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사람들의 건강수명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항노화(노화예방)산업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과 관련 사업의 전시·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8 헬시에이징 포럼(Healthy Ageing in Korea Forum): 한·중·일 항노화포럼」을 오는 6월 26일(화) 10시부터 서울 코엑스(컨퍼런스룸(남), 3F 307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한·중·일 아시아 주요 3개국의 항노화 관련 주요 정책 및 산업지원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각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루어진다. 오전 세션에서는 △중국 고령정책 개혁: 중국 본토에서의 개호보험의 등장(중산대학 정치공공사무관리대학원, 찬윙킷 교수) △일본 각 지자체의 노화방지 산업 지원 사례(니가타현 지역재생추진법인, 카와이 마사키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 항노화산업 추진현황(진흥원 라이프케어산업단 김우선 박사) △일본 노화방지시장 동향과 기업의 노력(일본 U
(경기뉴스통신) 자신이 창작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은 작가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출판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스토리 피칭 행사 ‘2018 STORY to BOO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서울국제도서전과 연계해 진행되는 ‘2018 Story to Book’ 행사에서는 출판업계를 대상으로 국내 우수 원천 스토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출판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 SF·호러·로맨스·판타지·역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SF·호러·로맨스·판타지·역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우수 창작 스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피칭에 참여하는 작품은 총 8편으로, ▲알바 만렙 주인공의 정직원을 향한 고군분투기를 담은 ▲식충 로봇과 인간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세 아이가 위기의 마을을 구하는 ▲서라벌에 감도는 향(香)의 노래 ▲조선과 대만, 마카오와 복건성을 넘나드는 모험기를 다룬 ▲본격 K뷰티 로맨스, ▲전 세계를 통제하는 통일 정부를 둘러싼 권력 다툼을 그린 ▲‘지문날인제도’를 둘러싼 사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전철역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승객이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플러스(R+)’를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를 이용하듯이 전철역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스피드 게이트를 이용하면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시키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양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고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코레일은 올해 11월 중 출퇴근 이용객이 많은 광역철도 구로역을 시범역사로 지정하여 운영한 후 내년 초 경의중앙선 일부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스피드 게이트 전용 결제 장치를 기존 개찰구에 장착하면 전체적인 설비 교체 없이도 시스템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비용 부담없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은 지역 창업기업의 지재권 역량 성장 프로그램인 ‘IP(Intellectual Property)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294개 창업기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특허 경영 전략을 통해 정부기관의 사업화 지원, IP 금융, 엔젤투자 등으로부터 총 462억원의 사업자금까지 확보했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16개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전문 컨설턴트가 IP기술전략 및 IP경영전략에 관한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지원받은 창업기업은 기업성장을 주도할 유망 기술 도출, 강한 특허 창출, 특허 경영 전략 등 기업의 지재권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스타트업 A기업은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출원도 지원 받았지만, IP 금융 컨설팅을 통해 실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전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업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한 특허 창출뿐만 아니라 특허를 마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6월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의회에는 원전해체 절단 산업 관련 지역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부경대학교, 산업단지공단과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절단산업 선도기관(기업)인 △한전KPS에서는 원자로 내부구조물 절단기술을 △㈜두산중공업에서는 증기발생기 절단기술을,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열적 절단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등 지역 절단기술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은 조선.기계.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 특성상 주요 해체공정인 절단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내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한국해양대학교 응용기술지원센터 등 절단 연구 인프라도 충분히 갖추고 있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국내 선도기업과의 부품공급망 형성 방안과 정부의 R&D사업 참여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전해체 주요공정별로 지역기업의 유망기술 발굴과 개발을 위한 기술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6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임산부가 대중교통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교통공사가 함께 진행하며, 20여명 정도 참여하여 지하철 연산역과 지하철 3호선 전동차 안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지하철 연산역 역사에서 시민들에게 물티슈, 볼펜 등 홍보물과 임산부 배려수칙이 기재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주사위를 던져 임산부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주사위 퀴즈 이벤트와, ‘지하철 임산부 자리 비워두기 VS 지하철 임산부 자리 양보하기’ 중 투표하는 스티커 붙이기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하철 3호선 전동차 안에서는 연산역에서 수영역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인「핑크라이트」의 작동법 및 비콘사용법, 비콘배부처 등을 승객들에게 설명하고, 임산부 배려 홍보물(물티슈, 볼펜)과 홍보 리플릿도 배부하는 등 임산부 배려석 자리양보 캠페인을 진행된다. 부산시는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7.12월 말부터 지하철
(경기뉴스통신)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복잡하고 굴곡진 도심지역에서도 열차가 다닐 수 있는 주행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로템은 19일 세계 최초로 곡선 반경이 15m에서 운행이 가능한 저상형 주행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행장치란 열차의 차체를 지지하고 차량의 주행을 담당하는 주요 장치로, 열차의 바퀴에 해당하는 차륜과 차축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개발한 기술은 국가연구과제인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노력해 얻어낸 결과다.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은 기존 지하철의 건설 및 운영비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저심도에서 운영이 가능한 차량과 인프라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국가연구과제다. 기존에 사용된 주행장치는 열차의 곡선 반경이 25m 이상에서만 주행이 가능해 도심 밀집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철도 노선 계획 수립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존 노선들은 곡선반경이 좁은 곳에서는 철로 신설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현대로템이 개발한 주행장치는 최소 곡선 반경이 15m로 줄어들면서 복잡한 도심 내에서도 일반도로와 동일하게 열차 주행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6월 19일(화) 건국대학교에서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선정된 5개 SW중심대학 총장* 및 25개 대학 책임교수 등 총 40여명이 함께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W중심대학은 SW학과 정원확대, SW융합교육 강화 등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학생, 기업, 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는 ‘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5개* SW중심대학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SW중심대학은 ‘17년까지 선정된 20개 대학 중 성균관대, 국민대 등 12개 대학에서 SW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혁신적 학제 개편을 단행하여 SW전공뿐 아니라 비전공자 대상 SW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있다. 이를 통해 SW전공자는 ‘15년 학교당 평균 128명에서 ’17년 155명으로 120% 증가하였고, SW융합전공자도 ‘15년 400여명에서 ’17년 1천여명으로 250% 증가하였다. 또한, 산업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0여명을 교수·실습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월성 고환경 복원 연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환경 연구는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과거의 동·식물자료와 지형·지질 분석 자료를 토대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각종 동물 뼈, 식물과 과일 등의 씨앗 그리고 지형 분석 등을 통해 당시 신라인들의 생활환경을 밝히고자, ‘고환경 연구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경주 월성 발굴 조사 성과와 국내외 고환경 연구의 접점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고환경 연구 사례·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7일 1부 행사에서는 국내와 국외(중국 일본)의 고환경 연구 사례와 연구방향을 주제로 ▲ 고고학 속의 환경연구(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 ▲ 일본 환경고고학의 진전과 전망(츠지 세이치로/일본 동경대학), ▲ 중국 고환경 연구 현황과 사례(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레포츠 진흥을 위해 오는 24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성산초등학교 일원 임도에서 ‘2018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일궈낸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산악스키, 산악자전거, 행패러글라이딩,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산림청장배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성별·연령별(MTB남성 8등급, MTB여성 2등급)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넷타임·Net time)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 참가자들은 성산삼거리-오봉삼거리-커피박물관-큰골임도-닭목령-삽당령1임도-제네리골을 따라 총 46km(퍼레이드 1km/경쟁 코스 45km)를 주행한다. 부문별 1·2·3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남·여성 최단기록자에게는 산림청장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2018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누리집(gnmtb.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자전거연맹’(☎070-4282-1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석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철새 이동연구의 하나로 수행 중인 가락지 부착조사를 통해 '검은딱새'의 이동경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가락지 부착조사 : 조류를 포획하여 가락지를 부착하고 해당 조류의 데이터(종명, 가락지번호, 연령, 성별, 포획일, 포획장소 등)를 기록한 후, 다른 지역에서 관찰될 경우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보편적인 철새 연구 방법 이번에 이동경로가 확인된 검은딱새는 지난해 4월 6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이 흑산도에서 가락지를 부착하여 방사한 3년 이상의 수컷 어른새로 올해 4월 5일 약 870km 떨어진 일본 교토의 교탄고시(市)에서 현지 민간 조류 전문가에게 발견되었다. 일본 민간 조류 연구원인 마코토 타카하시(Makoto Takahashi)씨가 검은딱새를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이후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는 올해 4월 1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조류연구센터에 발견 소식을 전했다. 검은딱새의 이번 이동경로 확인은 동남아나 중국 남부에서 월동하는 이 새가 번식을 위해 일본으로 북상할 때 우리나라 남부지역을 경유해 이동한다는 것과 검은딱새의 수명이 최소 4년 이상임을 확인한 중요한 결과다. 검은딱새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동 단위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보건지소’ 2개소를 신규 선정, 총 28개소로 확충한다. 보건지소의 ‘주민건강위원회’도 확대해 지역 밀착 보건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8일 ‘2018 서울시 보건지소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결과를 발표, 금천구·성북구 보건지소 2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는 총 28개 보건지소를 확충·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를 줄이고자 보건지소를 설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 현재 17개 자치구의 보건지소 26개소를 지원, 이 중 2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보건지소 2곳은 주민의 만성질환관리를 중심으로 지역특성에 따라 ▲금천구 독산지소(만성질환관리·재활보건) ▲성북구 장위석관지소(만성질환관리·영유아건강관리)등 차별화한 보건서비스를 추진하며 7월 개소 준비를 시작, 각각 2019년, 2021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금천구 독산지소는 주민의 만성질환관리를 기본으로, 뇌병변장애, 사고 장애가 있는 주민의 재활과 마음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북구 장위석관지소는 만성질환관리를 기본으로,
(경기뉴스통신)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교육 확산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6월 18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2018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학생들에 대한 발명·창의성 교육이 강조되면서, 미래발명인재를 육성하는 발명교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발명교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해 발명문화 기반을 견고히 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선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발명교육 확산 및 발명문화 조성에 공헌한 현직 초·중·고 교원이며, 발명교육 관련 기관·단체·학회 및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분야에 현직교원 6명과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교원 및 교육공무원 등에게 수상되는 공로상에 2명 등 총 8명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과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해외 발명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은 지역 창업기업의 지재권 역량 성장 프로그램인 ‘IP(Intellectual Property)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294개 창업기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특허 경영 전략을 통해 정부기관의 사업화 지원, IP 금융, 엔젤투자 등으로부터 총 462억원의 사업자금까지 확보했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16개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전문 컨설턴트가 IP기술전략 및 IP경영전략에 관한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지원받은 창업기업은 기업성장을 주도할 유망 기술 도출, 강한 특허 창출, 특허 경영 전략 등 기업의 지재권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스타트업 A기업은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출원도 지원 받았지만, IP 금융 컨설팅을 통해 실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전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업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한 특허 창출뿐만 아니라 특허를 마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原州 法泉寺址 智光國師塔, 이하 지광국사탑)’에 대한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2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에 세워졌던 국사(國師) 해린(海麟, 984~1070)의 승탑(사리탑)이다. 빼어난 장식성으로 고려의 아름다움(美)과 사상(想)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의 승탑이기도 하다. * 국사(國師): 신라·고려 시대에 있었던 승려의 최고법계 * 승탑(僧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 부도(浮屠, 浮圖) 심포지엄은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지광국사탑을 총 6개의 주제로 나눠서 살펴본다. 특히, 고려라는 ‘시대’와 법상종이라는 ‘사상’, 원주라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 법상종(法相宗): 유식(唯識) 사상과 미륵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불교의 종파로 자은종(慈恩宗), 유가업(瑜伽業)이라고도 부름 1부에서는 ▲ ‘고려중기 법상종(자은종)과 지광국사 해린’(남동신,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