 열사병 등 폭염에 의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등 옥외사업장에 대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준수토록 집중 홍보?지도하였음에도 사업장에서 이를 준수하지 않아 사망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휴대폰 보급으로 사용량이 급감하고 관리가 되지 않아 점점 도시 흉물로 전략하고 있는 ‘공중전화부스’를 도시경관에 어울리는 하나의 아름다운 조형물 재탄생시켰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공중전화부스는 밀폐된 답답한 디자인으로 기존 상가를 가리는 거대한 도로의 지장물로 인식됐다. 따라서 주변상가 및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이유 등을 이유로 불편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시는 ‘원당 호국로 경관개선 사업부지’ 내 공중전화부스 3대를 KT링커스와 수차례 협의 후 시범적으로 변화시키기로 했다. 새롭게 재탄생 된 공중전화부스는 개방된 지주형 공중전화부스로 이용하기 편리하고 유리가 사용되지 않아 깨질 위험이 없어 유지관리가 쉽다. 특히 저녁에는 은은한 LED전등으로 주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중전화부스뿐만 아니라 도시의 지장물로 인식돼 점점 불편하고 흉물로 전략하고 있는 시설물들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도시경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조형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교육부는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8일(화) 10시 서울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일(목)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교육 분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교육부와 교육부 소속기관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여부, 전환 방식 등을 심의하며 ,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 분야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중 여러 기관에 동일한 전환기준 적용이 필요한 경우,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관계 기관에 제시할 공통 적용 기준을 심의할 계획이다. 동 심의위원회는 향후 일정 등을 고려하여 8월 중 집중적인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교육부 등 교육 분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계 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비정규직 근로자와 전환대상자의 잠정적인 규모 등은 현재 진행 중인 실태조사(고용노동부)와 기관별 전환계획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중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로드맵(7. 20, 공공부문 정규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의료 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와 거짓.과장 의료광고는 각각 의료법(제27조제3항 및 제56조제3항) 위반사항이다. 두 기관은 2017년 1월 한 달간 성형·미용·비만, 라식·라섹, 치아교정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광고를 모니터링하여 과도하게 환자를 유치하거나 거짓.과장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를 점검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복지부는 의료광고 관리.감독을 통해 의료기관 간 경쟁 질서의 공정성을 기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며 치료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는 돌이킬 수 없고, 그 속성상 환자?보호자가 의료인에 비해 적은 정보를 지닐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경기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8월 8일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인천사랑 태극기달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제갈원영 인천광역시 의회 의장 등 인천지역 기관 단체장이 참여하였으며,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 전시회와 대형태극기 입장, 태극기 의상을 입은 태극기 물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실천대회 개막행사로 독도가수 서희의 나라사랑 공연과 제3군 사령부 의장대의 시연이 펼쳐졌으며,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태극기와 자동차용 태극기, 태극부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실시됐다. 이정희 회장은 “태극기는 위기와 기회, 슬픔과 기쁨의 순간마다 빛을 발했고, 응집과 웅비의 원동력이자 표상이 되어왔다. 이제 태극기가 담고 있는 평화를 애호하는 민족정신을 발현하는 우리의 작은 나라사랑 실천과 태극기 달기 실천이 모아질 때 민족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태극기 달기운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15 광복절까지 인천지역 10개 군구지회별로 전철역과 백화점 등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태극기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국회 헌정기념관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8.8~8.10)’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전국의 아동대표가 아동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1991년에 비준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아동을 위한, 아동에 의한 권리 실천의 장’으로, 아동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고 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권리주체로서 인식을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아동총회 전국대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아동대표 및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하며, ‘아동의 목소리, 대한민국에서 살아 숨쉬다! 아동의 정책, 아동이 직접 만들어 나가요’를 주제로 2박 3일간 개최된다. 전국 21개 지역 총 1,500 여명의 아동이 참여, 아동권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한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지난 아동총회 결의문의 이행상황 보고와 분임별 토론시간을 갖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연정 및 288개 연정사업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경기연정 모니터링·평가단’이 9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평가단은 288개 연정사업을 그룹별 4개 분과로 나눠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방문, 담당공무원 면담 등을 거친 뒤 올해 10월과 내년 2월, 2회에 거쳐 평가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일반도민과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도민그룹 60명, 교수·학자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 20명, 도의원으로 구성된 도의회그룹 20명, 공무원 20명 등 총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그룹은 4개 분과로 나눠 288개 사업을 각각 모니터링·평가한다. 경기연구원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인터넷 공모를 통해 일반도민을 선발했다. 시민단체, 도의원, 전문가는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도지사 및 정당대표(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국민연합)로부터, 공무원은 도 각 실·국장의 추천을 각각 받아 구성했다. 평가단의 중간평가는 오는 11월, 최종평가는 내년 3월 경기연구원을 통해 발표된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담당관은 “이번 평가에 대해 연정 당사자 모두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8일 시장 접견실에서 K-POP 걸그룹‘페이버릿’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서연, 새봄, 가을, 수경, 정희, 아라)’은 앞서 올해 1월 제작된 화성시 시민소통관계시스템(CRM) 홍보영상과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UCC페스티벌 홍보영상 등을 통해 시를 알려왔다. 특히 최근 광고계 샛별로 떠오른 서연과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한 고아라, ‘프로듀스101’출신 박가을 등 데뷔 전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으며 화성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2년간 시 홍보물과 로고송 제작, 팬 사인회 등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홍보대사들과 함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을 펼쳐 화성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페이버릿은 지난 4월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배우 염정아, 방송인 엄용수와 함께 화성시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통합 관리부서인 징수과를 신설,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16년 말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460억 원에 달하는 등 시 재원 조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지난달 11일 징수과를 신설하고 대대적인 체납액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신설된 징수과는 지방세 체납관리뿐만 아니라 각 부서에서 관리해오던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징수하기 위한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 포함하고 있다. 시는 조직개편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 관리·징수하여 시 재정을 확충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여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순 징수과장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며, “이를 위해 부동산·금융재산 조회, 공매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체납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정부서울청사가 더욱 안전해지고 보안 환경 또한 빈틈없게 됐다. 정부서울청사관리소(소장 김송일)는 노후된 침입감시 시스템을 최첨단 지능형 영상감시 관제시스템으로 교체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울타리 침입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해 주는 장치도 8월 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서울청사는 공시생 침입사건 및 화재, 각종 시위·집회 등으로 보안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정부서울청사의 사전감시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실시간 전방위 외곽 경비 등 선제적 현장 대응이 가능해 졌다. 이번에 구축된 지능형 영상감시 관제시스템은 기존의 모니터 단순감시형 관제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영상감시분석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의 카메라로 촬영한 선명한 영상으로 대상을 인식할 수 있고, 청사 출입구의 영상정보를 분석해 위험인물을 자동 분석함으로써 추적 감시도 가능해진다. 8월 말에 구축 완료될 예정인 울타리 침입감지 자동경보시스템은 정부서울청사 본관 및 별관 외곽의 모든 울타리에 센서를 부착해 무단침입시도가 있을 경우 자동경보와 함께 영상관제시스템(CCTV)과 연동되어 즉시
(경기뉴스통신) 고(故) 우장춘 박사는 우리나라 육종학 분야의 아버지로 불린다. 해방 후 국민 대다수가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던 시절 식량 자급의 길을 여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각종 식물에 대한 유전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 육종학이 기틀을 잡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우장춘 박사의 여러 연구 성과 중 나팔꽃 유전에 관한 연구 기록물이 국가기록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10일 우장춘 박사 서거 58주년을 맞아, 8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우장춘 박사 나팔꽃 연구 기록물 등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국가기록원은 동 협약식을 통해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나팔꽃 연구 기록물(1930년대 생산) 등 713점을 기증받아 영구보존할 계획이다. 우장춘 박사의 유족은 나팔꽃 연구결과물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 기증하였고, 동 연구소는 국가 차원에서 이 기록을 보다 안전하게 영구 보존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에 다시 기증하게 된 것이다. 우장춘 박사는 우리나라 정부 요청으로 일본에서 건너와, 1950년부터 한국농업과학연구소 소장으로 10여 년간 육종개량 연구에 전념했다. 무, 배추, 양파 등
(경기뉴스통신)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아버지, 프렌디(Friend+daddy)되다’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자신감 향상 및 자녀와의 관계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8일~29일까지 아버지와 학령기 자녀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과정은 프렌디와 함께하는 행복교실을 주제로 미술치료, 놀이지도교육, 라이스클레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주말에 자녀와 프로그램에 함께 하며 자녀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성은 센터장은 “SNS가 발달한 요즘 같은 시대에서 아버지와 자녀간의 세대 차이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간극을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가족을 생각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