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깊어가는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깊게 물든 단풍과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가득한 한강 수변 길로 떠나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아름다운 도심 풍광을 바라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산책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편백나무 숲을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숲길, 고즈넉한 강변을 따라 조용히 걸을 수 있는 광나루 수변길, 갈대와 억새,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 반포 서래섬 산책길까지 가족, 친구들과 늦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산책길 3곳을 소개한다. 뚝섬 숲 산책길 : 편백나무 숲속에 스며드는 아름다운 한강 정취 따라 걸어볼까?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잠실대교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한강 전경, 편백나무 숲 등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이 시나브로 펼쳐진다.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싼 ‘치유의 숲’이 나온다. 지난해 조성된 숲으로 나무가 크게 자라지 않았지만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한강의 물빛이 인상적이다. 피톤치드를 마시며 잠시 쉼을 가질 수 있는 나무 의자가 곳곳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제1호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대저농협에서 로컬푸드 교육을 마친 부산지역 140여 농가와 출하약정을 마쳤으며, 참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류, 과채류, 곡류, 버섯류, 해조류, 발효식품, 건조농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저농협(조합장 최계조)은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비롯해 상품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선진지 견학 실시 ▲안전농산물 생산교육(GAP, 출하규정) ▲실무자 현장분석 및 마케팅 조사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최첨단 시설이 구비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사전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이 담보된 농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며, 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 포장, 가격결정, 매장 진열, 재고관리를 수행하여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이 특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로컬푸드 직매장이 부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에게는
(경기뉴스통신)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제10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11월 11일 삼척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삼척시, 삼척시자전거연맹이 후원·협력하는 자전거대행진은 오전 10시 삼척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바닷가 절경인 새천년도로를 거쳐 삼척해수욕장 테마광장에 도착하는 8㎞ 코스로 펼쳐진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삼척시에서는 도계 이끼폭포 등산로 정비를 기념하고 이끼폭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11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무건리 이끼폭포 입구에서 “도계읍 이끼폭포 시민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도계읍 산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계지역 산악회원 및 일반주민 200여 명이 참가하여 주최 측이 제공한 기념티셔츠 및 간식을 제공받은 후 등산로를 따라 무건리 입구에서 이끼폭포까지 간 이후 다시 무건리 입구로 돌아오는 8km코스를 산행하게 되며, 이끼폭포에서 자연정화 활동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자연보호 인식 확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에 기여하고,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이끼폭포를 다시 한번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계읍 무건리 이끼폭포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는 삼척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화목류 식재, 데크계단, 전망대 조성과 안내판, 이정표, 의자 등 휴식시설, 탐방로 주변 경관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특히 전망 데크구간은 2단으로 조성하여 이끼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11월 6일 상수도사업본부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정수기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하고 있음에도 언론 공포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어린이집 723개소, 주민센터 30개소에 설치된 정수기에 대한 수질 검사를 보면 조사대상 56%가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수질상태가 심각한데 이러한 실태를 언론에 공개하여 시민들에게도 알려야 함에도 현재까지 아무런 공개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어린이, 노약자 및 일반시민들이 경각심 없이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한명희 의원은 지난 2014년에도 정수기 수질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포해야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해당 정수기 업체와의 관계 등으로 인해 공개를 못하고 있는 것인지 물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검사결과를 통보하였고 그 결과 해당시설에서는 청소 및 필터교체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결국 상수도 사업본부가 정수기 업체의 일을 대신해준 꼴이 아닌지 꼬집었다. 2017년에도 노인요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경남향토김치의 전통식문화 계승보급과 기술전수를 통한 지역 식문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남전통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8일 실시했다. 8일,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과제교육은 전통음식연구회원 40명이 참석해 김치의 종류와 특징을 제대로 알고 약선김치 만들기 실습과 함께 김치홍보관 운영 및 경남전통음식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조리명인 일신외식연구소 정계임 원장이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으며, 경남향토 김치의 역사와 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약선 김치 만들기 실습이 이어졌다. 약선김치는 조선 초부터 건강식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김치이며, 여러 가지 천연재료를 첨가해 만든 김치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경남전통음식연구회는 지난 2015년 12월에 결성해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전문 기술을 이웃들에게 전수하고 경남향토김치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 영유아들을 위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로 채워질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중인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10월 중순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광역 단위로는 3개소 센터(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고, 기초 단위로는 17개소 센터(경기도 내 의정부시, 수원시, 안산시, 오산시, 시흥시 포함)가 선정됐다.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올 연말까지 놀이실 내의 대형 탑승놀이기구를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고 신체활동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기구로 교체하고,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중인 장난감 중 노후 장난감 및 도서를 최신 장난감 및 도서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난감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83호)’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재개방한다. ‘창경궁 대온실’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국가지정(등록)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관람을 중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3개월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보수공사에서는 타일 철거 과정에서 대온실 최초 준공 시에 사용된 영국제 타일 원형을 발견하여 해당 제조사의 1905년 책자를 근거로 보수하는 등 원형 복원에 힘썼다. ‘창경궁 대온실’은 창경궁 내에 자리한 건물로 1909년에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당시 일본 황실 식물원 책임자였던 후쿠바 하야토가 1907년에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했는데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규모였다고 한다. 일제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 것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달리 아픈 역사가 담겨 있는 건축물이다. 대한제국 말기에 도입된 서양 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4년 2월 6일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
(경기뉴스통신)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2층 중앙홀에서 식용곤충특별전 ‘곤충 고소애는 더 고소해!!’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곤충요리와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맛보고 평가할 기회를 제공하여 ‘곤충’이 유망한 ‘미래식량’임을 알리고자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다양한 곤충 먹거리’, ‘생활 속 곤충’, ‘나의 생각’, ‘곤충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곤충 먹거리’에서는 메뚜기와 고소애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 고소애 가루를 넣어 반죽한 수제비, 스파게티, 사탕과 초콜릿 등 곤충을 식재료로 한 다양한 한식과 양식, 그리고 전 세계 시중에 판매되는 식용곤충제품 등을 소개한다. ‘생활 속 곤충’에서는 곤충과 육류의 영양성분 및 사육환경과 비용 등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곤충이 경제적이며,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친환경 식량자원임을 설명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식품의 원료로 인정하는 곤충을 소개하고 직접 관찰하고 만져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식코너’에서는 체험자가 ‘고소애와 과자’를 함께 먹어보고 맛과 식감을 직접 비교할 수도 있다. ‘나의 생각’에서
(경기뉴스통신) ㈜아모레퍼시픽 려(呂)가 힘 없이 처지고 빠지는 모발로 탈모증상케어와 헤어 볼륨에 대한 복합적인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발에 풍성한 볼륨을 채워주는 ‘자양윤모 모발채움’ 라인을 출시한다. ‘자양윤모 모발채움’ 라인은 아모레퍼시픽의 독자기술인 모근지지체기술™의 모근지지체 폴리머가 모발의 뿌리를 감싸 지탱하고 힘 없는 모발을 뿌리부터 단단하게 일으켜 세워 탈모증상으로 인한 헤어의 빈틈을 채우고 모발에 볼륨 있는 각을 더해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만의 인삼추출물 제조기술인 진생엑스(GinsenEX™)기술로 추출한 인삼 성분과 쑥, 발효인삼, 백년초, 검은콩, 편백수, 감초, 하수오, 영지 등 8가지 자연유래 성분의 채움 콤플렉스(Complex™)가 두피에는 수분을, 모근에는 활력을 채워준다. 특히 ‘자양윤모 모발채움 샴푸’는 5無(실리콘, 동물성원료, 합성색소, 광물성오일, 트리에탄올아민) 처방과 약산성 pH 로 두피에 자극 없는 세정이 가능하며 모발의 풍성함을 표현한 오리엔탈 블룸향이 은은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모발을 뿌리부터 탄탄하게 잡아주고, 탄력과 볼륨을 더해주는 힘없는 모발용 샴푸와 염색과 파마로 인한 모발의 갈라짐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식품 산업표준(안)의 공청회를 겸한「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11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과 관련하여 고령자용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이러한 반면 현재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정의 및 기준을 규정하고 있는 제도가 미비하여 시장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기준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물성, 성상 등을 조정하여 다양한 고령친화 식품이 개발되고,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정책토론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주도형 ‘서울특별시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출범하고 먹거리마스터 플랜을 본격 실행한다. 시는 2015년부터 ‘식거버넌스’라는 이름으로 민·관협치를 추진, 3년 동안 150여 차례 많은 시민, 전문가, 학계 등과 소통을 진행하였다. ‘먹거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아래 지난 6월 20일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서울시민 먹거리 기본권’을 선포했다.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은 건강과 안전이 중심이었던 식품정책을 복지 등으로 확대한 최초의 먹거리 융합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①‘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②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 구축 ③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④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감시 시스템 강화 ⑤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등 5대 분야 2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먹거리 기본권’은 서울시민 누구도 경제적 형편이나 사회·지역·문화적인 문제로 굶거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접근하는 데 곤란을 겪
(경기뉴스통신) 한국과 중국이 교류 정상화에 합의함에 따라 경기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중국국제관광교역회 참가를 시작으로 유커(游客)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국제관광교역회(CITM)는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박람회다. 도는 교역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키관광 등 경기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방한상품 공식 판매가 재개될 경우 도는 12월 중국 운남성, 광동성 등 중국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도 고유의 관광상품인 슈퍼스키(super ski) 판매를 재개한다. 슈퍼스키는 겨울이 없는 대만,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 고유의 겨울체험 스키관광 브랜드다. 도는 운남성 등 중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2015년 겨울부터 매년 슈퍼스키를 판매해 왔다. 또한 도는 도와 자매결연지역인 산동성에서 12월 중 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 미건의료기 등 매년 한국에 단체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했던 중국 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2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농촌의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연계 마을 걷는 길’ 4곳을 소개했다. 강원 강릉 ‘안반데기 운유길’=하늘과 맞닿은 듯 드넓게 펼쳐진 국내 최대 고랭지 배추밭의 풍광을 등에 지고 걷는 매력이 남다르다. 길 끝에서 만나는 화전민 사료관에 들르면 예전 고단했던 그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다. 화전민의 애환과 문화가 녹아든 길과 배추밭이 주는 시원한 경관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너와집에서 숙박을 하고 일출을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충남 예산 ‘한갓골 선비길’=이남규 고택, 연예인 이경규 낚시터로 유명해진 방산 저수지가 있어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300m 가량의 넝쿨작물 터널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비체험, 양궁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경북 청송 덕천마을 ‘만석지기산책로’, ‘아침햇살길’=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아름다운 한옥숙박을 체험할 수 있다. ‘만석지기 산책로’는 송소 고택을 비롯해 한옥과 토석담을 끼고 도는 아름다운 마을길이다. 마을 고택에서 숙박한 후 뒷산 요골등천
(경기뉴스통신) 외국 품종 대신 우리 고유 품종을 씨돼지로 활용하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재래돼지로 만든 ‘우리흑돈’ 품종을 씨수퇘지로 활용한 연구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돼지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이용에 맞게 대부분 어미 계통인 ‘요크셔’, ‘랜드레이스’종을 교배한 후 아비계통인 ‘두록’과 교배하는 삼원교잡1)으로 생산된다. 특히 씨수퇘지(아비 계통)의 경우 해외에서는 '두록'종 뿐만 아니라 '피에트레인', '버크셔' 등 다양한 품종을 활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98% 이상 '두록' 품종을 이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씨돼지의 품종 다양화와 고기 품질 향상,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구매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두록’종 대신 ‘우리흑돈’을 씨수퇘지로 활용해 돼지고기를 생산했다. 전문가의 관능평가2)결과, '우리흑돈'을 활용해 만든 돼지고기는 ‘두록’종을 사용한 고기(대조구)에 비해 고기 색과 향, 부드러움의 점수가 5∼8%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서도 ‘우리흑돈’으로 만든 고기는 근내지방(마블링)과 전단력(씹힘 정도)이 대조구보다 우수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