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 방향을 제안 받는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을 28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9월 말 발표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안을 받는 등 실제 국민이 원하는 주거복지의 청사진을 로드맵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누리집(모바일) 접속 후 정책 제안 코너 ‘함께 만드는 국민의 집’를 통해 제안 접수 기간 동안 상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손쉽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 형식으로 3차례(8.28일, 8.30일, 9.1일.)진행된다. 온라인 국민제안은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적임대주택 확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임대시장 안정화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각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접수된 국민의 정책제안에 대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내달 발표되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정책제안자에 대해서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이
(경기뉴스통신) 여성가족부는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 공동으로 8월30일(수)부터 9월1일(금)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 교육,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여성 620여 명이 참석하며, ‘제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미래사회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전 세계 한인 여성지도자들의 네트워킹 장(場)으로 시작해, 이제 여성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여성리더포럼’(30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의 역할을 전망하기 위해 일자리 .미래경제 .성평등 .사회적 가치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국정전반에 걸친 성평등 관점의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30일(수) 개회식에는 ‘인문학과 과학의 만남, 4차 산업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8월 25일 스페이스 아트1(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2기 청년고용정책 참여단 활동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2016년 6월 처음으로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현장모니터링전문위원회? 산하에 설치·운영하였다. 현재 활동 중인 2기는 전국적인 공모·신청을 통해 63명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2017년 3월 31일 발대식 이후 8월말까지 활동한다. 참여단은 팀별로 자율적으로 세부주제를 정하고, 매달 3회 이상의 모임을 가지며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단체인 ‘청년이 여는 미래’와 ‘청년소사이어티’가 참여단 운영 및 활동에 함께 참여한 점이 의미있으며, 전문가 멘토단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내실있는 활동을 지원했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10개팀이 그간의 활동을 통해 도출한 시사점 및 정책 제안 등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제안 내용의 참신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하여 최우수상 1팀(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 3팀(한국고용정보원장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경기도 안성 소재 화재용 소화기 제조 사업장에서 소화약제(HCFC-123)에 의한 급성 독성간염 발생사실을 인지하여 해당사업장에 대해 전면작업중지 및 정밀재해조사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화재용 소화기 용기에 소화약제 충전 업무를 하던 파견노동자 2명이 독성간염 증세(추정)로 치료를 받던 중 한 명(남, 23세)이 금일 오전 사망하였으며, 다른 한 명(남, 23세)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사실을 인지한 8월18일부터 현재까지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해당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현황을 조사하고 간독성 의심물질(HCFC-123)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과 불법파견사실을 확인하고, 사업장에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안전보건 및 불법파견에 대한 감독과 재해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재해조사도 실시 중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유사재해발생 가능성을 감안하여 소방청의 협조를 통해 해당 물질을 사용하는 소화기 제조업체(20개소) 명단을 확보하고 오늘부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시 위험물질(HCFC-123)에 노출 위험
(경기뉴스통신)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 상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30일 예결특위 최종 심사를 거치고, 31일 각종 조례안 심사를 마무리해 9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는 김일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공동주택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안, 안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25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제2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특별구제를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 등이 심의·의결 되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사업자 분담금 1,250억원 등으로 조성되는 특별구제계정을 활용하여 정부지원 대상 피해자가 아닌 판정자(폐 손상 3, 4단계)에 대한 구제급여 지원, 긴급의료지원, 원인자 미상·무자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등을 결정한다. 지난 8월 9일 개최된 1차 위원회에서는 폐이식 환자와 산소호흡기 치료 환자 등에 대한 긴급의료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위원회에서는 위원간 이견으로 정부 구제대상에서 제외된 판정자에 대한 심사계획은 의결하지 못하고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비검토 후 추가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해기업 부도(세퓨) 또는 원인자 미상(공공장소 노출 등)으로 인한 피해자도 다른 기업 피해자와 형평성을 감안하여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요건과 지원수준을 검토하여 확정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위원회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환경분쟁 조정제도의 한 방법으로 환경피해의 인과관계 규명만을 위한 '원인재정'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환경피해는 환경분야 전문성이 낮은 국민들이 피해와 원인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당사자 간 자율적인 분쟁 해결이 힘든 특성이 있다. 환경분쟁은 피해자 측의 피해 주장과 명확한 증거나 근거가 없다는 원인자 측의 부정하는 주장이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당사자 사이에서 분쟁의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피해자는 구제를 위해 분쟁조정을 신청하거나 민사소송(손해배상청구) 등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의 경우 변론주의에 따른 입증 책임과 변호사 선임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의 어려움으로 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것이 활성화됐다.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당사자 간 합의 여지가 낮아 인과관계 규명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적정한 손해배상 금액까지 위원회가 결정해 달라는 재정 위주로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재정의 경우 결정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당사자가 이에 불복하는 소를 제기할 수 있고, 원인자 측이 소(채무부존재확인
(경기뉴스통신) 환경부는 중·소형 경유자동차의 실내 인증시험방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입법예고했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안)을 일부 변경하여 8월 28일 재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9월부터 새로 인증을 받아 출시하는 경유차의 배출가스 측정방법으로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이하 WLTP)'을 도입하고, 이미 인증을 받아 생산 중인 모델은 2018년 9월부터 적용한다고 입법예고한 바 있다. WLTP는 유엔(UN)의 '자동차 규제 국제표준화 포럼(WP29)'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미국, 일본 등의 주행패턴을 반영하여 2014년 3월에 국제기술규정으로 발표한 시험방법이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와 유럽연합에서 도입된다. 환경부의 입법예고안에 대해 신규 인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으나, 일부 제작사와 협력업체는 이미 인증받은 차량에 대해 시행시기 유예와 단계적 시행(phase-in)을 요구해왔다. 국내 제작사의 경우 현대, 기아, 한국지엠은 WLTP 도입에 대응이 가능하지만, 쌍용과 르노삼성은 기존 차량에 대해 2018년 9월 1일까지 규제를 만족하는 차량 개발이 불가능하여 생산 중단이 불가피하고, 이로 인해 수
(경기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태)가 25일 부실시공과 은폐의혹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는 한빛원전을 방문해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빛원전 4호기의 격납건물 철판 부식과 차단벽 천공, 증기발생기 이물질 발견 등에 대해 한수원측의 설명을 듣고 부실시공과 안이한 대처를 지적했다. 또“한빛원전 4호기 최후 보호막인 방호벽의 중대결함이 발생되는 것은 원전안전의 비상사태이고 안전체계의 신뢰성이 떨어진 중대한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특히“한빛원전 4호기는 1995년도에 준공되어 22년 동안 가동되는 과정에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최근 들어 문제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그동안 원전측이 안전문제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한빛원전 방문에 앞서 위원들은 영광군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 황대권 공동위원장 등 집행위원들과 만나 긴급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기태 위원장(순천1)은“한빛원전의 안전관리 시스템 부재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무능이 재차 확인됐다”면서“정부와 원전 측의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권영천 도의원(자유한국당, 이천2)은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가 한창일 때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 접수된 부발읍의 비새는 버스승강장 환경 개선 민원에 대하여 현장 방문과 이천시 교통행정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0일(목) 긴급보수 완료하였다. 이외 에도 지난 1월에 접수된 버스승강장 온열 의자 설치 요청을 이천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여 이천시에서 내년 예산에 반영 검토 중에 있으며 3월에 접수된 성남 ~ 이천 시외버스 신둔도예촌 정차 요청 민원에 대하여는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협의하여 현재 정차운영 중이다. 권영천 도의원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개선에 시민과 경기도, 이천시와 수시로 소통하여 이천시의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8일 이재율 행정1부지사 주재로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T/F 2차 대책회의를 열고 이들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 통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도는 내년 예산에 지역사회전환시설 1개소 당 9억원씩 총 18억원의 설치비와 운영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전환시설은 의료기관 퇴원 후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는 단기 거주시설이다. 도는 경기도시공사의 협조를 얻어,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곳씩 전환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9월까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담인력 97명 확충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LH 무상 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도내 2개 지역에 시범 실시하고,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달라”고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입원심사를 강화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으로 이들의 대규모 퇴원이 예상된다며 지난 6월 지역사회전환시설 설치, 공동생활 및 독립주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과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1)과 군포시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6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경기도장애인 어울림 좌식배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선수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선수와 운영진 등 250여명이 함께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체육 활성화와 좌식배구 홍보 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장호철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염종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체의 불편함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다.” 라고 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경기함으로써 화합을 통해 모두가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증진과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하며,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약속하였다.
(경기뉴스통신) 국가인권위원회는 근로자 모집 시 직무의 성격과 상관없이 학력을 이유로 한 차별행위를 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 대표이사에게 권고했다. 진정인들은 지난 4월 리서치회사인 ○○○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방송사 공동출구조사 조사원 모집 시 ‘해당지역 소재 대학 여학생’으로 한정해 공고했다며, 성별 및 학력을 이유로 한 고용차별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회사는 20대 여대생이 출구조사 응답을 요청할 경우 조사대상자들이 관대해 응답률이 높아져 양질의 조사원을 확보 차원에서 구분 모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사원들은 공동출구조사 전일 합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남녀 혼숙을 피하기 위해 여성 위주로 모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권위 조사결과, 이 회사는 당초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방송사 공동출구조사 조사원 모집에서 모집대상을 ‘일반인’과 ‘해당지역 소재 대학 여자 재(휴)학생’으로, 인원은 각각 230명, 500명으로 구분, 공고했다. 그러나 며칠 뒤 ○○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은 후에는 모집대상을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지원
(경기뉴스통신) 미용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네일과 염색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용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과 용인, 화성, 오산 등 4개 시 소재 98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23개소 가운데 13개소는 미용자격 없이 불법으로 네일, 염색 등을 하다가, 10개소는 행정청에 미용관련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실제로 용인시 소재 A미용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2011년 11월부터 종업원 4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곳은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무자격자인데도 피부, 손톱․발톱 손질, 화장․분장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시 소재 B미용업소 역시 2009년 7월부터 종업원 3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면서도 미용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23개소 모두 형사입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단속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잘 몰라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영업신고를 못한 사례가 발견돼 면허증 발급 및 영업신고 절차 안내를 강화하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하기로 했다. 김종구 경기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온라인 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여 총 12,108건의 유해정보를 발견하고, 그 중 5,596건(46.2%)을 삭제 조치하였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과 경찰청의 「사이버 범죄 모니터링단 “누리캅스”」는 지난 7월 12일~25일 2주간 “2017년 인터넷 자살유해 정보 신고대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자살유해정보의 내용은 △자살을 부추기는 내용(6,245건, 51.6%) △동반자살 모집(2,413건, 19.9%), △자살방법 안내(1,667건, 13.8%), △독극물 등 자살도구 판매(1,573건, 13.0%) △자살 관련 사진ㆍ동영상 게재(210건, 1.7%)이며, 주로 △ SNS(3,928건, 32.4%), △ 온라인커뮤니티(3,911건, 32.3%), △ 포털사이트(2,717건, 22.4%)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모니터링단(단장 강지원 변호사)을 대폭 보강하여(2016년, 150명 → 2017년, 348명)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33% 많은 자살유해정보를 발견하였다. 특히,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