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지난 3주간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2회 시정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정체험 대학생’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 근무 및 행정사무 보조 등을 수행하며 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사항, 시정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먼저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성태진 학생은“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처리와 시민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보며 공무원분들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체감했고,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면에는 공무원의 땀이 묻어 있다는 것을 실감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이어 토지정보과에서 근무한 변상철 학생은“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직접 손수 설치해보면서 주소 찾기가 지번일 때보다 훨씬 쉬워졌음을 느꼈다”며 주변에도 이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9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9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그리고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또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 맞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으로 새로이 참여한다. ‘청년드림 잡콘서트’는 일자리 ISSUE & 진로TREND를 콘셉트로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고양시 미래일자리탐색존 ▲진로 토크존 ▲취업 서포터존 ▲공감 힐링존으로 세분화해 청년 취준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청년일자리박람회에서는 미래일자리탐색존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VR, AR, 드론, IoT, 서비스로봇 등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청년드림 잡콘서트에도 고양시만의 역동적 미래일자리 전망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제 일자리 박람회와, 더 나아가 일자리사업도 취업률로만 평가하는 단기적 성과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그 스펙트럼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은 28일(금) 14시20분 대구광역시청(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뉴딜정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시 상생을 이뤄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서울시는 대구시와 지난 '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상생발전 업무협약, '14년 관광협약, 올 1월 서울시-대구시 상생협력 합의 각서를 각각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가 핵심국정 과제 중 하나로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중인 가운데 양 도시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발굴·운영하자는 취지에서 체결하게 됐다. 박 시장은 해당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인공으로서 각 지역의 고유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을 위한 청사진도 함께 마련·실천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대구시는 도시재생 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미래지향적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공동 발굴 , 중앙정부에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 제안 , 직원 업무협력 및 교환근무 등을 추
(경기뉴스통신) 관할 보건소장의 재량으로 운영하던 제3자에 의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신청방법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신ㆍ출산 의료비 신청 및 지원 방법 등에 관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정부가 고위험 임산부에게 1인당 최고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임신ㆍ출산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시민단체·관련 협회, 보건소,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신청서류가 9종으로 너무 많고 또한 지인, 방문간호사, 의료기관 등 제3자에 의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신청방법이 동일 시ㆍ도내에서도 보건소마다 다르게 운영되어 산모의 건강, 육아문제, 주소지로부터 원거리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등의 경우 의료비 신청 과정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실제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행된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정보를 알지 못해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위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8월 3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8월 1일부터 1주일간 부산의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다양한 종류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행사가 진행되지만, 그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행사는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장애인한바다축제이다. ‘제20회 장애인한바다축제’는 (사)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그 외에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약 1,2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석하며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을 넘어 전국의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바다축제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장애인한바다축제를 통하여,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해양레저를 통한 심신단련과 자아성취의 좋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국민 아이디어 19건을 정책에 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31일 국민생각함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모두 484건 국민 제안 중에서 실무부서 검토로 채택된 아이디어 19건을 놓고 점수를 매겨 금상, 까치상 등 6단계의 시상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시청 산성누리에서 창의 정책 제안심사위원회를 연다. 심사 안건은 △청년 복지관 건립 △청년들이여 꿈을 배우자 △청년행복문화 센터 △아이가 타고 있어요(스티커 제공) △유모차 이용주의사항 안내 △유모차 소독기 비치 △어린이집 유치원 차량 내 갇힘사고 방지 △육아물품 대여서비스 △백화점 같은 성남시 유모차 대여소 만들다 등이다. 이 9건은 ‘청년이 답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를 주제로한 성남시 창의 정책 공모로 제안받은 334건 중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아이디어다. 다른 10건도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제안이며,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성남시 관련 제안 150건 중에서 채택됐다. △교통약자 민원실 이용환경 개선 △성남시민 외국인 방문객과 함께 공감 △사이버 보안강화 △성남시 홈페이지 수상내역에 수상내용 표시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6월 6일 현충일 표기 △거리 조형물,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7월 27일(목)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에 ‘2017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후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는 국내와 해외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이다. 이번 ‘2017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후원 기부금은 방학 중 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놀이 활동 및 영양가 높은 점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수원초, 갈마초 등 대전지역 10개 초등학교 150여명의 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는 임직원이 직접 ‘2017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하는 한편 방학교실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화폐박물관에 초청, 견학과 경제교육 기회도 줄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7년에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돈 만드는 사람들-진로직업 특강',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 등 체험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힘쓰고 있다. 기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평가항목 9개 중 8개 분야에서 최우수 성적인 ‘가’등급을 받아, 지난해 광역도부 1위를 넘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2016년 실적을 대상으로 30개 부처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에 대해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가운데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8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광역시와 도를 구분해 평가를 진행하는데 8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나머지 지역개발 분야는 ‘나’등급을 획득해 도는 경기도 역사상 최초로 9개 평가지표 가운데 ‘다’등급을 하나도 받지 않은 기록도 세웠다. 정부합동평가 2연패를 위해 도는 올해 합동평가에 관심이 낮거나 실적이 부진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성적 하위 시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27일 오전 11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와 개원이래 첫 단체교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작년 12월 기본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분규나 쟁의 없이 총 9번의 실무단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본조항 84개조 및 부칙 6개조에 합의 완료하였다. 이번 단체협약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및 개발원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추진 △육아휴직 기간의 3년 연장 △연차유급휴가 저축 등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일·가정양립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영현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노사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노사상생의 문화가 공공기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태안군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후변화 안심마을(폭염쉼터)’을 본격 운영한다. 태안군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주말부터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인근에 위치한 폭염쉼터 운영에 돌입, 오는 8월 31일까지 41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폭염쉼터는 태안군이 지난해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안심마을’ 공모 선정으로 조성한 지역 최초의 야외 물놀이시설로, 폭염쉼터에는 조합물놀이대와 간이샤워시설, 그늘막, 쿨링포그 시스템, 목재데크, 파고라, 탈의실, 편의의자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폭염쉼터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다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가뭄이 어느 정도 해갈돼 올해도 쉼터를 개방했다며, 추후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태안군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관리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는 한편, 이용 안내판을 게시하고 수조 깊이를 30cm로 유지하는 등 안전한 쉼터 이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쉼터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 물 교체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대규모 관광객을 실은 호수문화열차가 7월말부터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호수문화열차가 용산역~ 춘천역을 정기 운행한다. 7월 29일부터는 토요일마다, 8월 13일부터는 일요일에도 오간다. 정기운행은 일단 올해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운행 시간은 용산역 출발 오전 8시 25분, 춘천역 도착 10시 25분, 춘천역 출발 오후 7시, 용산역 도착 8시 47분이다. 청량리, 상봉 2개 역에서 정차한다. 별도 요금이 아닌 일반 전철요금을 내고 탑승 후 춘천역에 내리면 춘천, 화천, 양구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당 지역을 찾거나 인근 호수문화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호수문화열차는 같은 북한강 문화권인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운영하는 관광열차이다. 2015년 9월 호수문화관광권 테마열차로 만들어져 비정기적으로 운행해왔다.
(경기뉴스통신) 춘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9억여원을 들여 구곡폭포 유지용수 확보사업과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을 벌인다. 구곡폭포 관광지는 지역의 대표 명소이자 남산면 강촌권 경제의 중심축이나 근래 들어 갈수기에는 폭포 수량이 줄고 있어 폭포 명소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려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강촌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구곡폭포 수량을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했다. 용역 결과 폭포 아래에 보를 막아 수량을 확보하고 이 물을 폭포 상단으로 끌어 올려 다시 떨구는 방안이 마련됐다. 겨울에도 충분한 빙벽이 형성돼 관광객과 등반 동호인 방문으로 사계절 관광지의 매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용 시장은 최근 강촌권역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안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춘천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해당 시설 공사를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산출되지만 19억원으로 추산된다. 춘천시는 해당 공사가 끝나면 볼거리, 즐길거리에 충분한 수량이 확보돼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국비
(경기뉴스통신)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운영중인 집다리골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증원하여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관련 숲해설, 숲공예체험,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7월27일 밝혔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화악산 자락인 응봉과 촛대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골짜기에 자리하며, 휴양객을 위한 숲속의 집(30실), 야영장, 물놀이장, 야영데크(25개), 등산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연간 6만7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여름철 계곡은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서지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유래와 함께, 사랑과 우정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청춘남녀가 찾아오고 있다. 집다리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청춘남녀가 깊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떨어져 살았는데 청년과 처녀는 매일 만나고 싶어서 새끼를 꼬아 다리를 놓아서 사랑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로 사람들이 이골짜기를 짚다리골 이라고 불렸으며, 이 계곡에서 남녀가 만나면 사랑을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과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가입한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보험’을 통해 도민 246명이 도움을 받았다. 이들은 1억6000여 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 받았다. 이에 경상북도는 최근 한화손해보험(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보상보험을 시행한다. 벌 쏘임, 진드기 등에 물려 사망한 15명에게는 총 8615만원의 사망위로금이 지급됐고, 벌, 뱀, 멧돼지 등의 공격으로 다친 231명은 총 7567만원의 치료비를 받았다. 지난해 경북도가 보험사와 계약한 금액은 1억3310만원으로 실제 보험료 지출보다 훨씬 큰 1억6182만원의 보상이 이뤄졌다. 이 때문에 올해 보험입찰에서는 두 번이나 유찰되기도 했다.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보험’은 경북도내에 주소를 둔 주민이 도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치료비 자부담분 100만원 이내, 사망 시 위로금 5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치료 중 사망 시에는 최고 6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수렵 등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야생동물 포획활동 중 피해를 입은 경우, 야생동물로 인한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가 아닌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가 아프리카 최대무역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교류를 강화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주한남아공대사와 만나 경제·통상협력, 새마을운동, 향후 교류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경북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남아공 대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경북은 가난 극복의 상징인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경제발전의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남아공은 넬슨만델라의 평화와 화합을 계승하는 국가로 각별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 새마을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북도는 1998년부터 남아공 노스웨스트주와 자매결연 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에는 힐튼 앤서니 데니스 전 주한남아공대사가 도를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와 새마을운동 등 다방면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1992년부터 우리나라와 수교를 체결한 남아공은 27억 달러 규모의 교역대상국이다. 이집트(24억 달러), 앙골라(20억 달러)를 넘어선 아프리카 내 한국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