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 국민 10명(만 16세~74세)중 9명 정도(87.5%)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 국민의 97.2%가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민원신청·교부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는 전년 대비 1.8%p 상승하여 92.5%였고, 특히 만 16세~49세 연령층에서 인지도는 99%이상으로 높았으며, 만 60~74세 고령층 인지도도 전년대비 4.6%p 높게 나와 전 연령대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용자의 53.3%는 지인을 통해서 전자정부서비스를 알게 됐고, 41.9%는 인터넷 직접검색으로, 39.7%는 관공서 직원을 통해 인지했다고 답했다.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전년 대비 0.8%p 상승하여 87.5%였으며, 이들 대부분(98.8%)이 향후에도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고 96.1%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90.9%는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조회, 90.4%는 행정?민원처리를 목적으로 전자정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3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스마트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총 60억원(지자체별 약 20억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동일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함으로써 총 12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각종 편의시설이 적용되는 버스쉼터를 설치한다. 탄동천 주변으로는 안전한 시민쉼터 조성을 범죄예방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가로등 등을 설치한다. 또한,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6곳의 기술체험관을 조성하고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신의 4차산업 기술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광주음식을 상품화 및 브랜드화하기 위해 15일까지 광주음식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1월7일 시작된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정공모와 스토리공모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전문가 100인과 시민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12개 음식에 대해 참여자가 광주음식 1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스토리공모’는 지정공모 음식을 포함해 참여자가 체험한 음식과 역사성 등을 담은 스토리를 공모한다. 지정공모 부문에는 현재까지 광주시민과 타 지역에서 3324명이 참여해 한정식, 상추튀김, 떡갈비, 육전, 오리탕 등을 광주 대표음식으로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팥칼국수, 닭육회, 닭볶음, 생고기비빔밥, 대인시장국밥 등이 접수됐다. 스토리공모에도 100여 건의 음식 스토리가 접수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응모된 스토리에 대해 심사를 거쳐 6편을 선정하고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공모전에서 발굴된 음식과 관련 자료 분석 및 광주대표음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공개 토론회
(경기뉴스통신) 옛 서울대 농생대 건물 가운데 하나인 임학임산학관이 1인 창작자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변신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간기획과 설계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농생대 임학임산학관 개조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메이커 스페이스로 새롭게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커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1인 창작자를 일컫는 말로 메이커 스페이스는 메이커가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임학임산학관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건물로 지상 3층, 3,050㎡ 규모다. 도는 이곳에 제작실험실, 공동작업실, 체험실, 제작품 전시장 등을 구성하고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CNC 등 첨단장비와 목공, 금속가공기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는 한편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시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농생대 22개 건물 가운데 7개 건물을 리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인 단감은 최근 기후변화와 수입과일 증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단감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단감 가공분야 연구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9일 오후 13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세미나는 단감 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 가공분야 육성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에 관하여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광환 단감연구소 박사는 ‘단감 산업 현황과 가공분야 육성 필요성’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또 조래광 경북대학교 교수가 ‘단감 가공품 개발을 위한 주요 기술 현황과 전략’에 관해, 이승철 경남대학교 교수가 ‘단감의 생리 활성 효과와 산업화 방안’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여 단감 가공의 필요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단감은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지만 대부분 생과일 형태로만 유통돼 소비에 한계가 많다. 도내 단감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9천14㏊로 전국 재배면적의 50%가 넘고 있지만 올해 농가들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방학 및 설날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농촌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내 농촌교육농장 3곳을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에서는 농촌의 농업자원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체계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 단월면의 농촌체험마을인 수미마을에는 ‘수미찐빵’이라는 농촌교육농장이 있다. 겨울간식인 찐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농장으로, 찐빵의 재료는 양평 농산물을 활용하며, 찐빵을 직접 만들고 쪄먹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또 빙어낚시, 군밤굽기, 얼음썰매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해볼 수 있으며, 용문산관광단지와 가까워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유원지 인근에 있는 ‘뜰안에 된장’은 고추장, 두부, 된장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농장이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우리가 먹는 장류에 대한 기초지식과 먹거리의 신기함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발효와 숙성이 꼭 필요한 고추장, 된장만들기의 과정을 통해 빠르게만 흘러가는 현실에서 ‘느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양주 원학로에 위치한 ‘원학농장’은 뽕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지성 기반 토론집단인 ‘하수도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선진화된 하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 하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구상하는 ‘하수도 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을 구성하였다. 하수도는 도시위생 관리, 수해대응, 하천오염 저감, 악취개선, 보행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는 하수도에 대규모 예산을 투자하는 등 각종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하수도는 사업수혜자인 시민에게 생소한 분야로 인식되어 있고 관심도가 낮아 상호 의견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시설중심의 기술적 접근방식으로 정책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실질적 시민 체감도를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로 운영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생활을 직접적으로 개선하고 사업체감도를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포럼’은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사례로서, 시민을 포함하여 하수도 유관기관, 학계, 현장전문가, 환경부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전역에 대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우도 연안에 사업비 11억을 투입하여 월파피해 지역 및 연안침식 지역 등 6개 지역에 대한 연안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정비사업으로 우도 일부연안에 침수.월파로 통행에 위험을 초래하는 지역에 파제벽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객은 물론 도민 안전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도는 태풍 때마다 월파로 해안시설물 파손.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했었다. 우도 연안정비사업은 해양수산부「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는 협재.외도.하귀 지구에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연안정비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앞으로도 해안가 침식 및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에 대해서는 연차별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적으로 자연과 조화롭게 제주해안 가꾸기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울산시가 지난해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18년 공동주택 56단지(2만 4,876세대)에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총 368대를 설치해 운영 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균 39.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중구(106대) 47.4%, 남구(99대) 38.5%, 동구(55대) 1.9%, 북구(108대) 31.8% 각각 줄었다. 울산시는 지난 2016년 50대, 2017년 260대, 2018년 368대 등 총 678대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80대(울주군 신규 150대 등)를 설치할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각 세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무선인식카드(RFID)를 통해 배출자와 무게를 인식한 후 중앙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되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양만큼 배출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각 세대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과 배출수수료를 바로 확인할 수가 있으므로 주민의 자발적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크다. 지금까지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수
(경기뉴스통신) “기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경향(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전자정부 서비스 발굴과 기존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술경향을 발표해왔다. 먼저 2019년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3가지 서비스 분야는 다음과 같다.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Intelligent)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Smart) 업무환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Mesh) 보안과 인프라(기반)” 등 3가지 주제이다. 각 서비스 분야별 핵심기술로는 첫째, ‘감성 인공지능’,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반응형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윤리’가 선정되어 국민을 이해하는 똑똑한 정부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성 인공지능은 정부서비스 전반에 확대중인 대국민 민원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반응형 사물인터넷은 국민의 숨겨진 수요를 파악하여 ‘국민이 느끼지 못해도 이미 서비스 받고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안전성과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저상버스의 ‘19년 지자체별 보급 계획을 확정하여 전국 17개 시·도에 통보한다. 올해에는 전년(802대) 보다 9.5% 확대된 877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저상버스에 대한 국비 지원은 전년도 340억 원에서 10% 증가된 375.5억 원으로 확대한다. 금년부터 저상버스 보급률 확대를 위해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 공급정책과 연계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전기·수소버스 등 범정부 친환경 버스 공급정책에 맞추어 전기·수소 저상버스 수요(354대)를 우선 배정하였고, CNG·디젤 버스는 나머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자체별 수요 및 집행력 등을 고려하여 배정하였다. 환경부 친환경 정책과 연계하여 전기·수소 등 친환경 버스를 저상버스로 보급하면, 저상버스 보급률이 ‘18년 기준 25%(추정치) 수준에서 ’22년에는 약 4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저상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저상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저상버스를 차령 도래, 고장 등에 따라 대·폐차 시 저상 버스로만 교체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저상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대구지역에서 유통되는 설 명절 대비 제수용 농산물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대형마트 3곳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고구마 등 제수용 농산물 11품목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260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농산물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수거된 검체 중 사과 2건과 딸기 1건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식약처에서 고시한 개별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농산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군 위생과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김선숙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뢰되는 검체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실시하여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면서 튀김요리를 하다가 자리를 비우면 자칫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였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중 대구지역 주거시설의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음식물 조리나 화기 방치 등)는 총 15건으로 3명의 인명피해와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미처 대피를 하지 못해서 사망하거나 부상한 경우로 음식물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우면 안되며, 특히 식용유 등을 사용하여 튀김요리를 할 때는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튀김용 기름의 경우 가열한지 10여분이 지나면 불이 붙기 때문이며, 특히 전 등을 부치기 위해 튀김용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의 경우 냄비에 식용유 등을 가열한 뒤 잠시라도 자리를 비웠다간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식용유 등 튀김용 기름 화재 발생 시 당황하여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으로 물을 뿌리게 되면 가열된 기름이 기화가 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의 협조로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에 관내 22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1,242개소와 문 여는 약국 1,931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편의점 등 1,285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설 당일인 2월 5일에 동네의원 20개소가 문을 열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되었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www.daegu.go.kr)와 8개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E-Gen(http://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설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운영을 시작한 ‘14년 4월부터 ‘18년 12월까지 접수된 상담민원 3,403건 중에서 명절 전후로 민원 접수 건수를 비교한 결과 많게는 14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명절에는 온가족이 모여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뛰노는 등의 문제로 층간소음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복소음 유형을 추가한 최근 2년간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층간소음 민원의 1/10 이상이 보복 민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는 위층거주자의 민원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5년간 통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2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웃 간의 존중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2014~2018년 5년 동안의 통계에 따르면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인 12월부터 3월까지의 민원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층간소음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제3자의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리사무소(층간소음관리위원회) 또는 서울시 등 관련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