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생물자원의 이용국과 제공국 사이의 이익 공유를 강조하는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세계 각국은 생물주권을 확보하고 보유한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과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발효(2017.8.17.)에 따라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과 복원재료 증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나무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이며,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로 알려질 만큼 북미와 유럽에서 관상수로 많이 이용되며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발 1,000m 이상 아고산지역에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 집단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생지에서 급속한 쇠퇴현상이 보고되면서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유전자원 보존 및 복원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보존하고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을 위한 복원재료 확보를 위해 2014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리산 구상나무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대규모(50만㎡∼3,700만㎡)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를 28일 발표했다. 해당 숲은 경북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을 비롯해 ▲강원 홍천 잣나무 숲 ▲강원 평창·강릉 금강송 숲 ▲경북 봉화 춘양면 우구치리 낙엽송 숲 ▲충북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 ▲전남 강진 서기산 침엽수 숲 등 10개소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해당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해 산림관광 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 예약 탐방제 지속 운영 등 방문객 출입을 통한 산림보호와 관리에 나서고 대관령 숲길 네크워크 구축(35㎞)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림청은 향후 10개소의 국유림 명품숲 운영이 활성화 되면 연간 30만 명이 국유림을 방문해 최소 300억 원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명품숲을 산림 훼손은 최소화하면서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 산림관광 대표 모델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에 공
(경기뉴스통신) 남부지방산림청은 25일(금) 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경상남·북 서부권역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 및 구미·밀양권 방제계획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을 비롯한 경상남·북도, 산림환경연구원, 11개 지자체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방제기관별 재선충병 방제전략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공동방제 추진 등 효과적인 방제방안에 대한 토론과 유관기관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재선충병 중장기 방제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인 구미·밀양권 방제계획 용역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2018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의 도달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협업·정보공유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특화된 자립생활 역량강화 및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자립생활(IL)센터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IL)센터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는 장애인복지가 거주시설을 통한 시설보호중심에서 탈피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립생활의 강조와 장애당사자의 자립 요구 증대에 따라 2013년에 5개소, 2014년에 1개소, 2017년 상반기에 2개소를 추가 지원해 총9개소(상시 이용장애인 2,300여명)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타 장애에 비해 자립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특화된 자립생활센터를 선정하는 만큼 심도있는 평가를 통해 부평구에 소재한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인천시가 지원하게 될 센터는 총 10개소로 확대된다. 남구 1개소, 연수구 1개소, 남동구 2개소, 부평구 2개소, 계양구 2개소, 서구 2개소가 운영되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인해 약 200여명의 상시 이용 장애인이 장애유형별로
(경기뉴스통신)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5일(금)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현동·울산경영계획구에 대한 2017년 산림조사 위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등 경영계획 수립 담당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사 용역사업 추진상황(산림조사 및 사업계획 등)을 평가·분석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에 총 21개의 산림경영계획구를 두고 281,829ha의 산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10년 주기로 ‘정밀산림조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산림조사는 지난 10년 간의 해당 경영계획구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산림의 상태 및 생산력을 조사하는 것으로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경영계획팀장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국가정책은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와 국민이 산림을 통하여 소통·화합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4일 울진경찰서와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난, 미귀가자, 실종 등 수색활동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울진국유림관리소의 무인장비(드론)를 활용하여 신속한 주변수색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군 일대는 산악지형이 많아 실종자 수색이 어렵고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어려움이 있어 드론 활용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수색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실종자 조기발견 뿐만 아니라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수색?인명구조 활동 △조난 우려 지역에 대한 정보 및 임도현황 자료?지도 공유 △각 기관별 협력단체 지원체제 구축 △기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안전사고 시 인명구조 활동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향후 드론뿐만 아니라 산림 내 다양한 분야에서 울진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을 우선 생각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2017년 8월 24일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목벌채 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017년 입목처분 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불량활엽수림의 수종갱신 필요성 및 벌채사업외 추후 산림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산림청에서는 목재산업의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하여 국내 목재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취지를 알렸다. 그리고 친환경벌채 기준에 따라 생태?경관을 고려한 벌채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벌채 시기는 10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완료하여 이듬해 3∼4월경 조림 사업 추진할 예정이며, 조림 수종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지적수 조림으로 경제적이고 가치있는 수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을 홍보하고 산림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규제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국토의 핵심축이자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직원들과 함께 ‘개청 50주년 백두대간 릴레이 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백두대간 마루금 전체 구간(설악산∼지리산, 763Km) 각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종주하고 있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4일 죽령-연화봉-비로봉-비로사 구간(14Km)을 직접 찾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생태탐방과 동시에 백두대간 등산로 훼손 상태 및 주변생태 조사와 마루금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실태조사 된 결과는 향후 훼손지 복원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 개청50주년을 기념하여 직원들과 직접 한반도 산림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이 백두대간의 가치를 확인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적정 수확시기를 놓칠 경우 고품질 옥수수 생산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용도별 옥수수의 적정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옥수수 수확기를 맞아 곡실용·간식용 옥수수의 적정 수확시기를 소개했다. 사람이 먹는 옥수수는 주로 가공이용성이 높은 곡실용과 찰옥수수, 단옥수수 등으로 이용되는 간식용으로 나눌 수 있다. 가공용 옥수수는 옥수수가 완전히 성숙한 후에 수확해 이용하기 때문에 간식용 옥수수와는 적정수확 시기에 차이가 있다. 간식용으로 이용하는 찰옥수수와 단옥수수는 수염이 나온 후 각각 22~23일, 19~20일쯤에 수확1)한다. 곡실용 옥수수는 이삭 내 수분함량이 30% 이하가 되는, 수염이 나온 지 45일 이후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기계수확 시에는 수분함량이 25% 이하가 될 때 수확해야 이삭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적기 수확을 놓칠 경우 옥수수의 당도가 떨어지거나 조수(鳥獸), 병 등에 의한 피해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확이 늦어진 간식용 찰옥수수는 딱딱해지면서 품질이 저하되고, 단옥수수는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어진다. 곡실용 옥수수의 경우 줄기가 많이 쓰러지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계란에서 디디티(DDT) 성분이 검출된 경산시, 영천시 산란계 농장의 토양, 농업용수, 식물체, 사료 및 반경 100m 주변 농경지를 조사한 결과, 토양에서는 디디티가 검출됐으나 농업용수, 식물체 및 사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 두 농장의 토양조사 결과, 경산시 산란계 농장의 닭 방사장에서는 0.163mg/kg, 반경 100m 이내 농경지에서 0.046∼0.539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 또한 영천시 농가의 방사장에서도 0.469mg/kg, 반경 100m 이내 농경지에서 0.176∼0.465mg/kg가 검출됐다. 그러나 위 두 농장에서 사용 중인 농업용수와 사료에서는 디디티가 검출되지 않았다. 경산 농장 인근의 대추.호두 과실 및 콩 잎과 영천 농장 인근의 복숭아 잎에서도 디디티가 검출되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부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농경지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2015년 및 2016년 조사결과, 시설재배지(227점), 논(182점), 밭토양(185점), 농작물(294점)에서 디디티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2017년에는 과수원 토양(245점)에 대해서도 조사 분
(경기뉴스통신) "창의적인 노력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모범적인 농업인을 찾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9월 22일까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분야 15년 이상 경력으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한다. 농업기술명인 선발은 청년, 귀농인 등 후배농업인에게 성공의지를 북돋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09년부터 발굴해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명인을 선정했다. 선발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로 인원은 각 1명씩 총 5명이다. 농업기술명인 선발에 참여할 농업인은 신청서류 1부와 관련 증빙자료를 거주 지역 (특광역)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농촌진흥청 또는 (특광역)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 바란다. 서류제출 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자 농업현장을 찾아가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도 농업기술원(또는 특광역시 농업기
(경기뉴스통신) 초가을 사과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색이 곱고 맛도 좋은 국산 사과 ‘아리수’가 올해 본격 출하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산 사과 '아리수' 품종 약 40톤이 올해 백화점과 대형 마트로 본격 유통된다며 우리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초가을(8월 하순부터 9월 초순) 사과는 8월 하순이 정상 숙기인 '쓰가루'가 있지만 저장성이 매우 약해서 8월 중순이면 유통이 끝나 버린다. 그 후 9월 초순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홍로’가 유통되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아리수' 품종이 유통된다면 8월 하순부터 소비자는 다양한 사과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아리수'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지역에서도 색깔이 잘 드는 이른 추석용 품종으로 개발됐다. '아리수'는 이 시기에 출하되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산비(당도 15.9브릭스, 적정산도 0.43%)가 적당하고 식감이 좋고 맛이 우수하며 저장성도 좋다. 과일 무게는 285g 정도의 중과이고 껍질에 줄무늬가 없이 골고루 붉은색으로 착색된다. 또한 다른 사과보다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에 강하고 낙과가 없어 재배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2016년 화분매개곤충 이용현황 실태조사 결과 기후변화에 따라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하는 아열대 작목이 늘고있다. 2016년 화분매개곤충 이용현황 실태조사 결과, 2011년(19작목)에 비해 증가해 26개 작목(채소 11개 및 과수 15개 작목)에서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열대작목인 참다래, 망고, 패션플루트 및 여주 등에서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열대작목 뿐만 아니라 아열대작물 재배면적도 증가함에 따라 주요 아열대 작물의 수분에 적합한 화분매개곤충 적용기술 개발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26개 작목에 대한 화분매개곤충 사용 평균은 25.8%(채소 11작목 사용률 59.4%, 과수 15작물 사용률 9.0%), 사용한 총 화분매개곤충 봉군 수는 479,577봉군, 화분매개곤충 사용 농가 수는 55,208농가였다. 2011년 19개 작목(채소 10, 과수 9) 대비 작목의 다양화(7작목)가 이뤄졌으며, 채소작목의 화분매개곤충 사용률이 48.4%에서 59.4%로 11%p 증가한 반면 과수는 14%에서 9%로 5%p 감소하였다. 화분매개곤충 사용 봉군 수는 2011년 대비 131,3
(경기뉴스통신)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의 특화품목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한 뒤, 함평군 농업인단체장 및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함평군의 특화품목은 대추와 양봉(벌꿀)이며, 영광군은 모싯잎송편의 소재료로 넣는 동부콩이다. 이들 농가들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국내육성 품종 보급 등 농촌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소득증대를 올리고 있다.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인 '청년농부유통조합 지오쿱'은 30여명의 전남지역 청년농업인이 함께하고 있으며, 최신소비경향에 맞춘 창의적인 상품개발과 건강식품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농가 방문을 마친 라 청장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촌현장중심의 생산.가공기술의 개발.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한 뒤에는 함평군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4-H회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만나 농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덕수궁 정관헌에서 오는 9월 6일, 13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정관헌에서 200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열고 있으며, 정관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인문학 강연은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 6일에는 로 문화재 답사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유홍준 교수(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가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이라는 강연을 준비했다. 장인들이 창조한 전 세계 다양한 문화유산과 명작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장인정신을 알아본다. 13일은 한국 시사만화의 대부, 박재동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가 ‘아이들이 학교를 만들 수 있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이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교육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학교 문화 만들기와 그러한 문화에 필요한 교육의 시대가 열려야 함을 강사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은 일반인에겐 다소 생소한 ‘기생충’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