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1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국내외 여행박람회장을 통해 지역축제와 자연경관 등 관광홍보에 나선다.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합동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 홍보주제를 ‘경남에서 최고의 순간을!(The Best Moment in Gyeongnam!)’로 정하고, 여행에서 가장 기억될만한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경남관광홍보관을 방문하면 도내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체 19개소, 통영관광개발공사, 장사도해상공원, 일두고택, 거제씨월드 등 38개 관광사업체의 특별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넓은 체험?이벤트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부스로 유인하여 부스입장객과 운영자가 함께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정확하고 세세한 관광정보를 관람객에게 각인시키는 형태로 운영하는 등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스 전면에 웅장한 음향을 곁들인 가로 9m에 세로 3.5m의 초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하여 관광홍보 영상을 연출함으로써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전남도·전북도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으로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을 선정,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은 역사인문, 맛기행, 힐링, 체험, 야시장, 웰빙, 축제 등 8개의 테마로 구성, 31개의 상품으로 운영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단체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3개 기관은 광주와 전라도를 찾는 개별관광객들의 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해 27일 익산역사에서 광주·전남·전북 호남지역 3개 코레일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철도 자유여행상품 공동홍보 △철도 자유여행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전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과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 전북의 3개 시도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라도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오후 공사 서울센터에서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그룹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비투비(BTOB/Born To Beat)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남성 그룹으로 2012년 데뷔 이후 음악,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에서 인기가 높다. 비투비는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멤버 7명의 각자의 개성을 살린 ‘7인 7색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국의 대표 콘텐츠(공연,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이벤트, 음식, 이색체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리플렛 등 제작 및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 홍보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테마상품팀 정진수 팀장은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였다. 정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 부처, 지자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뭄) 최근 1년(‘17.2.18.~‘18.2.17.) 동안의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307.7㎜)의 74%(969.45㎜) 수준이며, 3월 강수량은 평년(56.4mm)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먼저 농업용수의 경우,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71%)은 평년(80%)의 89% 수준이며, 전남과 경남지역은 평년대비 81%, 82%로 가뭄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은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41.7%)이 평년(43.6%)의 95.5%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에서 정상적으로 용수 중이다. 정부는 가뭄에 대비하여 물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46개소(12만9천㏊)
(경기뉴스통신) 오는 3월 22일부터 일정한 요건을 갖춘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전기자전거의 안전요건을 정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자전거법 시행규칙)」을 개정(’18.2.28. 공포)하고 3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는 ①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페달보조방식) ②전동기가 작동하는 최고속도 25km/h 미만 ③전체중량 30kg 미만이며, ④안전요건을 갖춘 전기자전거를 의미한다. 「자전거법 시행규칙」에서는 안전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자전거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확인신고가 된 전기자전거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전기자전거는 제조 또는 수입업자가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구동방식, 전동기가 작동하는 최고속도, 모터출력(350W 이하), 전지(정격전압 DC 48V 미만) 및 충전기 안전 등의 시험을 통해 안전 확인 신고한 제품을 의미한다. 시행일 이전에 종전의 기준에 따라 안전 확인 신고된 전기자전거(총47종, 2.28.기준)를 구매한 이용자는 9월 22일(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자외선 반사 테이프 등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내외 최신 방안을 소개하는 '야생조류와 유리창 충돌' 안내서를 2월 2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15년 미국야생조류보전협회(American Bird Conservancy)가 발간한 '조류 친화형 건물 설계(Bird-Friendly Building Design)'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안내서는 야생조류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유리창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정리했다. 야생조류가 어느 정도 유리창에 취약한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유리창에 충돌하기 쉬운 조류의 신체구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조류는 눈이 머리의 양 옆에 달려 있어 전면의 장애물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기 어려운 신체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조류 보호를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와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조류 충돌 줄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조류충돌 방지를 위해 유리창에 무늬(패턴)를 적용하거나 자외선 반사 테이프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월 1일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자동차365’)를 시작한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과 기업에 분산되어 있어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모아 제공하기 위한 ‘자동차365’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는 신차나 중고차 구입, 운행,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 주기(Life Cycle)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민원도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자동차365’의 주요 서비스 특징 및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량 등록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소요비용에 대한 사전확인 및 보험가입비용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지고, 검사소 위치 및 예약, 주차장 검색,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과 폐차·말소등록 절차, 폐차장 위치 및 폐차신청 등 검사, 주차, 폐차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중고차 매매 시에 정비·검사 등 자동차 이력조회와 판매자 조회, 매물차량 존재여부에 대한 확인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단종된 차량 등에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해 서울에서 '귀산촌 아카데미'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는 서울·대전·부산·광주·대구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귀산촌 아카데미는 도시민에게 산촌을 홍보하고 은퇴 후 산촌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육은 4월부터 10회 열렸으며 총 994명이 참여하는 등 귀산촌 희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초기 귀산촌 희망자와 입문자를 대상으로 공개형 강의로 진행되며, 귀산촌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산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 수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① 귀산촌이란 무엇인가, ② 마을주민과 잘 지내는 법, ③ 주택과 임야 준비 방법, ④ 귀산촌 지원정책 소개, ⑤ 산촌에서 소득을 얻는 방법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과 대전·부산·광주·대구 등에서 매월 1회 열리며, 수업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은 2∼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지방은 순차적으로(대전 2∼4월, 부산 5∼7월, 광주 8∼9월, 대구 10∼11월) 해
(경기뉴스통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2.9~2.25) 중 내외국인들의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한국관광공사와 대한체육회 공동으로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운영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엔 국내외 경기관람객은 물론, 올림픽이란 세계의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 등 20만 명이 찾아 연일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을 참가한 한국선수단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으로 꾸며졌다. 특히 1층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존은 올림픽 관계자 및 방한 외신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지난 2월13일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들도 이곳을 방문,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만끽하기도 했고, 전통 명절인 설에는 OBS(Olympic Broadcastion Service), NBC, CNBC 등 주요 외신에서 한복을 직접 입은 채 코리아하우스와 한국의 전통 문화와 관광 등을 앞 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회기간 동안 매일 2회씩 마련한 점프, 드로잉쇼 등의 다
(경기뉴스통신) 심야시간 대 경기도와 서울 도심을 오고가는 도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광역 심야버스’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8년도 광역 심야버스 지원사업 노선확대 계획’을 수립, 올해 5~10개 노선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역 심야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한 통행수단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기점 기준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현재까지 24개 업체에서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2018년 1월 기준), 수원, 고양, 의정부, 가평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서울역, 강남역, 청량리,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시행초기였던 2006년 68만여 명에 달했던 이용객이 2017년에는 334만여 명 까지 증가하는 등 늦은 밤 도민들의 소중한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는 올해 2월까지 업체 및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5~10개의 신규운행 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으로는 ▲표준운송원가 대비 막차 교통카드수익금 비율이 30%이상인 노선, ▲2개 시도(시군) 이상을 운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의 곤충분류연구팀(노승진 박사)과 한남대학교(교수 변봉규)가 함께 주머니나방과(family Psychidae) 신종 두 종을 발견하였다. ‘주머니나방과(Family Psychidae)’는 전 세계에 약 241속 1,35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나방류 중에서 비교적 원시적인 계통학적 위치를 갖고 있는 분류군이다. 주머니나방은 유충시기에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서식하는 독특한 생활사를 갖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도롱이벌레라고도 불린다. 또한, 주머니나방과 내 일부 원시적인 분류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컷이 날개, 입 구조, 더듬이 등이 퇴화되어 구조가 짧거나 흔적만 있으며, 수컷만이 날개를 가지고 있어 암컷을 찾아 날아다닌다. 우리나라 및 국외 (미국 동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주머니나방과 내 일부 종들이 가로수 또는 정원수, 야자수 등에 큰 피해를 준 사례가 있는 해충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국외에서는 주머니나방과 유충 주머니집의 다양한 형태에서 착안한 인형, 만화캐릭터 등 정서, 문화 곤충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 곤충연구실과 한남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주머니나방에 대해 연구한 결과, 세계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서귀포에서 73년 만에 다시 발견한 ‘두이빨사각게’를 3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두이빨사각게는 이름처럼 사각형 모양의 갑각을 지녔으며, 두 눈 아래쪽에 이빨모양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크기는 약 20~25mm에 이르며, 커다란 등껍질과 집게발이 어우러진 모습이 매우 강한 인상을 준다.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하며, 6월경 알을 품어 7~8월경에 집단으로 산란하는 습성을 지녔다. 두이빨사각게는 주로 담수가 유입되는 제주도 해안가의 하천이나 생활하수가 흘러드는 돌 틈에 구멍을 만들어 서식하며, 잡식성이라 동물의 사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섭취하며 생활한다. 우리나라에서 두이빨사각게는 1941년 일본 학자 카미타(Kamita)에 의해 발견되어 문헌에 처음 기록되었다. 이후 73년 만인 2014년에 제주도 서부~서귀포에 이르는 서식지가 발견되었으며, 이듬해 차귀도*에서도 서식사실이 확인되었다. *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에 속한 섬 두이빨사각게는 개체 수가 많지 않고 국내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 남방에 서식하여 국제적으로도 제주도 서식지가 지구상에 존재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봄철 별미로 유명한 ‘도다리’와 임금님이 즐겨먹던 제철 수산물 ‘대게’를 선정하였다. 도다리는 납작한 마름모꼴의 모습을 지닌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주로 해저면 바닥에 붙어서 헤엄친다.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큰 입에 이빨을 가진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며 입도 작고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흔히 ‘봄 도다리’가 으뜸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철인 3~4월에 가장 맛이 좋다. 봄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건강식으로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다리는 봄철 향긋한 맛이 일품인 ‘쑥’과 찰떡궁합으로, 도다리 쑥국은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특효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의 마디와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대게의 종류에는 ‘박달대게’, ‘참대게’ ‘물대게’가 있고, 홍게와 대게의 중간쯤인 ‘너도대게’가 있다. 맛이 워낙 뛰어나 임금님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대게는 양념 없이 그대로 찌거나 삶아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의 무인도서로 봄을 알리는 섬 ‘사수도’를 선정하였다. 사수도는 국내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에서 시작된 봄이 육지로 넘어오는 관문과도 같다. 사수도는 과거 , 등에 ‘사서도(斜鼠島 또는 麝鼠島)’로 기록된 것을 보아 섬 이름이 쥐(鼠)나 노루(麝)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그 음만 남아 사수도(泗水島)로 부른다. 사수도는 전남 완도와 제주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반 가량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과거에는 완도와 제주도 간 행정구역을 두고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제주도 추자면에 속한다. * 완도 본도에서 약 40km, 제주도 본도에서 약 42km 지점 사수도 주변 바다는 예로부터 황금어장으로 꼽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제주도 읍지(邑誌)*인 이원진의 에는 사수도에 대해 ‘섬 남쪽에 어선이 무리 지어 모여든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수도 인근에서 어민들이 한 해에 약 1,800톤에 이르는 삼치와 방어를 어획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올리고 있다. * 고을의 연혁,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을 알리는 봄꽃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지리산에서는 2월 15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올해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지리산의 봄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었다. 지난해 지리산 복수초의 첫 개화는 2월 1일이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 큰개불알꽃의 개화가 2월 17일에 관찰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도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와 별꽃, 냉이꽃 등이 2월 18일부터 개화했다. 내륙지방인 무등산과 변산반도, 소백산에서도 2월 19일 기준으로 복수초,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3월 5일(경칩)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여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이 노란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설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