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성사업’ 부지에서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분과 집터 등을 발견, 선대인들의 다양한 삶의 흔적들이 확인되었다. 발굴조사 지역인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성사업’ 부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좌교리 일원으로 이곳은 ‘평택 국제화계획지구 개발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2007년 지표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유물 산포지 36개소 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지난해 3월부터 발굴조사를 시행하여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다량의 유구와 유물을 확인하였다. 초기철기 시대의 무덤군은 5기의 토광묘로 주로 토기가 출토되었으며 검은간토기인 흑도장경호, 흑도단경호가 묶음으로 출토되었다. 특히, 청동투겁창이 함께 출토되어 경기 남부 지역으로 청동기 문화가 유입.정착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삼국 시대의 고분(주구토광묘.토광묘.옹관묘(甕棺墓, 독무덤))은 한 구역에서 30여 기가 집중적으로 조사되었다. 고분들의 규모에 따라 군집양상을 이루고 있어 고분 상호간의 시기와 위계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1년 넘게 경로당과 소외계층 결연가정을 찾아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한 안치덕 씨 등 19명에게 도민 표창을 실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안치덕 씨 등 자원봉사활동 유공 3명, 양종희 씨 등 장애인 체육진흥 유공 7명, 김연기 씨 등 집합건물 분쟁민원 해소 유공 3명, 신수현 씨 등 초고층 건축물 등 안전관리 유공 2명, 행복마을 만들기 유공 4개 마을 등 모두 5개 분야 1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매월 각 분야에서 도정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도민을 선정,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이 특별한 이유는 이달부터 도민 표창 수여식을 공무원과 별도로 실시하기 때문이다. 도는 그동안 월례조회를 통해 공무원과 도민에 대한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었다. 그러나 표창에 대한 의미나 축하보다는 시간에 쫓겨 상장전달에만 치우친다는 의견에 있어 이달부터 별도 수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러분의 영웅담을 듣고 싶어 처음으로 도민만을 따로 모셔 표창을 드리게 됐다”면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로운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31건(45명)을 적발하고, 2.2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그간 부동산거래 허위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강화를 통하여 위반행위에 대한 적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처분건수는 31건(45명)으로 총 부과액은 2.2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적발 건수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배 증가하였고, 과태료 부과액수 기준으로는 2.7배 증가한 수치이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미신고 및 지연신고 처분건수가 28건(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2건(4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1건(3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과태료 처분건수 기준으로 서구가 15건(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유성구가 7건(10명)으로 두 개 지역 위반건수가 대전시 전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에서는,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특히 안전하다고 믿었던 ‘친환경 인증’의 부실한 운영.관리 실태가 드러나며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친환경 인증시스템’ 전반에 걸친 부패비리 근절을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65일간) 「‘친환경 인증’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먼저, ‘살충제 계란’ 사태로 그 실체가 드러난 ‘친환경 농수축산물 인증’ 분야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의 친환경 인증시스템은 △민간 인증기관 △농자재 업체 및 브로커 △관련 공무원 간의 부당하게 얽힌 이해관계로 인해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즉, △제대로 된 심사 없이 인증서를 남발하는 민간 인증기관 △허위 친환경 인증을 부추기는 농자재 업체 및 브로커 △민간 인증기관을 장악하고 있는 농업분야 퇴직공무원(일명 ‘농피아’)등이 저품질 농수축산물을 ‘친환경’으로 둔갑시켜 고가에 판매하는 등 ‘인증’의 공신력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친환경 인증 당사자들 간의 부정한 연결고리를
(경기뉴스통신) 경찰에서는 피서 철 ‘카메라 등 촬영범죄’에 적극 대응하고자 여성청소년.형사.생활안전 기능 합동으로「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하였다. 이들은 지자체, 여성단체들과 함께 2017. 7. 1.~8. 20. 해수욕장(415개소), 지하철(705개소), 물놀이시설(2,070개소) 內 화장실.탈의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였다. 아울러, 여청수사기능과 지하철수사대는 위 기간 중 ‘피해자 40여명의 치마 속을 촬영하여 음란사이트에 촬영물을 전시한 자’를 검거(불구속)하고’ ‘지하철 출구 계단에서 자동차 열쇠 모양 위장형 카메라를 이용하여 피해자 치마 속을 촬영한 자’를 구속하는 등 총 983명을 검거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8% 증가(769명 → 983명, 검거인원 기준)한 수치다. 사이버수사 기능에서는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몰카 촬영물 유포 등으로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7. 24.~10. 31. ‘음란물 주요 3대 공급망(사이트 운영·광고업자 .웹하드·헤비업로더 .음란 인터넷방송 관련 업자) 상시 단속기간’을 운영하여 8월 20일까지 77건을 단속하였으며 8월 16일부터는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25일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진상조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7월 경찰개혁위원회의 첫 번째 권고안을 경찰청이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발족한 이 위원회는 경찰의 경비·수사·정보수집 등 경찰권 행사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거나 의심이 되는 사건, 인권침해 진정사건,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사건 등을 선정하여 진상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체 위원의 3분의 2 이상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였고, 조사 대상사건을 선정하거나 조사 기간을 결정할 수 있는 위원회의 권한도 경찰청 훈령으로 규정하였다. 특히, 오늘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인권침해 사건 관련 시민단체 추천을 포함해,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찰개혁위원회와 경찰청의 협의로 위촉, 진상조사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위원회는 20명 규모의 민간, 경찰 합동조사팀을 꾸려 1년간(6개월 단위 최대 1년 연장 가능) 조사를 진행하고, 사건의 진상·침해 내용·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포함, 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위원회의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인권정책 수립
(경기뉴스통신) 통계청은 ‘제23회 통계의 날’을 맞아 8월 28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초중등 실용 통계교육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이자 국회 교육희망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인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빅데이터 분석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시대’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나라 학교에서의 통계교육은 이론적으로만 배우는 수학으로서의 통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고 환영사를 통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주요 토론 의제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통계교육의 방향’ ‘통계교육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통계적 소양을 요구하는 사회 변화에 대한 통계청의 역할’ 등 이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경화 교수(서울대학교)는 이론적 수학으로 통계를 가르치는 초중고 통계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실 세계의 이해와 예측을 위한 자료분석 도구로서의 통계교육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천문학적인 정보를 검색하여 축적하고 해석하며,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실용 통계교육으로 통계적 소양을 키우고, 개인과
(경기뉴스통신) 통계청과 교육부는초.중.고사교육비에 이어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유아사교육비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로 활용하기 위하여 금년에 처음으로 유아사교육비 시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험조사는 누리과정을 적용받는 유아(유치원, 어린이집의 만3~5세아) 및 가정양육자 중 대전과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학부모 약 2,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개월(2017.6~8월) 간의 사교육 경험 및 지출비 등에 대하여 8월28일부터 9월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통계청과 교육부는 지난 해부터 동 조사를 위해 정책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관계부처(보건복지부)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유아사교육비 조사를 설계하여 유아교육의 특성에 맞게 문항을 구성하였다. 초.중.고 사교육비조사와의 연계 필요성을 고려하여 전반적으로 기존 초.중.고 사교육비조사와 동일하게 사교육비 개념을 정의하고, 조사 문항도 기존 조사와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마련하였다. 조사 참여를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학부모는 담임교사를 통해 조사 안내를 받고, 가정양육 학부모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통계청 조사원의 안내를 받아 인터넷조사와 종이조사 방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2018년도 예산(기금 포함)으로 4조 9,464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한진해운 파산, 연근해 어업 생산량 축소 등 해양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해수부 소관 국정과제 내 사업 예산들이 반영된 결과이다. 특히,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춰 어업인 복지, 일자리 창출, 안전 등 사람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였다. 2018년 예산 총규모가 금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은 정부 전체의교통및물류(SOC) 분야 감축 기조에 따라 항만 등 SOC(2조 3,869억원 편성)가 금년 대비 479억원(△2.0%) 감액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해양환경분야는 132억원(2,402억원 편성), 수산분야는 27억원(2조 1,235억원 편성), 과학기술분야는 21억원(1,958억원 편성) 증액되었다. 2018년 중점 투자 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해운산업 재건 및 항만 경쟁력 확보 등 ‘해운강국 건설’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였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한진해운 파산 등으로 침체된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자본금(1,000억원)을 출자하고, 친환경.고효율 선박 대체건조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국내 중소 수산가공식품업체와 대학.연구소의 협동연구를 지원하여 수출전략형 수산물 간편식품 4종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가현상이 맞물리면서 수산물 소비량과 간편식품 시장이 함께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대응하여 지난해부터 중소 수산가공식품업체와 연구기관 등의 협력연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8월까지 간편식품 4종이 출시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굴 화이트소스 통조림, 가바(GABA)가 함유된 간장게장,간편한 오징어볶음, 뼈째 먹는 생선까지 총 4개의 제품이며, 수산물이 가진 풍부한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손질의 불편함 등을 해소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일수산㈜의 ‘굴 화이트소스 통조림’은 화이트소스를 활용하여 굴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통조림 형태의 간편식이다. 현재 해당제품은 주문자상품제조생산(OEM)방식을 통해 굴 소비량이 많은 일본에 수출판로를 개척하여 판매되고 있다. 에스엠생명공학㈜의 ‘가바(GABA) 간장게장’은 중국, 홍콩,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한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어선 종사자에게 조업 중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달력 및 포스터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어선에서 발생한 인명 사상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 사망.실종자 143명 중 83명이 조업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어선 종사자들에게 조업 중 사고 예방법 등을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은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시기 및 장소와 예방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지난 3년간 어선사고 중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어선 기관손상사고’의 예방법도 함께 소개하여 어선 종사자들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홍보물은 31일(목)부터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전국 2,018개의 어촌계로 직접 배포하고, 매년 4만 명 이상의 어업인들이 참여하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장소에도 게재하여 보다 많은 어선 종사자들이 해당 홍보물을 접하고 예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종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원과 양주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1박2일간 ‘테마가 있는 다문화가족캠프’를 진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펄벅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가족캠프에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파키스탄, 미국, 캐나다 등 총 14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족 400명이 참가해 가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으로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화합미션활동과 만들기 체험, 가수 인순이씨가 강사로 참여하는 명사초청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 다문화가족 참가자는 “몸이 좋지 않아 밖으로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 좋은 추억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일(금)부터 11월 30일(목)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지역의 항만국통제협의체 회원국이 공동으로 항만국통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지역 27개국이 공동으로 실시하며, 해당국가에 입항하는 외국적 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레이더, 전자해도시스템 등 선박의 안전운항과 직결되는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에는 국제협약에 따른 항해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등 항해안전과 관련한 사항들을 확인하며, 점검 결과 관련 항해설비나 선원의 업무 숙지도 등이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 선박의 출항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국적 선박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8월 초부터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지역의 주요 점검항목과 대응방안 등을 수록한 설명서를 국적 선사에 배포하였다. 또한, 지난 8월 8일(화)에는 부산에서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우리 선박들이 출항정지 등 제재를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전남 영암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주요 전략 및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제8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에서는 깨끗한 바다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의 운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내비게이션, 친환경선박 등 높은 수준의 기술 기준을 꾸준히 논의 및 개발해오고 있다. 향후 15년간 약 1,400조원 이상의 시장 형성이 전망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산·학·연·관 합동으로 ‘국제해사협의회’를 운영하여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 8회 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해양수산개발원,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자와 국내 해운·해사·조선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해사기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연구과제들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9일(화)에는 국제해사기구 회의별 주요 참석인력 등을 구축하기 위한 ‘IMO 전문가그룹’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석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국제해사기구 전략계획’ 및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주꾸미, 문어 등의 포획금지기간 신설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수산자원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8일(월)부터 10월 10일(화)까지 40일간 재입법예고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갈치, 주꾸미, 말쥐치, 대문어 등에 대한 포획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등 조항을 마련하여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차 입법예고를 진행하였다. 1차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출된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다시 새로운 개정안을 마련하고 변경사항에 대한 재입법 예고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재입법예고 대상 어종인 주꾸미는 봄철 산란기 알밴 주꾸미 어획과 여름철 어린 주꾸미 낚시로 인해 최근 자원량 및 어획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강원·경북 지역 영세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인 ‘대문어’ 또한 어린문어 낚시 등이 급증하며 자원량과 어획량이 감소하여 자원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꾸미는 주 산란기를 포함하여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포획금지기간으로 설정하였으며, 대문어·참문어·발문어는 강원·경북 지역에 한해서만 3월 한 달간 포획금지기간을 설정하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갈치는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