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하던 것을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산당 25회'로 늘어나면서 첫 아이 임신을 위해 25회의 시술 지원을 모두 소진했던 부부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 추가로 25회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본임부담률 연령 구분도 폐지돼 45세 이상 여성도 45세 미만 여성과 동일하게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져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아울러 난임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난자 등 본인 의사와 무관한 비자발적 사유로 시술에 실패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경우, 신선배아는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하남시는 올해 5월부터 '경기도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공난포,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불량 등 의학적 판단에 의해 난임시술이 중단된 경우 최대 50만원을 지원했는데, 이 지원사업과 별개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LG전자, KAIST가 6G R&D를 위해 설립한 LG전자-KAIST 6G연구센터와 함께 차세대 6G 통신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의 투과 및 반사 특성을 측정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6G 통신망의 개발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대표적인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동통신에 필수적인 주파수는 국제적으로 조화로운 사용을 위해 표준화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파회의(WRC-23)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4.4∼4.8㎓, 7.125∼8.4㎓, 14.8∼15.35㎓ 주파수 대역이 6G 후보 주파수로 채택된 바 있다. 또한 2030년 이후의 추가 주파수 할당을 고려하면서 140∼160㎓ 대역 범위를 포함한 100㎓ 이상의 광대역 후보 대상 주파수들이 지정된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KAIST 6G연구센터는 이들 후보 대역 중에서도 7∼15㎓(Upper-mid)와 140∼160㎓(Sub-㎔) 대역을 선정해 실험을 진행했다. 유리, 목재, 화강암 등 다양한 건축 자재에 각 주파수 대역의 전파를 쏘아 투과와 반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단속시스템에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AI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 신고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지능화되는 불법경마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 및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등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테마파크, 쇼핑, 롤플레잉 체험 등 맞춤형 11월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15일부터 시작하는 KT 멤버십 11월 '달.달.혜택'에서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제휴 혜택을 준비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특히 11월 달달혜택은 수험생을 위한 맞춤 혜택으로 전문 배우와 함께 하는 롤플레잉 체험인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 구입을 위한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 온라인 주문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이용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이니스프리 할인 등이 마련돼 있다. 수험생 맞춤 혜택은 200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KT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되며, 모든 혜택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달달초이스로는 굽네치킨, 샐러디, 피자헛, 배달의민족X두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플레이버타운'과 협업해 '시추안 크리스프' 4종을 출시했다. 쉐이크쉑은 2017년부터 국내외 셰프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다양한 아시안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서울 성수동 소재 플레이버타운의 이태규·김정숙 셰프와 협업했다. '시추안 크리스프' 시리즈는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레시피에 플레이버타운 특유의 동양적인 색채를 더했다. 특히 고추 소스의 일종인 '칠리 크리스프'를 활용해 매콤하면서도 다채로운 향미가 특징이다. ▲ 쉐이크쉑의 버거 레시피와 칠리 크리스프 오일의 이국적인 맛이 결합된 '시추안 크리스프 치킨'과 '시추안 크리스프 버거' ▲ 치즈 프라이 위에 플레이버타운의 스파이스 시즈닝과 칠리 크리스프 오일을 곁들인 '시추안 크리스프 프라이' ▲ 쉐이크쉑 치킨 바이트에 갈릭 페퍼 플레이크, 마조유로 풍미를 더한 '시추안 크리스프 바이트' 등이다. ▲ 시추안 크리스프 메뉴와 페어링 하기 좋은 메뉴로 생바질과 상큼한 유자향이 매력적인 '유자 바질 레몬에이드'도 출시한다. 신제품은 내년 1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는 원도심 수정·중원지역의 오수와 우수 합류 방식의 하수관로를 단계별로 분류식화 하는 등의 중장기 하수도 정비 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수립하고, 필요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는 최상위 행정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건화가 맡는다. 오수, 우수 합류식 하수관로가 55%가량을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은 전용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등의 분류식 추진 방안을 마련해 해당 지역의 하수 악취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수도 시설이 연계·설치돼 있지 않은 분당 석운동과 대장동 장투리 마을 일대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분당지역은 늘어날 유입 인구수와 하수 처리 용량을 대비한 공공하수처리 계획을 세운다. 이 외에도 지역별 유량과 수질 조사, 강우 때 하수관으로 들어오는 침입수·유입수 분석 등을 통해 처리 구역별 하수도 계획, 하수 찌꺼기(슬러지) 처리·처분 계획, 분뇨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2024년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 참여해 산불진화장비의 숙련도를 높이고 진화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단속하기 위해 3개 부서(산림·환경·농업)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산불발생지역 및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가을·겨울철 산불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을 위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할 것이며, 불법소각 자제 등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유선오)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LNS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기념예배, 레인보우 어린이 선교단의 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성탄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안산시민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지듯, 예수님의 영광이 안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이 안산시를 가득 축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의 빛이 안산에 희망의 등불이 돼 안산시 거리 곳곳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께까지 불을 환하게 밝히며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겨울밤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제3회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이 지난 10일 28청춘 청년몰과 팔달문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버스킹·놀이존·경품이벤트·28청춘 영화관 등 다채로운 공연·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영동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28청춘 청년몰 청년 상인들이 주관했다. 프리마켓은 '마켓존'과 '홍보존'으로 구성됐다. 마켓존에서는 자떡추, 옥희공방, 제이다락방, 간직함, 코코히 등 5개 업체가 제품을 판매·홍보했고, 홍보존에서는 아뜰리에 테라, 리사장네가 참여해 홍보물품을 전시했다. 놀이존에서는 탁구, 말뚝이 먹이 주기 게임, 오락기, 음료날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했고, 28청춘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룰렛을 설치해 입점업체에서 제작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했다.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조성한 28청춘 영화관에서는 영화 2편을 상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년 상인들의 제품을 알리겠다"며 "많은 시민이 청년몰을 다시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이하, 하안2지구)'가 지구계획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하안2지구는 총 58만㎡ 부지에 3천57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약 65%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안2지구는 지난 2022년 6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됐으며, 2025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진행,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당 지구의 자족 기능을 최대한 확보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부 공원 특화 및 범안로 입체화를 연계한 공간 계획도 포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행 지구계획의 미비한 부분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지구 내 돌봄과 보육시설을 최대한 갖춰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안2지구는 사업 초기 주민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민과 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주민 의견 반영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2∼16일 닷새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미식주간(ITAEWON GOURMET WEEK)'을 운영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대표 문화·미식 중심지로서 이태원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 이번 미식주간에는 이태원 로컬브랜드 30 중 식음료 점포 13곳이 참여한다. 구는 앞서 7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으로 명명, 상권 상표화(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다. 이태원만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감각적인 맛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행사 ▲정보 가림 미식 평가(블라인드 고메 테스트, Blind Gourmet Test) ▲영향력자 식도락 탐방(인플루언서 푸디 투어, Influencer Foodie Tour) 등을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현지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할인쿠폰은 매장별로 9천∼2만 원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 '네이버 플레이스' 내 점포마다 등록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로컬브랜드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오목공원'이 공공디자인 혁신사례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대통령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양천구 목동중심축에 위치한 '오목공원'은 지난 1989년 조성돼 30년을 훌쩍 넘긴 노후 공원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자연과 쉼, 문화가 공존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자 지난해 12월 도시공공쉼터(어반 퍼블릭 라운지) 개념을 도입해 34년 만에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여가·예술·생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오목공원의 중심 공간인 회랑은 기존 구조의 장점을 살려 가로세로 52m 길이의 정사각형의 넓은 통로로 조성돼, 회랑 아래는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회랑 위는 지붕 위를 산책하고 숲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산책로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종 시설물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세대가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행사의 신규 참가자가 작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총 3,000여 명이 참석해 4,0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서울 세택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ME 2024와 동시 개최함으로써 전문성과 시너지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물결과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은'KME 콘퍼런스-MICE Wave'를 주제로 3일간 12개 섹션 20여 명의 연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중일 마이스(MICE) 포럼'은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마이스시장에서 동북아시아 삼국의 협력적 관계는 아시아의 마이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인천시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등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파리 에스트 마른 에 부아(Paris Est Marne & Bois 이하 PEMB) 쥘리앙 베일(Julien WEIL) 부대표와 양 지방자치단체의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우호협력의향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PEMB는 프랑스 파리 동부에 위치한 13개 도시의 공동체로서 파리 광역 '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자체 공동체 중 하나이다. 수도와 밀접하게 위치한 두 지방자치단체는 그 역할과 특성에 공감해 교류 의사를 타진했고 PEMB 대표단의 대한민국 방문 기간에 맞춰 우호협력의향서를 전격 체결하게 됐다. 의향서에는 경제 협력, 문화 정책, 모빌리티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환경 협력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을 공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양 지방자치단체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경제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늘어났다. 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1월 기준 28개로 늘렸다. 여기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2개소를 올해 신규로 운영, 총 40개 진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선8기 경기도 출범 전에는 6개였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 이용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켜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도는 지난해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정부에 달빛어린이병원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용해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